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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시기결정..

엄마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0-11-15 10:43:49
현재 4살, 5살 연년생 엄마입니다.

남편과 제가 향후 3년동안 미국/캐나다 등에 순전히 아이교육을 목적으로 나갈 계획입니다.

저와 남편의 직업 및 경제문제는 나름 계획이 있어서, 전혀 문제의 대상이 아니고 오로지 시기만 결정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다행히 전가족이 함께 나가는 것이고, 어짜피 아이들을 현지에서 대학까지 보낼 생각은 아니고, 대부분 조기유학의 목적인 영어를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시간대비 가장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 고민이랍니다.

남편은 큰아이가 초2, 작은아이가 초1이 되는 해에 3년 갔다가 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인데, 제 생각에는 그 때 다녀오면 한국어도 어눌하고, 영어도 금방 잊게 되지 않을까 싶고, 오히려 주변을 보면 초등학교 4~5학년 정도에 3년 정도 다녀온 아이들이 한국어도 영어도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구사가 되고, 학교 생활도 잘 따라가는 듯 하는데 결국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걱정이 많습니다.

만약 남편의 계획대로 한다면 그것에 맞추어 늦어도 내년부터는 제가 직장문제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어서요.

아이의 인생에서 최소3년, 최대 4년간 영어권 국가의 해외생활이 가능하다면, 몇살정도에 나가는 것이 언어측면에서 시간대비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꼭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203.235.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5 10:50 AM (119.71.xxx.191)

    정말 이 문제는 다 경우마다 달라서 정답이 없는 문제 같네요...하지만 단지 영어를 위해서 나간다면 3년은 너무 길고 2년쯤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요새는 6개월 넘으면 수학이 망가진다고 모두
    단기로 다녀오는게 추세라고 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워낙 대입에서 수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과목이라 그런가봐요..
    그래서 요새 유학원들이 많이 힘들고 합니다.
    단기로 몇번에 걸쳐 다녀오는 집들이 많다고 하네요..
    2학년까지 한국에서 영어공부 열심히 시키고 2년쯤 다녀오면 많을 것을 받아들이고 오지 않을까싶네요..
    온가족이 떠날 수 있는 환경이 참 부럽습니다.

  • 2. ...
    '10.11.15 10:53 AM (67.250.xxx.83)

    지금 미국인데요, 윗분 말씀중에 수학문제는...여기 잠시살다 한국 갈 아이들
    (주로 주재원 아이들) 수학과외 다 따로 해요. 3년 갈수 있으면 3년 가는게 좋죠.

  • 3. 초등 4-5학년?
    '10.11.15 11:01 AM (61.97.xxx.100)

    제 경우는 아이 아빠가 안식년을 쓸 수 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에 되는 해에 미국에 가려고 하고 세 학기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전 이때가 아주 적기라고 생각해요. 제 조카들 경우 초등 5학년, 초등 2학년때 일년 반 나왔었는데 큰조카는 아주 성과가 좋았고 작은 애는 너무 어렸던 것 같아요. 큰 아이는 중학교로 바로 들어간 걸로 알아요..

  • 4. //
    '10.11.15 11:12 AM (222.108.xxx.199)

    저도 2년 예상 하는게 적당할것 같고 (한국 대학 보낸다면)
    큰애 5학년 2학기 중학교 1학년에 들어오는 시기로 잡을래요.

  • 5. 니나
    '10.11.15 11:39 AM (221.151.xxx.168)

    주변에 아이가 초등일때 주재원으로 3-5년 외국에 나갔다 들어온 경우가 많은데요...
    미국, 캐나다에선 그렇게 날리던 아이들이 한국에 들어와 공부가 뒤쳐지더군요.
    사촌의 조카애 하나는 미국서 전교 1등에, 공부를 너무 잘해서 그당시 하버드를 꿈 꾸곤 했었지요. 지금 고3, 인서울안에나 대학에 갈지 걱정되는 처지랍니다. 특히 수학에서 완전 고전이고요.
    아이가 계속 외국에서 공부하거나 고딩때라면 몰라도 초딩때의 외국 경험은 아이들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하더군요.

  • 6. ...
    '10.11.15 12:44 PM (125.131.xxx.41)

    큰애 초4겨울방학 1월, 작은애 7살되던해에 미국 가서 2년 있다 큰애 중학입학하는 1월에
    귀국했습니다. 한국말을 쓰고 말하고 읽기가 거의 완벽하게 된후에 간 큰아이는 별로 영어
    공부 안 시켜도 토플 115, 119점 나왔고 (선천적으로 언어쪽으로 우수합니다.) 쓰기 시작
    단계에 간 작은아이는 귀국후 대치동에서 제일 쎄다는 영어학원에 수년을 다녔지만 큰아이
    보다는 휠씬 영어실력이 부족하네요. 수학은 미국에 있는 동안 아빠랑 수학 문제집 학년당
    3개씩 정도 풀었고, 중1 개념원리 정도 풀었어요. 수학은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되요.
    초등때 수학 그렇게 못하던 딸아이도 귀국후 과외 붙여 집중적으로 하니 전교권 성적
    나왔어요. 아이의 능력도 중요하고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기 아이에 맞는 교육을
    찾아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제 경험으로는 초4 끝내고 가는 것이 제일 좋을듯합니다.

  • 7. 너무
    '10.11.15 4:42 PM (121.166.xxx.214)

    일찍가면 별 효과없어요,,언어감각있는 아이는 4학년즘,,없는 아이는 5학년정도,
    그리고 2년이상 있으면 아이들이 안 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와도 잘 못 쫒아가요,,
    한국대학갈거라면 솔직히 이제 영어는 점점 메리트가 없네요,
    영어인플레가 한참 심해지다가 이제는 영어무력화가 시작된다는 말도 있어요,
    대학은 수학으로 갑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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