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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눈물만 나요..주책맞게
새벽에 조심조심 도시락 준비 하는데
아이가 그소리에 일어났어요.. 평소에는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안일어나는놈이..
그러더니 밖에 나가서 체조 한번 하고오더니
밥먹구
씩씩하게 고사장으로 들어갔어요
지금 일하고 있는데..
이유없이 눈물만 나구
계속 두근두근거려요..
삼수생이거든요..
부담안주고 싶지만...
분명 또 얼굴보자마자 물어보겠죠? 잘봤니??....
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빌어봅니다
1. ...
'10.11.18 3:30 PM (121.138.xxx.142)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2. !!!
'10.11.18 3:40 PM (180.65.xxx.111)삼수라 하시니 그맘이 더 애틋하시겠네요.
올해는 꼭 축합격의 글을 올려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3. 대박나라
'10.11.18 3:42 PM (58.238.xxx.66)올해는 목표한 대학 꼭 합격할거에요
홧---팅^^*4. 화이팅
'10.11.18 3:42 PM (58.234.xxx.80)꼭 좋은 결과 있을껍니다~~~화이팅입니다~~ㅠ.ㅠ..아웅 왜 내가 눈물이 나려고 하냐...흑
5. 장미
'10.11.18 3:43 PM (118.39.xxx.140)좋은결과 있을겁니다.힘내세요.
6. .
'10.11.18 3:51 PM (121.166.xxx.204)전 이제 초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인데도
고사장에서 시험보는 학생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오더군요.
수고했다고 등 한번 도닥여 주세요..^^7. 현록맘
'10.11.18 3:55 PM (210.99.xxx.34)마치고 오거덩..
아이고 울 아들...욕 봤다...
많이 토닥여주세요.
샴실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데도 등이 시려운데
그 긴장된 순간에 얼마나 땀도 나고 등이 시려울까요(실내라서)
아이고,,,아들아 정말 고생 많았다,,,,라고
글구 수능대박하시기 바래요....홧팅!!8. 삼수...
'10.11.18 4:07 PM (175.117.xxx.44)그 단어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그냥...
9. 저희엄마도
'10.11.18 4:11 PM (58.145.xxx.147)시험끝나고 나오는데 고사장앞에 계시다가 저를 맞이하면서 눈물흘리시더라구요.......
ㅠㅠㅠㅠ 찡-10. ..
'10.11.18 4:22 PM (110.12.xxx.230)아휴 주책.. 또 눈물나네요..ㅠㅠ
원글님 이번엔 대박나셨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홧팅~~~~~~~~~11. 저
'10.11.18 4:30 PM (218.153.xxx.90)답글 잘 안다는데 꼭 목표 이루시라고 답글 달아드리고 싶네요.
저도 왜 눈물이 나는지.. 수고 했다고만 하시고 잘봤냐고 먼저 묻지 마세요.ㅠㅠ12. 저두
'10.11.18 4:34 PM (125.131.xxx.82)눈물이 나네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13. ...
'10.11.18 5:09 PM (75.7.xxx.81)저도 글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10년도 더 전, 수능치고 나오는데, 학교교문 근처에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엄마 얼굴 찾고는 엉엉 울어버렸어요.
생각보다 시험이 어렵기도 했지만, 긴장이 풀리면서 엄마보니까 울었던 건데...
엄마는 혹시나 해서 시험 잘봤냐고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같이 눈물 흘리면서 안아주셨더랬어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14. 아! 삼수생..
'10.11.18 5:31 PM (183.103.xxx.176)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이나..님이나~~~
꼭 좋은 결과 있기를 정말..기원합니다.
^^15. 올해
'10.11.18 5:47 PM (221.138.xxx.83)수험생이 제일 많다던데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16. 아이그...
'10.11.18 7:12 PM (112.148.xxx.28)이 놈의 눈물샘은 마르지도 않네요..
잘 될겁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