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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부류의 남자가 있다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에쉴리랑 버틀러 나오잖아요.
만약 현실속에서 버틀러 같은 남자가 있다면 만나실것 같나요?
어떻게 보면 에쉴리는 초식남, 버틀러 짐승남 아닌가요 대략 성향이..
가정을 해보면,
에쉴리가 좀 뭔가 나약하고 소극적이기도 하지만 여자를 화초처럼 대하고 자상하고 배려있고 따뜻한 남자이고
버틀러는 영화에서처럼 여자를 맘 속 깊이 사랑하지만 무턱대고 사랑 주지 않고 그 여자의
입장에서 맞다고 생각되거나 세상을 살면서의 그 여자의 안좋은점은 고치도록 성장을 도모하는 남자라면
여자관계는 에쉴리는 깊이 빠지진 않지만 우유부단하고 맺고 끊음 잘 못하고
버틀러는 맺고 끊는거 잘 하는 약간 도도하지만, 여자에게 능글맞게 잘 군다면..
제가 요즘 상상의 나래를 좀 펼치고 있네요 -0-
1. ㅎㅎㅎㅎ
'10.11.16 10:33 PM (124.195.xxx.126)애쉴리는
여자에게 화초처럼 대할지는 모르지만
일백프로 여자가 맞춰줘야 하는 남자지요
애쉴리와 멜라니의 관계 역시
동지애가 바탕이 된 사랑이고
애쉴리가 스칼렛을 이성으로 완전하게 사랑할 수 없었던 이유도
스칼렛은 자기에게 맞춰줄 남자가 필요한 여자이지
맞춰줄 여자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전 애쉴리 같은 남자는 싫고
버틀러 같은 남자가
이래라 저래라 만 하지 않는다면 그쪽이 편합니다.
뭘 성인남녀가 만났는데 누가 누굴 고치고 지적하겠어요?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ㅎㅎㅎㅎ2. -----
'10.11.16 10:35 PM (125.134.xxx.199)당연 버틀러
멋진 남자지요. 자기자식도 얼마나 사랑하던가요.3. ㄴ
'10.11.16 10:51 PM (58.232.xxx.24)아.. 저 얼마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봤어요.
레트버틀러 완전 제가 좋아하는 캐릭..
그사람 능글 맞으면서도 진중하고
하고픈말 툭툭해도 절대 가볍지 않는..
레트같은사람있다면 평생 짝사랑이라도 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4. 당난
'10.11.16 10:51 PM (168.126.xxx.103)버틀러! 비교가 안돼는데....
5. ....
'10.11.16 10:52 PM (121.166.xxx.45)전 결혼전에 애쉴리타입을 좋아해서 그런쪽을 만나 결혼했는데 정말 사람 미쳐요 --;;;
자상 배려 따뜻은 무슨. 그냥 여자가 일백프로 맞춰줘야 하는 남자 맞고요,, 짜증나 죽어요 ㅠㅠ 흑흑흑
이제와 뭐 어쩔 순 없지만.. 쩝...........
근데 그렇다고 저는 레트도 별로에요.
그렇게 술집여자들하고 어울린 경력 있는 사람 싫고요, 스칼렛의 머리꼭대기에 앉아있는 것도 못참겠어요.
그치만 애쉴리보다는 한수위인 남자인 것은 확실하죠. ^^
자기자신과 스칼렛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던가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요. 그만 해도 똑똑한거죠. 배운거랑 상관없이.
(그치만 남자로선 여전히 싫다능;;;;)6. 저도
'10.11.16 10:54 PM (59.10.xxx.94)레트에 한표.
매력적이나 연애하려면 힘들긴 하겠어요.
애슐리는 아예 매력이 없으므로...7. Z
'10.11.16 11:12 PM (183.109.xxx.40)스칼렛 오하라같다면 1년씩 교대로 원하시대로 선택 가능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