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은 다양해서...
쟤가 왜 저러나 그 남자를 왜 만나나 쟤는 왜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그러나
쟤는 왜 친구들이랑 매일 싸울까
쟤는 왜 그런 결혼을 했을까
뭐 그런거부터
어머 넌 왜 이런걸 돈 주고 샀니
야 너 맨날 병원에 의존하지 말고 운동 좀 해라
너는 그렇게 살다가 어디 크게 아프지
너 왜 코 예쁜데 고치려고
대체 몇번째 약속을 바꾸는거야 정말
이런 생각 다 들지만
그냥 원칙을 서로 정했어요
남의 인생에 감놔라 대추놔라 헤어져라 거기 다녀라 그런 얘기 하지 않기
그냥 봐주고 들어주고 이해하는 사람되기
이해 안되면 최소한 그냥 침묵하기
그러니까 확실히 서로 더 좋아요
좀 정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친구한테 충고한다고 친구가 그 말대로 하지도 않고
서로 기분만 상하니 차라리 판단하지 않고 인정하는 쪽으로 하는게 좋은거 같더라고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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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들이 이해가 안될떄가 있고 친구들도 저를 이해못할때가 있어요
오오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0-11-09 12:49:38
IP : 203.11.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9 1:28 PM (116.43.xxx.65)정말 쿨~하시네요.
사실 충고는 부모님의 충고도 달갑지 않죠.
저는 쿨하지 못해서 인간관계가 아주 단촐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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