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밖에 안나갈거에요..

[내일은..]

내일은 어버이날..
어쩌다 보니 엄마도 하늘나라로..아버지도 하늘나라로 가계시네요.

5월이 되니 슬퍼져요.

신문을 봐도 어버이날 선물하라는 전면광고가 몇개씩있고..
내일 식당가면 부모님 식사대접하느라 식당이 미어터지겠지요.

그냥 집에서 뉴스도 보지말고 가만히 있을래요.
빨리 5월9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슬퍼요..이젠 엄마한테 좋은 곳도 모시고 갈 수 있고, 맛난 음식도 사드리고 싶고, 옷도 좋은 걸로 사드릴 수 있는데 안계시네요. 엄마없는 긴 세월 어찌 지냈나 싶지만, 짧은 기간 엄마가 나에게 준 사랑으로 어찌 버티고 있습니다. 매 순간 보고 싶어요. 엄마가

[저역시...]

돌아가신 친정 엄마 생각에 목이 메입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