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오르는 고추장과 설탕비율

[떡볶이마니아]

1:1 이라는데...
고추장이 시판고추장 기준이라면서요?

그 왜 시판고추장은 설탕이 이미 첨가되어있어서 집고추장에 비하면 단맛이 강하자나요.
저는 집고추장밖에 없는데 어머님이 단 고추장 싫어하셔서 깔끔한 옛날 조선고추장이거든요.
그런 경우는 설탕을 더 넣어야 할까요?

아... 떡볶이를 위해 시판 고추장을 하나 사야하나...
저 중학교때 꿈이 전국 떡볶이 다 먹어보는 것이 꿈이었을 정도로 떡볶이 귀신인 사람이예요..
도와주세요~~~~

[노트닷컴]

누가 떡볶이에 고추장을 넣는답니까.

입맛대로 먹는다지만 원래 떡볶이는 고추장이 아니라 고춧가루로 양념한 고추'장'을

넣는겁니다.

[?]

위에 댓글 뭔가요...?

그냥 시판고추장 하나 사세요.
집고추장이랑은 맛이 많~~~이 달라요.

[원글]

오후에 먹은 에스프레소땜시 이 시간까지 잠을 못자네요. ㅠㅠ
노트닷컴님 밑에 주욱 내려보심 고추장 : 설탕 = 1:1 로 난리난 글 못보셨군용..

[,,,]

저도 친정엄마표 고추장을 먹고 사는데 떡볶이는 집고추장으로 하면 제맛이 안나더군요

[,,]

1:1 좀 달아요.
오늘 집고추장1 시판고추장 2 올리고당 1 설탕 2 이런 비율로 해 봤는데
좀 콱! 달았어요.
어제 시판고추장 1 설탕 1로 했을때 보다 더 달았나?

하여간 시판고추장에는 집고추장보다 어떤... 그런 맛이 있으니까 설탕을 8할 정도만 넣어야
보통 입맛에는 맞을듯해요.
집고추장만 하려면 1;1 다 하고요

[@@]

요즘 고추장이랑 설탕 일대일 비율로 하면 맛있단 글은 저도 읽었는데요...
제일 위의 노트닷컴님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예전에 저 고등학교 다닐때 무지무지 장사 잘되는 떡볶이가게가 있었는데 어느 일요일날(좀 한가한 날이겠죠) 그 아주머니가 뭘 만드시는걸 봤어요.
학생이었지만 요리에 나름 관심있었던 저는 유심히 지켜봤는데
아주 곱게 빻은 고춧가루에 물엿을 붓고 또 정체 모를 액체를 좀 붓고 다시다를 듬뿍 넣으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시판고추장이던 집고추장이던 고추장에서 나는 약간의 메주냄새도 안나고
칼칼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