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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이런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이럴땐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0-11-13 22:23:07
다닌지 얼마 안되는 직장에서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가까워진 동료가
있는 데 이 친구가 보통사람들과는 달라요.
직접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 없는 데서 험담을 엄청합니다.
그 사람은 아무도 안 좋아할거라는 소리까지 하던데요.
이 친구가 제가 보기엔 지능이 좀 떨어져 보여요.  아주 그런 건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수준인데 주변 사람들 말을 잘 이해 못하는 건지
잘못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마더라는 영화의 원빈같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요. 서로 안 맞을 때는 상대방이야기를 거의
안받아들이고
즉각적으로 별 생각없이 따지듯이 말한답니다.
그리고 상대가 한 말을 많이 신경쓰고 나쁜 쪽으로 생각해서
분노를 표출한답니다.
어떨 때 보면 말도 멀쩡하게 해서 내가 잘못 생각했나 싶어요.
지능이 모자란 게 아니라 그냥 피해망상이 좀 있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아무튼 저는 이 사람이 직접 같이 일하는 것도 아니라 별로
신경은 안 쓰입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 친구를 몰아세우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제가 그 친구랑 같이 커피라도 마시고
어울리는 걸 본 사람이 저더러 그 사람과 친하냐고 은근히
물어보는 게 거슬리기도 해요.
안됐기도 하고... 그냥...
다들 단점 한두가지는 있는 사람들인데 자기 생각은 왜 못하고
왜들 그렇게 신경들 쓸까요.
IP : 222.251.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3 10:41 PM (211.207.xxx.10)

    왕따인가 보네요.
    가까이 하지 마시고 슬그머니 대화에서도 빼세요.
    이미 환자라고 찍힌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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