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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삭제했습니다)이런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0-04-17 19:25:21
12월말부터 친정과 거의 연락을 끊고 있습니다

아직도 배신감등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요

다다음주에 어머니 칠순이에요 근데...

여러분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선물이라도 보내야 하는지 그냥 이대로 연락없이 사는게 답인지 모르겠네요
IP : 121.134.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0.4.17 7:43 PM (116.33.xxx.66)

    글 두개 읽었네요.
    남동생과는 연락을 하신다니.. 남동생에게 100만원돈 부쳐주고 칠순할때 보태쓰라하시면 어떨지요?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 맘 편하게 하기 위해서요.
    칠순 어찌 할지... 뭐 그런건 묻지도 마시고 이야기해도 한다리 건너인양 별 반응 보이지 마시구요.
    같이 모이는 자리는 피하시고요.

  • 2. 모른척
    '10.4.17 7:53 PM (124.254.xxx.70)

    이제 그만 모른척 하세요. 물론 칠순이 큰 행사이긴 하지만 그런거 저런거 다 의미를 두다보면 살면서 이런저런 행사와 이유로 엮일 날들이 불행하게도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은 그 어떤 의미로도 부딪히는 일은 만들지 마세요. 그냥 동생한테도 연락 마시구요. 사느라 바빠서 모르고 지나친듯 하세요. 내 할도리 했다고 위안을 할수 있는 그런 그런 관계도 못되네요. 저역시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혼자 많이 아파했는데요.... 나만 아프더이다. 그 사람들들 아무도 날 이해하거나 동정조차도 하지 않더이다. 떨쳐내세요. 본인인생에서....

  • 3. 당분간
    '10.4.17 8:02 PM (122.34.xxx.16)

    모른척 참으시다
    나중에 기회 되면 연락하시는 게 원글님껜 좋을 거 같네요.

  • 4. 이번엔
    '10.4.17 8:10 PM (221.148.xxx.72)

    좀 냉정하게 나가시는게 어떨까요
    이번에도 연락안하면 친정서도 위기의식 느낄겁니다.
    님께는 좀 속상한 말일지 모르나, 친정분들 하시는 행태가 이미 도를 넘은 거 같아요
    동정심도 필요 없고 그냥 남편분과 직장생활, 아기 갖는데 집중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님만의 좋은 가정 이루셔서 행복하시길.

  • 5. 만약
    '10.4.17 8:22 PM (59.22.xxx.37)

    저라면 안갑니다. 이전 글 읽어보니 밥줄 끊어놓겠다 하셨다고요?
    저라면 호적정리 들어갑니다. 관계없는 사람이니 회사에 찾아와서 행패부리면
    경찰 부를겁니다. 정말 원글님 사연그대로라면 부모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저도 실천은 잘 못하고 있지만 가끔씩 스스로에게 이야기합니다.
    난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요. 님이 행복해질 권리를 스스로 가지시길 바래요.
    부모든 형제든 내 도리를 버려서는 안되겠지만 그게 내 행복을 짓밟으면서까지
    내 인격을 버려가면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칠순? 칠순 아니라 더한 일이 있어도 원글님 사연 그대로라면 호적정리도 무방하다 봅니다.
    나쁜 딸이라거나 악질이라는 소릴 들어도 저라면 더 이상은 저런 부모님의 태도
    허용안될 것 같습니다.

  • 6. 이번에..
    '10.4.17 8:29 PM (122.32.xxx.10)

    원글님이 연락하시면, 그동안 당한것도 당할만해서 당한겁니다.
    만약에 이번에 여기 조언 무시하고 연락하고 다녀오시면 다시 글 쓰지 마세요.
    이건 뭐.. 읽는 사람도 열받아 쓰러질만한 내용을 올려놓고 칠순이라니...
    내 대접은 내가 만드는 겁니다.

  • 7. ㅁㅁㅁㅁ
    '10.4.17 9:06 PM (175.113.xxx.170)

    가지마세요..돈도 드리지 마시구요....예전글 읽어보니 너무 심하네요..님이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밥줄 운운하나요..세상에 그런소리는 정말 원수같은 사이에나 하는소리 아닌가요.게다가 남편분 실직하고 님이 생계를 책임지는 마당에...참나....그걸 약점이라고 잡고 협박하다니..징그러워요..전 남동생도 별루네요...엄마가 남동생이라면 껌뻑죽는댔다니 님은 남동생 걸고넘어지세요.어떤부모고 얼마나 무경우에 막가는지 결혼할여자있음 다 알리고 결혼식장에서 깽판치겠다고 해보세요(물론 말만 그런시라구요;)..그리고 배신감에 치를 떨지도 마세요.님한테 받던 돈 다만 얼마라도 끊어지는게 그런사람에겐 고통이니 이미 복수중이세요

  • 8. ...
    '10.4.17 9:32 PM (218.52.xxx.181)

    가까이하면 님만 다쳐요.
    절대로 연락도....돈도 보내지 마세요.
    정말 이민을 권하고 싶어요.

  • 9. 행복할 권리..
    '10.4.18 3:51 AM (86.174.xxx.140)

    여기 조연 무시하고 연락하고 다녀오시면 다시 글 쓰지 마세요.222222222
    아무리 님이 번 돈이라도 계속 그리하시면 나중 남편에게도 팽 당하는수가 있습니다.
    깨진독에 물붓기..... 남편이 어디 기운이 나겠습니까?

    '남도 돕는데' '남 장학금도 주는데'.....이런 말들
    그냥 남 돕고 남 장학금 주세요. 그런 말 하시는 분들 그리 형제, 조카 잘 거둔답니까?
    님 그러다 병 걸리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독하게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사세요. 마음 불편하시면 아프리카에 매달 만원씩 보내세요.
    그게 더 보람찹니다. 그 아이들은 님 만원에 밥 먹고 학교갈수 있습니다.
    님 친정 식구들은 님이 보태주지 않아도 밥 먹고 놀러가고 다 합니다.
    님 그동안 하신 것만으로도 천당, 극락 보증수표 이십니다. 안아주고 싶으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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