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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보다 적은월급
더 쓰고싶어도 남편월급이 150만원입니다.
맞벌이로 제가90만원정도 벌고있지만 제돈은 없다치고 저축하고있어요.
남편이 일이없어서 앞으로110만원정도 받아올거라고
110만원가지고 생활하라는데 도저희 생활이안된다고했더니
화를내네요
저는 제월급중50만원만 저축하고 40만원은 생활비로써야한다고했거든요
제가 더 아껴야하는지요?
문제는 더 이상 아낄수없다는거ㅠ
모아돈 돈은 없지만 대출도 없다는것에 위안삼고 살아요
1. ..
'10.11.17 6:32 PM (121.161.xxx.40)참 알뜰하시네요,,
반성만 하고 갑니다,,,,
넘아끼면 스트래스 받을거 같아요,,,
남편분이 힘좀내서 월급을 좀더 벌어야할거 같아요 ㅠㅠㅠ2. 음
'10.11.17 6:34 PM (122.36.xxx.52)나름 힘들죠.
더 아껴야 한다는 사실이 벌써 부담이잖아요.
그래도 살아지드라구요.
힘내세요.3. ...
'10.11.17 6:40 PM (124.51.xxx.65)힘드시겠네요.
알뜰하신 분인데 ...
전 그냥 안 아프면 다행이다 하고 살아요.
우리 같이 힘내요.4. ..
'10.11.17 6:41 PM (110.14.xxx.164)당분간 저축을 줄이고 님이 버는것도 일부 써야지요
줄은 월급 가져오는 남편도 속상할텐데 생활이 안된다고 해봐야 뾰족한 수가 있나요 속만 더 상하지요
그래도 님이 버시니 다행이네요5. .
'10.11.17 6:44 PM (112.149.xxx.6)어쩌겠어요.. 남편분의 벌이가 그정도라면 아끼는 방법밖앤 없지요... 님이 더 벌던가...
힘내세요6. ㅇ
'10.11.17 6:45 PM (118.36.xxx.150)정말 알뜰하시네요.
더 줄일 수 있는 건...
옷을 안 사고..외식 되도록 안 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저는 더 많이 벌어도
혼자 먹고 살기 빠듯하던데...
원글님 대단해요.7. 수입이줄면
'10.11.17 7:06 PM (221.147.xxx.138)보험도 다이어트하고
애들 학원도 줄여야 해요.
수입이 줄 수밖에 없는데 지출을 줄일 수 없다고 하는 아내를 보면
남편들이 화내는 것 말고 뭐 할게 있겠습니까?
이성적 합리적으로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뭘 줄일 수 있고 뭘 포기할 수 있느냐
합리적으로 회의해야겠지요, 근데 그런거 할 수 있는 부부가 한국 부부들 가운데
10%나 될까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야 하는거여요.8. 휴..
'10.11.17 8:18 PM (123.120.xxx.78)남편분도 아마 스스로 화가 나서 그 화를 원글님께 내셨나 보네요..
어쩌겠어요... 보험비 아끼고, 애들 학원비 아끼는 수밖에...
그 상황을 남편분께 화내지 마시고 침착히 전달하세요.
남편분께서 투잡이라도 하시면 정말 고마운 거고요... 아니라도 어쩔 수 없는 거고요...9. 저도
'10.11.17 8:27 PM (124.54.xxx.67)저도 님과 비슷해요.
남편월급이 167만원 제가 100만원정도 벌어요.
두아이학원비 90만원, 각종 관리비 36만원, 남편용돈및카드 40만원, 보험 15만원,생활비 40만원등으로 한달 사는데, 맨날 힘드네요.
남편이 한달에 250만원만 벌러오면 소원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