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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첫해 김장때 있었던일

친정엄마 조회수 : 532
작성일 : 2010-11-14 14:22:06
지금은 일하고 있지만 결혼하고1년은 집에서 있었어요

5월에 결혼했고,,,그해 김장할때가 되었는데

친정엄마가,,,너 집에서 놀면 심심하지

왜,,그랬더니

친정엄마가 시어머니한테 가서 김장 언제 할거냐고 물어보고

마늘하고 생강 달라고 해서

집에서 니가 까서 갖다드려,,,쉬엄쉬엄하면 될꺼야,,그러시더라구요

아무생각 없던저는,,,,,그래 김장 얻어먹을라면 이정도는 해야겠지

그러고는 바로 전화를 했지요

어머니 김장때 쓸 마늘하고 생강은 제가 까서 갖다 드릴께요

시어머니는 아니다 너 그거 하기 힘들텐데,,,

아휴~~~ 어머니 무슨 말씀이세요

집에서 놀면서 쉬엄쉬엄 하면되요,,,,친정엄마가 했던 말을 그대로 했어요

그럼 그럴래,,,,,

전,,,,,그날 저녁에 남편하고 시댁에 갔다가,,,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마늘이 양파큰자루로 하나반,,,그리고 생강은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많더라구요

저 3일내내 마늘 생강 깠어요

그때는 몰랐거든요 김장때 마늘하고 생강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줄,,,,,

그래서 김장때는 어머니 용돈 평소보다 더 드립니다

김장때 힘든건 그리고 배추 씻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친정엄마는 늘 제편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제사지내고 힘들다고 하면 1년 365일 하는것도 아닌데

고까짓거 가지고 젊은게 그런말이나 하고,,,밥은 힘들어서 어떻게 먹니 하루에 3번씩이나,,,,
IP : 121.155.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4 11:38 PM (125.133.xxx.11)

    친정어머니께서 제대로된 교육 시키시는거네요
    진정 님의 편이기에 그렇게 하시는거구요
    누구한테도 내아이 욕먹지 않게 하시려는 깊은뚯인줄 원글님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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