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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마당에서 여우 봤네요...

이런... 조회수 : 9,225
작성일 : 2010-11-11 19:22:11
여기는 런던입니다.
오늘 날씨가 꾸리하여 밖에 아직도 비가 오나 뒷마당 쪽으로 있는 문을 열려고 갔는데요...
글쎄 여우가 뒷마당에서 부엌쪽으로 걸어오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친거 아니겠어요 ㅜ.ㅜ 문이 열려있었다면 부엌으로 들어왔을거에요.
순간  빨리 문을 잠가야겠다는 마음에 열쇠로 잠그는 사이에 여우는 가볍게 옆집 담장으로 훌쩍 뛰어 넘어가네요.
담이 어른 키보다 높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절대로 안전하지가 않은거였네요. 저 지금도 심장이 쿵쿵거려요...말로만 듣던 여우를 집에서 보게 될 줄이야...ㅠ.ㅠ 남편은 괜찮다고 한국여우(구미호) 아니라고 위로해 주는데 - 여우가 문열고 들어오지 않는다구요- 정말 넘 싫네요. 밤에도 보통 셋이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를 돌아다닌다는데 이런 훤한 낮(오전 10시)에도 마당에 나타나니...
당분간 무서워서 마당에 빨래도 못 널거 같아요.
살다살다 별 경험을 다 하네요.
하지만 정말 이런 경험을 싫어요....어린 딸도 있는데...
IP : 80.195.xxx.5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0.11.11 7:25 PM (118.33.xxx.37)

    저도 surrey 살았는데 저희 뒷마당엔 여우가 매일 왔어요 저희는 귀여워서 먹을것도 놔두고 막 관찰하고 사진찍고 이름붙이고 그랬는데 ㅎㅎㅎ 사람은 안 해치는거 같아요 사람 나오면 도망간다는

  • 2. q
    '10.11.11 7:25 PM (112.154.xxx.92)

    전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가지 말라고 붙잡을 거 같아요.
    막 먹이 던져주고 함께 놀고 싶네요;

  • 3. 어머머머
    '10.11.11 7:25 PM (180.66.xxx.4)

    전 님처럼 무서븐게 아니고 너무 신기해요..죄송..;;
    미국있을때 스컹크 형제 가 밤에 나하고 눈 딱 마주쳤을때 보다 더 무서울것 같네요.
    운전할때 그랜드 캐년근처에서 노루두마리하고 정면 맞닥뜨릴때도 허걱...
    캐나다 록키에선 강가에서 피크닉 하는데 사슴 네마리 가족이 우리 바로옆의 강 건너 가더라는..
    얼마나 섬뜩 신기 무서웠는지. 다 외국살았을때의 추억으로 지금 남네요.
    그만큼 좋은 동네 사시는거라 생각하세요. 근데
    대낮이면...좀 무섭네요. 다시 생각해 보니..흠...

  • 4. 아우
    '10.11.11 7:28 PM (221.148.xxx.4)

    전 그런 경험을 하고 싶어요.
    글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려 봤어요. ^ ^

    어떤 생김샌가요?
    털 색은요?

  • 5. 음..
    '10.11.11 7:29 PM (112.153.xxx.131)

    님은 그래도 단독 주택에 사시는 거잖아요.
    전 서울 목동아파트 사는데..
    1층에 딸린 정원에.. 족제비인지.. 페릿인지가 4마리 떼로 나타나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서울 한복판 아파트에 왠 족제비 ㅋㅋㅋ
    울 네 살 아드님께서는 쬐끄만 동물이 나무 위로 뛰어다니니
    다람쥐가 왔다고 쳇바퀴 사러 가자고 난리난리.. ㅋㅋㅋ
    그 때는 너무 무서웠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좀 우습기도하고.. 그래요.. ^^

  • 6. ㄹㄹ
    '10.11.11 7:41 PM (219.250.xxx.148)

    전 북해도 비에이에서 여우를 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작고 불쌍해요..
    먹이주면 인간에게 의지해서 더욱 여우를 힘들게한다는 그 말이 생각나서
    그냥 차를 살살 몰면서 사진만 찍었는데
    무지 외롭고 마르고 불쌍해서 에구
    아직도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막상 여우 자신은 잘 살고 있는데 괜히 아줌마 혼자 날 보고 동정이야.. 하겠지만

  • 7. 너구리 가족들이
    '10.11.11 7:42 PM (125.182.xxx.42)

    떼거지로 뒷베란다 통유리문 두드리면서 머글거 내놔아~ 거리지는 않잖아요.
    머 그런걸로....
    정말이지 너구리스런 짓거리를....시에틀 근교에 살 때 생각나네요.

    코네티컷 살 때엔 친정아빠가 다람쥐들에게 밤이며 호두를 주었다가 걔네들 물고가서 땅에 파묻어놓으면 꽃삽 가지고 가서 그거 다시 파서 가지고 왔는데...걍 놔둬도 걔들은 잊어먹는다나...

  • 8. ..
    '10.11.11 7:45 PM (68.38.xxx.24)

    윗님은 사슴이 왜 섬뜩 무서우셨을까...^^;;;
    여기는 미국 시골쯤되는데 집에 있으면
    하루에도 몇번씩 사슴을 봅니다.귀여워요.
    뿔 달린 사슴도 있고, 아기 사슴도 있고,
    혼자 다니기도 하고 너댓마리가 몰려 다니기도 해요.
    창에서 바라보면 사슴도 같이 바라보는데 눈이 참 순해요.
    창 여는 소리가 나거나 문 열고 나가면 달아납니다.
    어린왕자 때문인지 생각만으론 여우도 참 귀여울 것 같아요.^^;;

  • 9.
    '10.11.11 7:47 PM (125.180.xxx.16)

    밤에 제주도에서 콘도가다가 사슴인지 노루인지 이놈이 도로로 뛰어들어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얼마나 놀랐는지몰라요
    엎드려서 후덜덜덜 떨다가 고개들어보니...
    덩치큰넘이 어려보이는아이 둘을 챙겨서 달아나더라구요
    3마리였는데 아마도 엄마와 자식이었던것 같아요

  • 10. ..
    '10.11.11 7:48 PM (121.181.xxx.124)

    저는 강원도 살 때 고라니인지 사슴인지가 집 마당에 들어와서 폴짝 폴짝 뛰었었어요..
    놀랐는지 제자리에서 스프링처럼 위아래로 막 뛰더라구요..
    집이 바로 산 밑이어서 한 쪽은 담 없이 바로 산이었거든요..
    그런 외딴집에서 혼자 살았으니..

    너구리는 위험하다고 물리면 죽는다고 그래서 너구리 나타날 때가 젤로 무서웠어요..

  • 11. 에스칼레이터 타는
    '10.11.11 8:00 PM (218.236.xxx.47)

    여우 사진을 신기하고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어요.
    http://kr.blog.yahoo.com/maysong134/322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속의 여우는 너무 귀여워요..
    원글님 사진보고 웃고가세요~

  • 12.
    '10.11.11 8:05 PM (220.93.xxx.208)

    부러운데요
    여우가 사람 해치지는 않을 거 아녜요?
    저 같으면 또 오라고 먹이 놔 뒀을 거 같아요

  • 13. 연분홍
    '10.11.11 8:10 PM (220.122.xxx.233)

    한국처럼 아파트단지에서 산돼지가 날뛰는걸 봐야 아~ 제대로 야생의세계에 사는구나...느낄겁니다.

  • 14. 런던에서
    '10.11.11 8:18 PM (121.143.xxx.6)

    전 의외로 귀엽던데요. 꼭 개처럼 생겼고, 주둥이만 비쭉 나온모습
    휴지통도 뒤지고, 그냥 돌아다니는 개정도 느낌..

  • 15. 저지금
    '10.11.11 8:24 PM (112.152.xxx.146)

    저 지금 이 님 때문에 자게 열심히 뒤지고 있습니다.
    전에 본
    원글님과 똑같이 영국에서 여우 본 목격담 찾느라--;;

    그런데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히트쳐서 거기에 대한 수많은 글들과
    성격이 여우같아서 우리 82님들 속상하게 한 사람들 때문에
    오만 다른 여우 관련 글들이 나와서 저를 힘들게 하네요. 글 찾기 너무 힘들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이왕 뽑은 칼, 그냥 넣을 수는 없어요.
    -_- 찾아서 올려야징...

  • 16. 폴 델보
    '10.11.11 8:30 PM (175.198.xxx.129)

    여우는 왠만한 개 보다도 작은데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고요.
    미국에서 살 때는 집 앞에서 코요테가 돌아다니는 것도 봤지만(엘에이 도심!) 사람을 보면
    피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도심에.. 의외로 족제비가 많습니다. 쥐를 잡아먹기 때문이라네요.
    (얼마전에는 노래방에도 들어왔다는 기사가 났었죠.)
    아, 그리고 미국에서는 운전 중에 동물이 앞에서 튀어나오면 절대 피하지말고
    그냥 직진해서 동물을 치라고 합니다.
    당황해서 피하려고 핸들 틀다가 더 큰 참사가 벌어지기 때문이라네요..
    그냥 동물을 희생시키는 게 낫다는 이야기죠...

  • 17. .....
    '10.11.11 8:31 PM (125.178.xxx.16)

    제목만 읽구서 영국 아닐까? 했는데 맞네요.ㅎ
    조심하세요...종종 어떤 병 걸린 여우들은 사람을 물기도 한데요.
    (광견병이었나? 원랜 사람을 피해야 정상인데, 병이 걸리면 사람보고 도망가질 않고 문데요;;)
    올 여름에 신생아가 여우에게 물려 사망한 사건도 있었으니 집안 문단속 잘 하세요...^^

  • 18. 저지금님
    '10.11.11 8:33 PM (147.46.xxx.98)

    화이팅!이요.
    안 그래도 저도 이 글 읽으면서 예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었는데~ 생각했었거든요. ^^

  • 19. 원글입니다.
    '10.11.11 8:53 PM (80.195.xxx.50)

    아...예전에 여우 글 올라왔었나요? 전 런던에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저는 아니겠네요. 그 글이 궁금하긴하네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네요. 저만 넘 난리법석을 피운건가요? 그래도 매우 드문일인데 여우가 집안으로 침입해 아이를 죽인 사건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 예민하게 반응을 한건지도... 작은 강아지도 있는데 성인이야 괜찮지만 강아지가 뒷마당에서 물릴까봐 그게 젤 걱정이랍니다. 붉은여우였는데 문 열고 있을때만 신경을 써야겠어요...^^

  • 20. 저지금
    '10.11.11 9:00 PM (112.152.xxx.146)

    찾~았~어~요! 아자~!
    저 할 일 많은데 이러고 있고... -,.-; ㅋㅋㅋㅋ

    어쨌든 원글님 꼭 읽어 보시라고 하고 싶어서요.
    여우가 참... 나쁘지 않은 동물 같거든요.
    그래서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0&sn=off&...

  • 21. 저지금
    '10.11.11 9:04 PM (112.152.xxx.146)

    아- 그런 사건이 있었군요. 몰랐어요.
    조심은 해야겠네요... 기생충이 있기도 하다니.
    그래도... 실제로 한 번만 보고 싶은 이 마음^^;; (동물원에 있는 애들 말구요;)

  • 22. 원글입니다.
    '10.11.11 9:18 PM (80.195.xxx.50)

    ㅎㅎㅎ 저지금님덕에 잘 읽었습니다. 담에 만나면 태연한척 한번 해볼께요...저도 사슴은 한번 보고 싶네요. 날씨 풀리면 리치몬드 공원으로 사슴보러 갈까봐요. ^^

  • 23. 런던
    '10.11.11 9:22 PM (109.155.xxx.35)

    저도 런던사는데 정원에 여우 잘 나타납니다
    특히 요즘처럼 부슬부슬 비내리고 낮에도 밤인것처럼 어두울때는요
    가끔은 여우가 올라와서 신발도 물어가곤 해요

    문만 잘 닫아놓으시면 집안으로 들어오진 않을꺼에요

    날씨가 흐린날 정원으로 내려가려면 먼저 문쪽에서 소리를 내고는
    혹시 있을 여우에게 나 내려간다~ 하고 인기척을 합니다

    알아서 도망가라구요

  • 24. 저도
    '10.11.11 9:32 PM (121.165.xxx.151)

    오래전 런던 근교 살았는데 가끔 여우가 마당에 놀어왔어요
    그러다가 신발 한짝 물고 갔다는...
    그런데 영국서는 밤마다 쓰레기통 뒤지러 돌아다니는 여우가
    도둑 고양이 취급받아서 좀 불쌍하더라구요

  • 25. ..
    '10.11.11 10:37 PM (112.151.xxx.37)

    와!!...저희 부부같으면 좋아서 난리가 났을거예요.
    상상만 해도 마음이 막 행복해져오네요.
    그런데 집에 어린애있으면 좀 걱정이 될 것도 같아요.^^..

  • 26. ...
    '10.11.11 11:04 PM (58.227.xxx.70)

    리플읽다보니 동화책 속같네요 딴나라같이...서울도 아닌 지방사는데 움직이는 동물은 길고양이뿐...아주 가끔 청솔모... 여우라니 ...신기하네요

  • 27. 캥거루
    '10.11.12 1:25 AM (60.228.xxx.225)

    전 호주 시골에 살아서 캥거루가 많이 널렸어요.
    귀여워요, 철되면 뱃속에 아기 캥거루 넣고 다니고..

  • 28.
    '10.11.12 1:40 AM (124.61.xxx.78)

    이상하게도 '캔디캔디' 생각나네요.^^

  • 29. 40대
    '10.11.12 2:16 AM (63.224.xxx.18)

    저도 여우 보고싶어요.
    저희 동네에는 다 있는데 - 사슴 너구리 토끼 산사자(?) 코요테 등등 - 여우만 없어요.
    음...스컹크도 없네요...
    그 중 위험한 건..곰도 나온답니다.

    위 점 세개님의 글을 읽고, 한국엔 길고양이 뿐이라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 30. 그래도
    '10.11.12 6:45 AM (86.23.xxx.44)

    가든쪽 문은 꼭 닫아두세요.. 저두 여우가 열린 문으로 들어와 아기 해친 거 bbc에서 보고 겁나더라구요... 여긴 런던이 아니라 여우는 없지만..런던사는 제 지인이 가끔은 무섭다 하더라구요..
    문앞에서 비키지도 않고 사람평가하는것처럼 위아래로 흝어내리고 거만하게 굴어서 울컥하지만 섣불리 행동도 못하구.. 그런답니다.. 자기보다 작은 아이들은 가끔 공격하는것 같으니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 31. 영국도
    '10.11.12 6:47 AM (86.23.xxx.44)

    참...영국도 동네고양이 엄청 많아요..ㅎㅎ 주인이있는것 같기도 없는것 같기도 하고.. 맨 고양이 천지네요.. 떠돌이개는 전혀 없지만요.고양이는 정말 너무 무지 많아요..지들이 사람인줄 안다는..
    그래서 이 오래된 집들에 쥐가 없나봐 하기도 합니다...

  • 32. 저는
    '10.11.12 8:19 AM (116.41.xxx.120)

    아파트 사는데 저희 거실로 산이하나 있는데요
    먹이찾으러 나온 고라니인가를 자주봐요
    야생동물을 집에서 볼수있다는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런던여우라 음 또 신기하네요
    하지만 조심할일도 있군요

  • 33. 전에
    '10.11.12 10:12 AM (222.109.xxx.88)

    미국 학교 기숙사에서 아침에 현관문이 잘 안열려서 보면 라쿤(너구리)가 문에 기대서 자고 있다는. - - 그거 문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무지하게 꿈뜬 놈이더라구요.

  • 34. 여우가
    '10.11.12 10:16 AM (124.49.xxx.81)

    겨울이 되니 마을로 내려오나봅니다
    먹을게 부족하나봐요...
    원글 읽으며
    전에 자게에 영국에서 겨울에 여우를 보았다는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링크글 읽으니 역시 겨울이군요....
    야생 동물은 균에 노출되어 있어서 가까이 하기에는
    좀 부담스런 존재이긴 하지요

  • 35. 추억만이
    '10.11.12 10:20 AM (221.139.xxx.41)

    그래도 거긴 대왕쥐는 없죠 ;;;

  • 36. ^^
    '10.11.12 10:27 AM (125.177.xxx.79)

    넘 신기하고 궁금하고...^^
    원글님 야기 들으면서..
    어린왕자가 생각났거든요 ㅎㅎ
    거기다가
    어느님이 찿아서 올려준 밤길에서 여우마주친 글 읽으니..더욱더...ㅎㅎ

    아~~
    이국의 땅은..참으로 흥미로워요 ㅎㅎㅎ

    가끔씩..
    재미난 얘기 올려주세요 ^^

    여긴
    아파트 숲속이라서..
    뉴스에 나오는 멧되지떼 도심에 출현..이런 뉴스나 보고서..
    동물에 대한 이상한 악감정?만 생기거나
    아님 다람쥐가 먹을 도토리 씨알도 안남기고 다 걷어가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몰염치..
    이런 생각들이나 하게 만든답니다..ㅜ

  • 37. 바로
    '10.11.12 11:12 AM (113.30.xxx.242)

    바로 목으로 들쳐엎지 그러셨어요 생천연 여우목도리..

  • 38. 우하하하
    '10.11.12 11:29 AM (124.49.xxx.81)

    바로님.....
    넘 웃기셔유.....하핳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39. ..
    '10.11.12 12:45 PM (112.140.xxx.10)

    부러워요
    나도 영국에서 살고 싶다 ;;;;;;

  • 40. 저희 앞마당엔
    '10.11.12 12:54 PM (70.137.xxx.156)

    사슴이요!!

    여긴 캘리고요, 두달전 아침에 문열고 집앞마당에 나갔다가.....

    전 속력으로 달려오는 사슴에,,, 깜딱 놀랐던 적이...

    순간 '방금 지나간게 뭐다냐? ' 하는데 벌써 사라지고 없다는...

    흑 흑 전 신기해요. 재미도 있고요.

    저희 동네엔 사슴이 암튼 참~~많아요.

    근데 사슴이랑 달리는 차랑 도로에서 만났을 땐 아주 큰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해요!

    사슴이 자주 치어요. 차에...아주 위험하다는..

  • 41. morning
    '10.11.12 2:40 PM (222.239.xxx.118)

    미국에서 저희 아파트가 1층이었고 여름이어서 베란다 유리를 열어놓고 있었더니 밤에 너구리가 들어왔어요. 저희 거실로! 로키산맥 가까운데 살았기 때문에 elk라는 동물은 가까이에서 늘 봤고요.

  • 42. .
    '10.11.12 5:08 PM (112.153.xxx.114)

    전 집근처 도로에서 너구리 봤어요...처음엔 개인줄 알았는데 얼굴을 보니 너구리!
    여긴 경기도 입니다.

  • 43. 바로
    '10.11.12 5:35 PM (59.187.xxx.233)

    님~~~~~~``
    때문에 빵" 터졌어요 우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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