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 엄마의 영어일기 ^^*

코스코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0-11-17 23:37:52
OMG    !!!!!    -_-;;
(오 마이 갓~ 아이고~ 주여~~)

No place to step...
(발 디딜때가 없다)

Piles of laundry here and there
(빨래더미가 여기저기)

Empty soda cans cover the desk
(빈 콜라캔들이 책상에 널려있고)

Stack of dried up pizza boxes in the corner of the room
(말라버린 피자박스들이 방 한 구석에 쌓여있다)

Half made bed is half covered with semi clean clothes
(정돈되지 않은 침대위에는 그다지 깨끝하지 못한 옷들이 널려있다)

Whew~~~  
(휴~~~~)

Nothing to say... just smile... hhh
(뭐라할말이 없다... 그저 미소만 지었다... ㅎㅎㅎ)

He grins a big toothy grin, like the Cheshire Cat....
(그는 채셔캣같이, 많은 이를 보이며 아주 큰 미소를 짓고있다)

Quickly gathers the laundry, runs out the door to get them washed...
(후다닥 옷들을 주어담아 문 밖으로 뛰어나갔다, 빨래를 하러...)

Grabbing a large box, putting away all the empty cans...
(빈 소다캔들을 커다란 박스안에 모아담는다)

Moving busily around the room to clear out an area for me to sit....
(방을 분주히 돌아다니며 정돈하며 내가 앉아있을수 있을 자리를 마련해준다)

I look in the bathroom... I turn off the light... and close the door... enough said....lol
(난 화장신을 들여다보았다... 그저 불을 끄고 문을 닫아버렸다... 뭔 말이 더 필요한가... 하하하)

Found some beautiful turquoise color bread...
(아주 아름다운 터코이즈 색깔의 빵을 발견했고)

Few mink silky dishes were situated in the sink...
(싱크 안에는 밍크같이 보드라운 곰팡이가 담긴 그릇들이 널려있다)

Upon opening the refridge, one noticed the row of eggs... expired more than a month ago...
(냉장고 안에는 아마 한달도 더 넘은 달걀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Afraid of drinking the water in filtered water bottle...
(정수기에 물을 먹어도 되는걸까 걱정이 되고)

Wondering if breathing the air in the room is indeed safe for my life...
(이런 공간에서 숨을 쉬는것이 내 몸에 해를 끼치는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Though...
(그래도)

I found one really clean spot, clean empty, perhaps never been soiled, never been used..
(한군데 아주 깨끝하고,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듯한것을 발견했다)
...
...
...

Garbage Can...
(쓰래기통...)

Ah~~~ I think I have much to do tomorrow....  lol(?)  -_-;;
(아~~ 내일은 정말 바쁜날이 되겠군... ㅎㅎㅎ)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녀석 방을 보고 씁니다
오늘도 녀석의 방을 치워주고왔네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려니 또 마음이...   -_-
아이들 혼자 놔두고 떠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줄까요?
그래도 이제는 다 큰 녀석  ^^*  혼자 알아서 잘 살겠죠?
엄마는 항상 이렇게 걱정만 되는가 봐요  ㅎㅎㅎ

IP : 71.183.xxx.8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403 코스코 고구마 맛있나요? 2 ,, 2010/11/17 364
    594402 미국에도 교대가 있나요? 4 궁금 2010/11/17 1,503
    594401 백화점 세일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세요? 백화점 2010/11/17 263
    594400 남편이 15개월아기 시어머니께 맡기고 영화보러가자는데.. 18 극성인가 2010/11/17 1,645
    594399 혹시 은평구 불광동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5 야밤에 2010/11/17 690
    594398 일드중에 음식 나오는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0 ^^ 2010/11/17 1,488
    594397 한 엄마의 영어일기 ^^* 코스코 2010/11/17 584
    594396 이석현 "靑 행정관이 국정원장까지 사찰" 폭로 1 세우실 2010/11/17 190
    594395 교회 유치원 종교 강요 안 하나요? 19 제이미 2010/11/17 1,348
    594394 고3후기 6 치대생 2010/11/17 1,187
    594393 부산-서울까지 애 둘 태우고 운전해 갈수 있을까요...? 10 .. 2010/11/17 852
    594392 김장철... 1 세상은요지경.. 2010/11/17 315
    594391 이렇게 맛있는 과자가 있다니... 42 맛나 2010/11/17 14,069
    594390 갑자기 뒤로가기가 안되는데요. 왜그런거죠? 2 컴맹에가까운.. 2010/11/17 272
    594389 김장 양념 묻히는날에만 가는데 너무 얌체일까요? 16 혼자절이신대.. 2010/11/17 1,390
    594388 추적60분 1 김비서네 2010/11/17 443
    594387 김치 만드는건 너무 어려워요. 1 하아... 2010/11/17 370
    594386 겨울만되면 몸에서 하얀가루가 떨어져요ㅠㅠ 16 -_- 2010/11/17 4,737
    594385 지금 즐거운나의집에 나오는 할배 누군가요? 7 스포주의 2010/11/17 1,149
    594384 남편 카드내역서좀 확인하고싶은데..본인아니면 알지못하죠??ㅠㅠ 4 에휴휴 2010/11/17 874
    594383 이사다닐적마다 들고다니는데... 두꺼운 옛날식 이불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두꺼운이불 2010/11/17 1,081
    594382 김장하러 가는데 체험학습신청서 제출시 3 체험 2010/11/17 835
    594381 답변좀주세요) 생강차 엑기스에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1 버려야 할까.. 2010/11/17 292
    594380 쌀떡이랑 밀떡 중에.. 1 .. 2010/11/17 320
    594379 저 너무 슬퍼요,,, 2 .. 2010/11/17 554
    594378 찾아서 읽어봤는데 내용이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아요 1 자이언트 2010/11/17 229
    594377 생굴은 어디서 신선할 것을 구입할 수 있나요? (생으로 먹으려구요) 8 도대체 오데.. 2010/11/17 923
    594376 저 지금 가토쇼콜라 먹어요~ 3 에라몰겠다~.. 2010/11/17 562
    594375 가방.. 살까 말까 하는데 한번 봐주세요 4 ?? 2010/11/17 875
    594374 과태료 통지서 언제쯤 오나요? 3 달님 2010/11/17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