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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초기라는데 수술을 못한다고 합니다.
종양크기는 2.5cm정도인데 간경화에 b형 간염 보균자여서 수술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전북대병원에서 어제 검사결과 나와서 다음주에 색전술 이라는 약물화학치료를 하자고 했답니다.
저희는 서울로 모시고 와서 다른 의사의 소견도 들어보고 치료도 서울에서 하자고
삼성의료원에 예약을 했는데...요즘 시골 가을겆이 막바지에 ..이지가지 일들떔에 올라오실수가 없다고 합니다.
어제밤에 전화드려서 통화하면서 다시 말씀드리고 검사는 전주에서 받돼 치료는 서울에서 하자고 말씀드렸는데,
아빠,엄마는 별거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알아서 다 하시겠다고만 하십니다.
치료를 받으면 앞으로 완치가 되는건지..어떤건지...
밤새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가장 현명한 방법을 찾을 길을 묻습니다.
1. 하루라도
'10.11.12 11:45 AM (211.36.xxx.83)빨리 서울로 모셔오세요,,
정말이지 한시가 급합니다
간암에 b형보균자는,,(집안에 어르신이 그려셔서) 제발요!!2. ..
'10.11.12 11:46 AM (211.36.xxx.83)색전술,, 그거 사람 잡습니다, 제발 한시라도 빨리 올라오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세요
3. 친정아빠도
'10.11.12 11:59 AM (123.109.xxx.67)제 친정아빠도 b형간염보균자에 간경화에 간암초기셨습니다.
원래는 속이 너무 쓰려서 위가 안좋은줄 알고 삼성의료원에 검사받으러 가셨다가 위암인것을 발견했답니다.
고주파 시술(굳이 개복수술을 안권하시더군요..) 두번 받으셨고...
원래 운동도 자주하시곤해서 건강하셨는데 지금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십니다.
아버님 얼렁 받으시게 설득시키세요..4. 댓글달러 로긴햇어요
'10.11.12 12:32 PM (122.38.xxx.161)윗님도 그러신가본데 저희 친정아빠도 역시 B형간염에 그에따른 간경화, 간암초기였어요
발견은 여러날을 계속된 설사로 병원에 갔다가 발견햇구요
저희 아버지는 수술하셨습니다.
수술하기까지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결국 수술하셧구요 지금은 이제 1년이 넘었는데 정기검진가면 피도 맑고 좋다 하시네요
저희 아버진 간경화시지만 남은 부분이 간기능이 좋으셔서 괜찮다 하시고 열어보고 1/2를 절개할지 아니면 1/4를 절개할지 보자 하셧엇는데 1/4만 절개했어요.
다른 병원도 알아보시고 치료 받으세요.
색전술이고 고주파시술이고 있지만 가장 확실한건 개복수술이라 하더라구요 개복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다른 방법을 권한다고...5. 댓글달러 로긴햇어요
'10.11.12 12:34 PM (122.38.xxx.161)저희아빠도 사이즈가 2센티내외라고 하셧어요.. 근데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수술이 가능할수도 불가능할 수도 잇다고 하네요.
어여 서울로 큰병원으로 옮기세요
저희아빠 보니 병도 병이지만 암이라는걸 안순간부터 중환자 되더군요.. 심리적 충격으로 아는게 병이라는말 절감햇어요6. 암은
'10.11.12 1:03 PM (175.123.xxx.14)아무래도 서울 큰병원이 낫지 싶습니다. 그런데 진료환자 너무 밀려 있을 수도 있으니 알아나 보세요. 삼성의료원, 아산현대,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이런 곳이요.
7. 초기는 괜찮아요
'10.11.12 1:19 PM (58.145.xxx.246)더 진행되기전에 빨리 큰병원으로 옮기셔서 진행을 늦춰야합니다.
전 서울대병원추천해요.
빨리 옮기세요8. .
'10.11.12 1:25 PM (58.227.xxx.121)저 아는 분도 b형 간염 보균자인데 간암초기에 수술해서 아주 경과 좋으셨어요.
그분은 그냥 보균도 아니고 젊은시절 간염때문에 입원도 오래하고 거의 죽네사네 했을 정도였고요.
빨리 서울 큰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그보다 급한일이 세상에 어디있다고 미루시나요..9. 시민광장
'10.11.12 1:31 PM (211.202.xxx.2)여러달 서울대 암병동에서 가족간병을 했었는데
색전술 하시는 분들 마니 봤지만, 치료가 잘 된분은 거의 못봤어요
초기라서 하는 분도 있지만 그보단 수술이 어려워서 하는경우가 더 많더군요
일단, 큰병은 서울 올라오셔야됩니다
잡아끌고 납치를 해서라도 ㅠㅠ 그게 현실이에욤
전북대병원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서울 5대병원과 다른 병원의 벽은 분명 있다는걸 말씀드리는거랍니다
꼭 모시고 올라오세욤
빽을 쓰던 사돈의 팔촌을 동원해서라도 빨리 예약잡으셔야될듯합니다10. ..
'10.11.12 1:44 PM (203.226.xxx.240)형제들 온 집안 사람들 총출동시켜..서울로 모셔오셔야 할듯요..
11. 저도 로그인
'10.11.12 1:47 PM (211.216.xxx.154)저희 어머니는 c형간염-간경화-간암(3cm)으로 진행되어 작년에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수술하셨습니다.
간경화가 많이 진행되어 남은 간이 얼마되지 않았다고 해서 서둘렀지요.
이식준비하면서 알아보니 간암이 재발이나 전이가 잘되는 편이라 일단 판정받으셨으면
치료를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이식도 간암초기에나 가능하더군요.
절제술이 어려울 경우엔 색전술이나 고주파 치료 등으로 진행을 늦추기도 하는데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지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다가 이식을 추진하면서 주치의 선생님이
직접 서울대병원으로 연결해주셔서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는데, 올라가서보니
예약대기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려서 여러 연줄로 병원에 오신 분이 많더군요.
혹시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복수나 식도정맥류 출혈,황달 등)은 어떠신지요?
그것도 꼭 확인해보세요.12. ..
'10.11.12 3:05 PM (125.241.xxx.98)친정아버지도 c형 간염때문에
간경화 간암이십니다
초기 진단 받은지 8년
고주파 시술 3번 하셨습니다
꼭 개복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70중반에 발견했기 때문에 개복을 못했을지도 모르고
기본으로 간경화가 있기 때문이었는지
하여튼 고주파 시술 하셨습니다13. 아버지
'10.11.12 7:03 PM (123.108.xxx.106)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연세가 70후반이시긴 했지만 거의 마지막까지 진행되어 손도못썼죠
그보다 급한일이 어디 있다고 미루시나요222
세브란스 한광협선생 추천합니다
온갖 연줄로 예약일찍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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