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김장 어떻게 하시나요?

[앙아]

날씨가 추워 지면서 김장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다들 김장 어떻게 하세요? 저는 시어머니께서 해주시는데... 다 준비해 주시고 저는 가서 버무려서 가지고만 옵니다.. 막내라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밑반찬도 많이 만들어주시구요,,
김장하는데 너무 고생하셔서,,, 용돈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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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용에 용돈 보태서 드려야지요

[간단한]

먹거리 (김밥?) 일하면서 점심대신 간단하게 드실수 있게 사가지고 가시고 20만원 정도 드리고 오면 더 예뻐하실거 같네요..

일하다는 중간에 식구들 점심차리는게 더 힘들거든요.
우선 요기하고 김장마무리하고 보쌈에 식사를 하면되니까 김밥사오는 사람이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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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장 60포기해서 시댁하고 반씩 나눴어요. 시어머니께서 밑작업 다하시면 버무리는것만 도와드리거나.. 아예 김장 다해놓고 가져가라고 할때도 있었구요. 그때마다 10만원드리고 굴한박스씩 사갔는데.. 이제는 죄송해서 작년부터 배추랑 무하고 총각무를 신랑이랑 직접사서 시댁에 가져다 드리고 십만원드립니다. 그게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