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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결혼식인데.. 50일된 아기 데리고 가도 되나요?

..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0-11-15 03:56:35
친한 친구 결혼식인데 거리도 3~40분 거리이구요,
그날 마침 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이 있어서 들렸다가 결혼식장에 들릴까 하는데
사람많은데 가기에는 아이가 너무 어리죠?
모유수유하는데 아기가 울면 어떻게 하기도 난감하고..

집에 신랑혼자 애기 보라고 맡기고 싶어도 신랑은 혼자서는 쩔쩔매고  잘 못봐요.
친구는 결혼식에 당연히 올줄 알고 저도 가급적 가고 싶은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축의금만 주고 와야 할지요..
IP : 114.203.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퍼민트
    '10.11.15 4:37 AM (115.95.xxx.230)

    잠시 얼굴만 내밀고 오시던지요. 안가시면 두고두고 그친구가 섭섭해 합니다...괜히 아기 핑계대고 안간 사람처럼요..먼지 많은데 사람많은데 아기한테는 안좋으니 덮어서 가서 걍 얼굴 보고 오세요. 나중에 뒤에 연락해서 모유수유중이라 오래 못있어서 미안했다고 살짝 말해주면 그친구는 아기도 어린데 와줘서 너무 고맙다 하면서 님에게 두고두고 고마워할꺼에요.

  • 2. --
    '10.11.15 4:37 AM (67.250.xxx.83)

    날씨도 춥고, 사람 많은데 50일이면 너무 어린거 같아요...조심하셔야 할꺼 같구요.
    스튜디오 갔다가 결혼식장 가서 신랑이랑 아기는 차에두고 님은 내려서
    축의금주고 친구얼굴 눈도장 쾅찍고 나오시면 될꺼 같아요.

  • 3. 핑계
    '10.11.15 6:36 AM (118.37.xxx.33)

    친구분은 님결혼식에 왔을거아니에요?
    그럼 당연히 가야죠..저두 애기있지만 애기핑계대고안가는거 정말 얄미워보여요
    애가 일주일된것도아니고 50일이면 당연히가야죠
    남편이랑 같이갔다 식보고 사진만찍고오세요

  • 4. ...
    '10.11.15 7:17 AM (115.86.xxx.17)

    저도 늦게 결혼해서 친구들 결혼식 다가긴했는데...
    친구들은 다오진 않았어요. 서운은 했지만..
    제가 애 낳고 보니 50일 아기는 핑계대도 될것같아요.
    젖은 불지, 옷은 안들어가지...곱게 단장하고 가는것도 힘들잖아요.

    아기 50일 사진 찍으러갔는데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아기가 몸을 못가눌때니까요.

  • 5. 국민학생
    '10.11.15 7:59 AM (218.144.xxx.104)

    사진찍으러 외출하는건 되면서 결혼식은 안된다는 건.. 아이 낳아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못할걸요. 만약 아기핑계로 내결혼식 안온 친구가 나중에 50일 사진 찍었어염~하고 같은날짜에 찍은 사진 어디다 올린거 보면 화날거 같애요. 아기가 사람 많은데 가면 안좋으니까 윗님 말씀대로 잠깐 들러서 님만 축하해주고 오시던지 하세요.

  • 6. ...
    '10.11.15 8:44 AM (211.108.xxx.9)

    쩔쩔매더라도 남편분한테 맡기시고 가셔야죠
    백일도 안된 애기를 .. 데리고 가실려고 했다는것 자체가 좀..
    거리도 멀고.. 사람들도 많은곳에다가...

  • 7. .
    '10.11.15 9:21 AM (211.209.xxx.37)

    와~ 요즘은 50일 촬영도 있나요?
    백일도 너무 어려서 한달쯤 더 키웠다가 찍었는데...ㅋㅋ

  • 8. 친구야고마워
    '10.11.15 9:52 AM (121.138.xxx.123)

    제 친구 아기낳고 한달 조금 넘었을때 붓기도 빠지지 않은채로 제 결혼식에 와주었답니다.

    우리과에서 아니, 우리 단과대학에서 젤 예쁘던 친구라서 부은얼굴 다른 동기들에게 보이기 싫었을텐데도요..(남녀 선후배들도 많이 오신터라..)

    어찌나 고맙던지..

  • 9. 애엄마
    '10.11.15 11:53 AM (124.56.xxx.32)

    남편이랑 같이 가서 남편이 차에서 잠시 애보라고 하시고 잠시 다녀오세요..

    안가시면 친구가 서운할꺼구요...
    50일인데 결혼식장가면 애 감기걸려요!요즘같은 환절기에....

  • 10. .
    '10.11.15 1:31 PM (58.227.xxx.121)

    제가 서른 후반에 결혼해서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제일 늦게 했는데요..
    제 친구.. 늦동이 둘째 낳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한달도 안되서 팅팅 부어가지고 와줬던데.. 두고두고 너무 고맙더라고요.
    50일 아기는 글쎄요. 그닥 공감가는 핑계가 되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게다가 50일 촬영은 가면서 같은 날에 결혼식은 안간다면.. 정말 마음이 없어서라고밖엔 해석이 안될거 같은데요.
    남편분하고 같이 가서 남편이랑 애기는 차에 있으라고 하고 원글님만 얼른 신부 대기실에 인사라도 하고 가시던지 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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