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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회원가입을 해서 나도 좀 델꼬 다녀봐....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까칠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0-11-17 21:25:34
친한 이웃인 언니가 있었는데요

한살림, 코스트코, 생협 갈려면 자기도 꼭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몇번 가는 길이니까 같이 가면 꼭 카트는 어느새 제가 밀고 있는 거에요.
언니가 밀어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말로 하기도 뭐해서
그 언니쪽에다가 카트 놓고 저도 구경하는 척을 했는데 끝까지 카트 손도 대지 않았어요...

두세차례정도 겪으니 같이 다니기도 싫고 연락도 안하게 되고
한 3~4주정도 연락 안했었는데
갑자기 오늘 생각이 나서... 몇자 적었어요.

그런 사람은 자기 위주로 생각해서 제가 기분나빴단것도 모를거 같아요...





IP : 112.15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7 9:35 PM (183.98.xxx.10)

    저도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는데 자기 딸 데이지걸 장난감 사러 간다고 양재 가자고해서 데려갔더니 물건이 없더라구요. 다음날 상봉으로 가는데 당연히 제 차 타고 가는 줄 알대요. 길은 제가 알지만 자기 물건 사러 가는데 자기 차는 승차감좋은 오피러스에 네비도 달려있으면서 당당히 울집 현관앞에 제 차 타겠다고 나서서 그때부터 맘 확 상했죠. 집이 반포라 상봉이 얼마나 먼데...
    하다못해 돈 계산을 해도 끝전을 떼어먹고 안주더라구요.
    나는 미쳤다고 회비 내고 물건값도 제대로 못 받고 기름값 써가며 데려가나 싶어서 다시는 안데려갑니다.

  • 2. herl!
    '10.11.17 10:00 PM (121.160.xxx.59)

    제대로 헐!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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