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 덕담 좀

고모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0-11-17 10:44:44
제 첫 조카가 낼 수능 시험을 봅니다.
중학교때 한번도 전교 1등을 놓친적이 없어
성적우수자로 공립외고에 들어간 착하고 성실한 조카예요.

좋은 학교 졸업하고 기대와 정반대로 시원치 않게 사는 나처럼은 살지마라...
라고 해주고 싶지만....그럼 안되겠죠?ㅋㅋ

부담주지 않고 가슴뭉클한 덕담해주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말만 생각나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한마디씩만 도와주세요! ^ ^
IP : 124.49.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7 10:52 AM (110.35.xxx.38)

    지금은 평범한 말이 좋을 때입니다
    무슨 말을 들어서 한참 긴장하고 있는 수험생이 가슴 뭉클할까요?
    그저 고생 많았다, 끝나고 맛있는 거 사줄께...정도면 되지 않을까싶네요

  • 2. 나처럼
    '10.11.17 10:57 AM (121.128.xxx.151)

    살지마라 이 무거운 말은 아니네요. 마음 편히 최선을 다해다오
    가벼운 말로 하세요

  • 3.
    '10.11.17 10:57 AM (118.36.xxx.150)

    긴장하지말고 평소대로 잘 할 거라 믿는다.
    시험 끝나면 맛있는 거 먹자...

    이러면 좋을 듯 해요.

  • 4. ..
    '10.11.17 11:21 AM (121.174.xxx.27)

    어제 우리 딸이 내일 덕담 해 주지 말라고 미리 말하더군요.
    그냥 보통 날처럼 편하게 대해 달라고요.

    조카 엄마를 통해 초콜릿이나 비슷한 류의 선물로 마음만 전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 5. ...
    '10.11.17 2:01 PM (112.148.xxx.242)

    너만 믿는다... 최선을 다해서 화이팅.... 이딴 말은 좋지 않다는군요.심적 부담이 될수 있대요...
    12년동안 고생 많았다..라든지.. 시험결과에 상관없이 항상 길은 있단단.. 라든지... 찍신이 강림하시길..이라든지의 말이 좋겠습니다.

  • 6. .
    '10.11.17 2:45 PM (119.203.xxx.174)

    드디어 그날이 내일로 다가왔네
    담담한 마음으로 씩씩하게 시험 잘치르기를
    온마음으로 응원할게~
    우리 ** 아자아자 홧팅!!!
    제가 보낸 문자예요.^^

  • 7. 미리하지 마시고
    '10.11.17 3:42 PM (221.139.xxx.212)

    시험끝나면 그냥 고생 많았다고 한마디 해주시면 어떨까요?
    (시험잘봤냐고 절대 물어보지 마시구요^^)
    생각보다 애들이 관심을 부담스러워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841 남편 스웨터에 구멍이 났을 때요 6 옷에 구멍 2010/11/17 481
593840 겨울옷 소재중 라마"가 어떤가요? 4 라마? 2010/11/17 668
593839 다리 굵으신 분들은 큰 사이즈사서 허리 줄여입으시나요? 1 요즘 바지 2010/11/17 392
593838 장터 무주심님 귤맛이 어떤가요? 귤조아 2010/11/17 200
593837 매리는 외박중의 문근영스타일..사랑스럽네요. 22 매리 2010/11/17 1,991
593836 주현미씨 공연보니....정말 매력적이더군요 11 부럽 2010/11/17 1,628
593835 여수산단 지하수서 기름 ‘펑펑’ 1 세우실 2010/11/17 441
593834 급해요!!!한글에서 미리보기 하면 두쪽이 한 화면에 나오는데 1 급해요 2010/11/17 2,061
593833 수능때 우황청심환... 16 ^^ 2010/11/17 1,164
593832 세상에서 가장맛있는 짜장면 1 사니 2010/11/17 486
593831 미드 까페 초청 가입되신 분들이 하시는건가요? 10 미드광팬 2010/11/17 423
593830 유천이의 5자토크 6 유천미안 2010/11/17 775
593829 저 같은 사람의 문제점을 정확히 찝어주실분! 19 부탁해요. 2010/11/17 1,761
593828 수능 덕담 좀 7 고모 2010/11/17 949
593827 도봉구쪽 추천해주실만한 이비인후과 있으시면,, 조언요!!~.. 2010/11/17 228
593826 갑자기 ㅎ 의 발음이 헷갈리네요 7 한글은 어려.. 2010/11/17 498
593825 소재가 울 ? 모? 2 소재 2010/11/17 449
593824 브랜드(올리브핫스터프) 문의~ 1 점퍼구입예정.. 2010/11/17 1,010
593823 앞니교정하려다 부정교합 교정 제의받았는데.. 3 euju 2010/11/17 679
593822 첨으로 고속도로... 탈수 있을까요? 8 근심걱정 2010/11/17 672
593821 아기가 젖이 부족해 울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시누 2010/11/17 440
593820 몸이 많이 불편하신 친정엄마과 1박2일 갈만한 곳 없나요?(부산 or 부산 근교) 2 원래는부산토.. 2010/11/17 692
593819 태환이 100M 예선 1위 결선 진출 9 수영 2010/11/17 1,169
593818 이런 고민 여러분들도 하긴하죠?(옷관련) 5 T.T 2010/11/17 558
593817 마사지 매일 해도 괜찮을까요? 2 피부 2010/11/17 868
593816 연말도 다가오고... 돈 쓸일만 많아지네요 돈독오른이 2010/11/17 304
593815 대학동기의 부고를 듣고 3 조언 2010/11/17 1,471
593814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은 보통 언제쯤 나타나나요? 7 다이어트녀 2010/11/17 924
593813 수능때 도시락 교실에서만 먹을수 있나요? 밖에는 나올수없나요 7 s 2010/11/17 928
593812 농심 육개장라면에서 나온 벌레..넘 생생..ㅠㅠ 5 넝심 2010/11/17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