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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이라는 표현~~??

단풍잎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0-11-15 08:59:19
제 시어머님 얘기입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경북의 한 양반마을에서 나고 자라신 분인데..

연세는 70이 훌쩍 넘으신 분이세요..

아래로 10살 차이가 넘게 나는 동서가 있으신데.. 그분도 연세가 환갑은 넘으셨죠.

그런데 명절때 시댁에 내려가면 동서에게 '새댁' '새댁' 이란 호칭을 쓰시더군요..

제가 아는 새댁은 새색시를 높여 부르는 말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희 어머님 고향에서는 동서를 새댁이라고 한다고...

이 표현이 맞는 표현인가요..??

두분이 사이는 엄청 좋지 않으셔요..



IP : 116.34.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11.15 9:44 AM (183.106.xxx.193)

    저희 형님도 낼모레 60인 절 보고 새댁이라고 하세요.
    여기도 경상도인데...
    요즘사람들 자기 아우동서보고 동서라고 호칭을 하지
    옛날분들은 모두 새댁이라고 칭하는것 같아요.
    새댁~ 이거하게.. 저거하게.. 이러는가.. 저러는가..

  • 2. 웃겨요^^
    '10.11.15 9:45 AM (125.178.xxx.192)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보고 인사만 하는 40대초반정도 되는 아이 엄마가
    저만보면 새댁이래요.
    저 마흔^^

  • 3. ㅎㅎ
    '10.11.15 10:50 AM (121.182.xxx.174)

    저희 친정도 그래요.
    본인 기준으로 그 후에 시집온 사람을 그냥 새댁이라고 부르는 듯.
    여기도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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