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전화가..
광장우체국인지 농협인지 그렇답니다.
목소리가 나긋나긋..요즘은 연변 사투리도 안 쓰는군요.
잘 들어주다가 그랬죠.
"고생이 많다..말 하기 힘들지? 됐다..들어가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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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게 보이스피싱을 했던 그녀
황당했을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0-05-11 10:58:41
IP : 119.70.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0.5.11 11:04 AM (180.65.xxx.183)저도 얼마전에 온 전화,
말투 따라하며, 무슨 소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했어요. 연변말투로요. 예전에 아는 분이 연변분이라 곧잘 따라했거든요. "귀구뇽이 막혔습네까!!!!!"소리지르더니 지가 먼저 끊더군요.
ㅋㅋㅋㅋㅋ2. 윗님
'10.5.11 11:09 AM (113.199.xxx.1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써먹어야지.. 콧구녕이 비염임네까? 아님 귀쿠녕이 중이염? 이럼서 ㅋㅋㅋㅋㅋ3. ㅋㅋ
'10.5.11 11:10 AM (218.38.xxx.161)저도 얼마전에 핸폰이 울리는데 번호가 이상하게뜨길래 안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이것들이 곧바로 집전화로 하더라구요
받았더니 우체국택배가 반송되었다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어디우체국이냐고 했더니~~~어리숙한 말투로다가 또박또박 띄어가면서,,
서.울.특.별.시.중.구.을.지.로...그리고 끝에는 잊어볐는데요
그래서 내가 그랬지요
여기 강사구인데 왜 을지로로 반송되느냐하니깐..
알아봐주겠다고 주민번화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아저씨주민번호는뭔데하면서 그쪽 먼저 갈켜줘야지 했더니..
후다닥 끊어버리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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