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대에는 무엇을 하고지내야 인생을 알차게 보낼수있을 까요?

내년에 50입니다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0-11-13 19:57:18
지금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50이되면 그만둬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있었어요
제가 업무적으로 상대하는 사람들이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자가 많아서  제가  부담스러울 것도 같고
저도 어린친구들 상대하기가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어서요--

막상 쉬고자하니 하고픈일도  할줄아는 일도 없네요
동네 엄마들과만나서 수다도 한두번이고 운동은 너무 싫고 --
갑자기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는 대학생이라 이제 다 컷구요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IP : 114.206.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똑같아서..
    '10.11.13 8:03 PM (121.138.xxx.156)

    저랑 같아요.
    둘째까지 대학보내고 내년이면 50.
    그동안 전문직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했는데 내년부터 조금씩 시간이 난다 생각하니 뭘 해야 할지..
    운동도 취미가 아니고..
    모임도 별로고...
    서서히 좋은 강좌 듣고 책읽고 여행하면서 지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봉사도 정해 놓고 하려고 하는데 ...

  • 2. 그냥...
    '10.11.13 8:07 PM (114.200.xxx.56)

    50에 그만두면...40년 정도를 그냥 보내야 하는데,,,그것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특별한 취미도 없고 그러면 힘들어요. 그냥 일없이 보내는것도요.
    그렇다고 자식들 일에 간섭만 하면서 살수도 없고요

  • 3. 비비
    '10.11.13 8:16 PM (221.151.xxx.168)

    하시는 일이 힘든일, 하기 싫은 일 아니면 계속 하세요. 특별히 하고싶은 일 없으면요. 저희 엄마를 비롯해 주변에서 일 그만 두고 엄청들 후회하더군요. 저도 지금 휴직중인데 (수술이후라) 시간 많고 집안에 있으니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 4. 저는
    '10.11.13 8:50 PM (59.86.xxx.250)

    50은 아니고 40인데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저도 50이면 그만둬야지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돈때문만이 아니라 일을 해야할것 같아요. 일단 사람 수명이 너무 길어졌구요. 나머지 시간동안 시간죽이며 살고 싶지않아서 체력이 되고, 그만두라고 그러지 않는이상 끝까지 일할 생각입니다. 그냥 계속 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따로 공부하거나, 봉사활동 할일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럴 마음이 없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57 신데렐라언니 작가때문에 미쳐가는 팬들....ㅋㅋ 20 미친다. 2010/05/07 5,440
538356 이 상황을 말하는 격언내지는 글귀..혹은 사자성어 뭔지 알려주세요... 6 알고싶어요 2010/05/07 539
538355 라식,라섹 1 궁금 2010/05/07 457
538354 요리 잘하고 싶은데 현실은.. 3 노력해야지 2010/05/07 644
538353 30대 후반 헬렌스타일모자 무슨색이 좋을까요? 투표해주세요.. 2010/05/07 473
538352 영어교재 추천해주세요 3 초등 2010/05/07 453
538351 시애틀 여행 가서 남편에게 깜짝선물로 야구경기 보려구 하는데요.,,,,어떻게? 3 2010/05/07 547
538350 회계원리 과외하고 싶은데... 5 ^^;; 2010/05/07 903
538349 수서동에 민들레 어린이집 평이 어떤가요??? 1 아이엄마 2010/05/07 439
538348 4세여자아이 어린이집 첫소풍 보내야할지 왕고민중입니다. 12 걱정맘 2010/05/07 1,302
538347 어버이날.. 배려없는 시아버지.. 16 참..탁주 2010/05/07 2,782
538346 자전거 집에 아이들 타고 있는거 추천해주세요. 초3여아 2010/05/07 246
538345 아 치실 너무너무 상쾌하고 좋네요~~ 11 제이미 2010/05/07 2,676
538344 오리진스 화장품이랑 핸드백 같이 주는데 너무이쁘네요 11 오리 2010/05/07 1,969
538343 이번주 아가데리고 노전대통령님 추모콘서트 가려고 하는데.. 4 사세 2010/05/07 477
538342 위로해 주세요... 3 노트북아 2010/05/07 536
538341 프랑스 뚤루즈 여행해보신 분 계신지요. 5 갈까요? 2010/05/07 718
538340 제 보스는 귀가 없나봐요 1 ㅜㅠ 2010/05/07 385
538339 혹시 에이치홈쇼핑 칼슈미트 칼 써보신분 계실까요 홈쇼핑 2010/05/07 702
538338 경기도에 사시는 님들 좋은 일 한 번 하세요!! 2 휘린마미 2010/05/06 572
538337 군대 간 아들이 .. 7 아들 2010/05/06 1,480
538336 영어 잘하시는분 부탁드려요.Off they went into the forest. 3 짧은 가방끈.. 2010/05/06 896
538335 장동건,고소영 결혼 보면서 생각나는 연예인 22 2010/05/06 12,862
538334 괜찮은 동호회에 들고 싶은데요... 3 ... 2010/05/06 1,025
538333 원랭스 물결펌하면 막차 타는 걸까요? 요즘 2010/05/06 313
538332 지하 주차장에 새끼 고양이가 있어요 아파트 2010/05/06 552
538331 일본뇌염 추가접종 4 엄마맞아? 2010/05/06 629
538330 50만원 전후 남자메탈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제발요~~!!!! 1 ㅡㅡ 2010/05/06 1,234
538329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뭐죠? 8 생각안남 2010/05/06 1,093
538328 분당 한솔 4단지와 양지 5단지한양아파트중 어디가 나을까요? 8 분당 2010/05/0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