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집 떡볶이 비밀은요~

머시멜로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0-11-14 14:19:20

제 고향이 강릉인데요

어렸을때 매일가서 백원, 이백원씩 사먹었던 중앙시장의 유명한 떡볶이+ 호떡집이있었어요.

하도 자주가다보니 어렸을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양념하시는걸 자주 지켜봤는데 보통 떡볶이 양념에다 비법으로 춘장과 카레가루를

조금 더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떡볶이는 멸치야채육수에 고추장, 고추가루, 춘장 (티스픈으로 약간만 넣으면 돼요), 올리고당.

마늘약간.파 , 맛간장약간..양념으로 한답니다..

카레가루는 있을때 넣고 없을땐 안넣어요..

제가 춘장은 짜장이 아니라 떡볶이넣을려고 하는 소스랍니다..

가끔 돼지고추장불고기양념에도 조금 넣어요..

집에 춘장있으신 분들 조금만 넣어보세요..

IP : 24.21.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천
    '10.11.14 2:24 PM (59.5.xxx.169)

    맛이 이상하지 않나요?춘장을 요리에 잘 활용하시는군요...

  • 2. mm
    '10.11.14 2:30 PM (220.150.xxx.67)

    떡볶이 얘기 자주 나와서,,오늘 끝내 떡볶이용 떡을 만들었다는거 아닙니까!!
    이 게으른 내가,,,,ㅎㅎㅎ
    떡 구할 수 없는 곳에 살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비싸고 시간 걸리고,,참다참다
    드뎌 오늘 떡 찧고(치대는건 기계가 있어서 기계의 힘을 빌림)
    형태 만들어서 지금 말리고 있는 중,,근데 차암 손재주가 없어서
    떡 모양이 여엉 아니라는,,,
    고추장 넣고 해 먹어 보고,,게시판에 날리났던 고추가루에 물엿만 넣고 해 먹어보고,,,
    글케 함 해봐야 겠네요

  • 3. 강릉
    '10.11.14 2:52 PM (59.11.xxx.99)

    헉.일부러 로그인했어요~님 저두 고향이 강릉이예요^^
    중앙시장~떡볶이골목~중학교때 진짜 많이 다녔는데.....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글고 초등때는 엄마,언니랑 목욕탕 갔다가 나와서는 앞에 :쌍포크집"에서
    호떡이랑 얻어먹는게 저의 낙이였어요..히히
    중학교때는 고 골목으로 여기저기 다녔었어요....ㅋㅋ

  • 4. ^^
    '10.11.14 2:52 PM (112.170.xxx.119)

    위의 mm님...
    저도 외국생활 할 때에, 떡과 약과 등이 먹고 싶어서 잔머리를 굴린 적이 많았는데요.
    떡을 만들어 치댈 수는 있는데, 떡국모양이 덜 이쁘게 나오는게 문제라면....
    이런 건 어떨까요?
    Pet 병을 절반쯤 잘라서 깔대기모양 처럼 만든 후에,
    치댄 떡을 넣고 입구로 밀어내면 떡국떡의 모양과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해보진 않았지만 될 것 같은데요.
    시도해보심이? ^^

  • 5.
    '10.11.14 3:31 PM (125.186.xxx.168)

    학교앞 컵떡볶이에는 프림이 들어간다더군요. 코코아가루 넣기도한대요 ㅎㅎ

  • 6. mm님
    '10.11.14 3:49 PM (88.172.xxx.122)

    떡 어떻게 만드셨어요?
    저도 떡 구할 수 없는 곳에 사는데
    정말 떡볶이가 눈물나게 먹고싶어요.
    전에 키톡에 올리신 분 레시피로 만들었다가 실패했었는데
    어떻게 만드셨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저도 제빵기 있어서 치대는 건 문제 없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 7. 참고
    '10.11.14 4:01 PM (202.169.xxx.117)

    떡을 만들려면요.
    우선 쌀을 씻어서 충분히 불리세요.
    그 다음 믹서기나 프로세서 같은 걸로 갈아요. 최대한 곱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수분 주는 건데요.
    이게 제 경험상 어려워요.
    여기저기 들은 바로는 물기를 준 후 손으로 잡았을때 살짝 뭉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너무 주면 질어서 떡이 죽이 되고, 부족하면 설익은 쌀같은 느낌이 되고...
    수분 주고 난 후 적당히 간을 하시고 쌀가루를 찝니다.
    대충 김 오른 후 한 15분이나 20분쯤...쌀가루 익을때까지
    그리고 찐 쌀가루를 제빵기에 넣고 반죽 기능 눌러주면
    한 덩어리의 떡이 나오지요.
    그것을 적당량 떼어서 길게 쭉 미세요.
    이제 떡볶이 떡 모양으로 자르시면 됩니다.
    자른 후 떡볶이 하시면 끝...

    진짜 제일 중요한 수분 주기...참고 하세요.^^;;

  • 8. mm
    '10.11.14 5:18 PM (220.150.xxx.67)

    지금 떡 말리고 있슴당,,좀 질게 되서 말린다음 잘라서 떡볶이 해먹을려구요,,
    위의^^ 님 기발한 아이디어 같아요,,저도 만들면서 주사기 같이 넣고 밀면 나오는 방식의
    무언가가 있었음 좋겠다 생각했었는데,,페트병으로 한 번 해봐야 겠네요
    위에 88,님 참고 님 말씀을 참고 하시면 될꺼 같은데,,,^^
    포인트는 쌀을 충분히 불려주세요 임다,,팍팍 불린후 쪄야 하는데 찐 상태가 좀 부드러워야
    기계로 치대면 잘 반죽되고요 ..제가 같고 있는건 제빵 기계가 아니고 떡 만드는 기계라서
    쌀 씻어서 넣으면 불려서 찌고 치대는 기능이 있는건데,,쌀이 딱딱하니까 찌는 기능을 한 3번 정도
    한거 같아요,,그러고나서 치대니 반죽덩어리 잘 나오더라구요,,,결국 잘 불려야 한다 엿슴다
    제빵기계로 치대면서 좀 딱딱한거 같음 물을 조금씩 뿌려보세요,,스프레이 있음 스프레이로,,
    그럼 성공을 빌어요 ^^
    ^^112님 약과는 어케 만드셨는지??저도 약과 무지 좋아하는데,,ㅡ,ㅡ

  • 9. 아이고
    '10.11.14 7:56 PM (88.172.xxx.122)

    떡볶이 먹고싶어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네요,,
    게다가 전 믹서기가 없어서ㅠㅠ
    아무래도 믹서기나 푸드푸로세서 먼저 구입해야할 것 같아요.
    만두도 해먹으려면..
    암튼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그리고 약과는 키톡에서 검색하면 레시피 나와요~
    만드는 과정도 자세히 설명해놓으신 분도 있구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537 어머니께서 이런 옷이 입고 싶으시대요..... 16 하늘하늘 2010/05/07 2,660
538536 LG, SK, KT중 인터넷, 인터넷전화, 티브이 사용소감 알려주세요... 2 070 2010/05/07 843
538535 싱크볼 수전위치와 배수구 구멍위치요.. 3 질문 2010/05/07 628
538534 소득 공제에 대해 질문이요. 2 초짜 2010/05/07 355
538533 초보운전자때 저질렀던 웃지못할 실수.- -;;;;/기분이 우울하여. 35 초보 2010/05/07 2,995
538532 입덧 할때 다들 뭐 드셨어요?저는 사이다랑 20 입덧 2010/05/07 1,368
538531 이탈리아 산악인 - 산소마스크 쓰고 등반한 오은선 인정못해 19 실망이다 2010/05/07 2,927
538530 재량휴업일이 뭔지....애가 학교 가기 싫은가봐요. 1 엄마 2010/05/07 619
538529 일반신용 카드는 신용등급 몇이어야 만들 수 있나요? 2 카드 2010/05/07 1,504
538528 공룡전시관 소개 2 공룡아줌마 2010/05/07 345
538527 왜 첫화면이 자꾸 about:blank 가 뜨는지.. 1 .. 2010/05/07 552
538526 급고민. 어버이날 선물을,, 용준사랑 2010/05/07 351
538525 당신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4 -용- 2010/05/07 575
538524 어버이날선물 엎드려절받기.. 2010/05/07 362
538523 오늘 안으로 여의도->시화공단 으로 서류 보낼 수 있는 저렴한 배송은? 2 여직원 2010/05/07 380
538522 (급질)초1학년 쓰기책이요 3 초1쓰기 2010/05/07 710
538521 영주 맛잇는 한정식집 있을까요? 추천 2010/05/07 594
538520 옥수수도 못베어무는 41개월... 짜증이 나서 못보겠어요 --; 7 누워서침뱉ㄱ.. 2010/05/07 1,502
538519 김영국씨 “이동관 수석이 사면복권 이야기 꺼내며 회유” 4 세우실 2010/05/07 504
538518 학교 시험지 다른 학교 친구에게 다 잘 보여 주는지요? 3 고딩맘 2010/05/07 805
538517 한국은 '언론자유 후진국' 인정 보리피리 2010/05/07 398
538516 부산에 가면 어떤 거 사오고 싶으세요? 16 어느남편 2010/05/07 1,670
538515 화분갈이하는데 뿌리가 너무 커서 잘안빠져요. 어떻게 해얄까요? 4 화분갈이 2010/05/07 813
538514 쿨하지 못해 미안한 며느리 21 서운해서 분.. 2010/05/07 3,593
538513 Money talks everything. 정말 그런 거 같아요. 40 2010/05/07 499
538512 <열기>라는 생선 아세요?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1 열기 2010/05/07 704
538511 아래 페르시아분위기라니 저도..일본인 필은 무슨 느낌일까요? 10 ... 2010/05/07 951
538510 내일은 밖에 안나갈거에요.. 2 내일은.. 2010/05/07 1,073
538509 북한이 했다고 발표 났대요.... 유언비어? (저 좌빨 되었어요...) 20 천안함 2010/05/07 2,102
538508 이과인데 생물만 유독 못하는아이는 어찌해야하나요? 8 생물 2010/05/07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