다육이 잘 키우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

[???]

다육이가 집에 많은데요...작년겨울에 베란다에 있던걸 거실에 갔다놨더니
웃자라서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줄기부분만 길게 자라고 잎이 덤성덤성..
다육이는 입들이 모여있어야 이쁜데.....너무 못생겨서 봄되어 다 자르고 다시 잎꽂이했거든요...

근데 또 겨울....거실에 옮겼는데...벌써 웃자랄 기미가 보여요...
원래 겨울엔 다 이런가요???
아님 어떻게 하면 되나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

겨울에 거실로 들여놓지 마세요. 다만 거실 창가에 두셨다면 창쪽에서 약 50센티 띄워서 안쪽으로 놓으시구요. 아주 추운날 밤에는 비닐이나 신문으로 살짝 덮어 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한번도 거실로 들여놓지 않았는데 아주 잘 자랍니다.
다육이 정말 예쁘죠? 저는 요즘 석연화금을 하루에도 수십번 바라보고 있는데
핑크와 옐로우로 부분적으로 물들어있는 모습에 푹 빠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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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내에서 계속 웃자라서
밖으로(베란다)로 빼버렸어요
저도 오동통 하게 키우는법좀 알고 싶어요...

[..]

거실과 베란다의 차이라기보다는 물을 너무 자주 주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한두 달은 안 주셔도 되거든요. 특히 겨울엔 더요.
물을 자주 주면 웃자라서 밉게 되요.

그리고 같은 다육이라도 햇빛을 좋아하는 놈이 있는가 하면 반그늘에서 키워야 하는 놈도 있답니다.

[다육조아]

오동통하게 키우는 방법은 영양제를 물에 타서 직접 주지 말고 화분밑부분으로 물이 쓰며들게 저면관수 해주고 나면 며칠지나 아주 통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