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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삼촌이 결혼하면 작은아버지 되는 거예요?
촌수가 작은아버지 되는 건가요? 즉 남편 동생이라서?
괜히 싫으네요.. 작은아버지가 뭔지..
그냥 죽을때까지 삼촌이라 부르게 해도 되겠죠? 그리고 결혼한 그 아가씨=제 동서 는 숙모라
계속 불러도 되겠죠?
작은 엄마, 작은 아버지... 이런말 요새도 쓰는가요?
아울러, 애들 삼촌이 아이나으면 저는 큰엄마가 되나요? 으... 별로네요.. 그냥 백모(맞나?) 아님
다른 호칭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10.11.9 12:23 PM (67.250.xxx.83)글쓴분 아버지는 형제가 없으신가봐요...
2. ..
'10.11.9 12:25 PM (175.114.xxx.60)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라고 불러야죠.
님 생각이 그렇더라도 애들에겐 올바른 호칭을 가르쳐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삼촌도 올바른 호칭은 아닙니다.
숙부와 아이 사이의 촌수가 三寸이란 말이지요.3. .
'10.11.9 12:26 PM (114.200.xxx.56)요즘은 작은아버지 대신 작은아빠라고 하지요.
삼촌은 원래 호칭?이 아니고...일촌,이촌,삼촌,사촌...이런식의 삼촌 이니까..
애나 어른이나 맞는 표현이 아니예요. 바른 표현을 가르치는게 교육적으로도 좋아요4. 뭐
'10.11.9 12:26 PM (111.65.xxx.81)작은아빠, 작은엄마
한번이 어렵지 하다 보면 입에 붙어요.5. 오오
'10.11.9 12:27 PM (203.11.xxx.73)작은아버지가 왜 싫으세요 ㅋㅋㅋㅋㅋ
저는 다 작은아빠라고 부르는데 좋은데요?
굳이 정확한 호칭 두고 왜 안쓰시려는건지 너무너무 의아해요6. 궁금
'10.11.9 12:29 PM (183.98.xxx.208)외삼촌들은 어떻게 부르는 게 맞는 표현이에요?
7. .
'10.11.9 12:30 PM (121.137.xxx.206)시동생네랑 사이가 많이 안좋으신가요??
내가 싫다고 해도 작은아빠 작은엄마가 안맞은 호칭인데 왜 굳이 틀린걸 가르치나요?
삼촌은 그렇다치고 숙모는 당연히 아닌데 왜요.
이런말 요새도 쓰냐고 하시니... 친척이 전혀 없으신가요?8. 전에는
'10.11.9 12:32 PM (211.117.xxx.105)외삼촌도 아저씨라 불렀습니다
외숙모는 아주머니9. 의미
'10.11.9 12:39 PM (211.204.xxx.195)서방님,도련님,아가씨 작은아버지, 이렇게 부르게된 의미를 생각해보면
부르기 싫어지기도 합니다10. ..
'10.11.9 12:42 PM (175.114.xxx.60)?? 윗님 서방님,도련님,아가씨 는 이해가 가는데
거기서 왜 작은아버지 까지?11. 참나
'10.11.9 12:45 PM (210.94.xxx.89)별게 다...
죽을때까지 그럼 그렇게 부르라고 시키세요.
별, 얼마나 시댁 스트레스인지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애들이 불쌍하네요12. ㄴㅁ
'10.11.9 1:02 PM (211.238.xxx.6)휴...천둥벌거숭이 같은 질문들이...
13. 삼촌하면
'10.11.9 1:03 PM (222.238.xxx.247)삼촌댁은(작은엄마) 아이들한테 어떻게 부르라고 가르치시려고요?
14. 독불장군도 아니고
'10.11.9 1:04 PM (211.238.xxx.6)교양 성숙의 무지 무식 (학벌이 차이가 결코 아니라)..
이건 뭐든 내가 싫으면..장 땡이니...15. 음~~
'10.11.9 1:05 PM (220.76.xxx.8)저도 그 호칭들이 요즘 시대상과는 좀 맞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시가 쪽은 큰아버지, 큰어머니,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라 부르면서 친정 쪽은 외삼촌, 외숙모라 부르는 것 뭔가 불편하지 않은가요? 차라라 다 같이 숙부, 숙모로 통일하는 것이 낫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6. 원글이
'10.11.9 1:11 PM (218.147.xxx.127)제가 그리 무지 무식한가요? 미안합니다. 몰랐어요.
저는 위의 음님처럼 생각한 거예요. 숙부님, 숙모님이요.. 아직도 남편형제외의 삼촌들에겐
그렇게 부르죠 숙부, 숙모.. (아참, 서울 경기쪽은 안그런가요? 사실 전 아빠가 혼자여서 삼촌이건 뭐건 없는 집에서 자라서 잘 모랐어요.. 결혼해 경상도 오니, 숙부, 숙모님 호칭 있는데, 처음엔 이상했지만 좋더라구요. 제가 그전까지는 외숙모, 외삼촌 이런호칭만 써서 몰랐어요)
저도 작은 아버지, 큰아버지... 이런 뜻이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같은 의미라서 물어본 거예요. 큰어머니는 백모님이라고도 하는데.. 이말이 그리 이상한 말인줄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무식해서17. !
'10.11.9 1:12 PM (61.74.xxx.91)저도 작은 엄마, 아빠 이호칭 되게 싫고 이상하고 잘 못된 호칭이라고 생각해요.
큰엄마, 아빠도 싫고..
그냥 삼촌, 숙모라고 합니다.
저의 아이가 작은 엄마 아빠라고 쓰는 말 싫더군요.
그럼 제 남동생한테는 왜 삼촌이라고 하는 지...저는 외삼촌, 외할머니...로 부르는 거 싫어해서
외자 다 빼고 호칭, 지칭합니다.
시댁스트레스가 아니구요. 왜 엄마,아빠라는 호칭을 써야 하는 지...
짐작키는 옛날에는 조카부모가 잘 못됐을 때(사망등.)조카를 책임지니까
그렇게 부른거 같은 데..
요즘은??
특히 작은 엄마라는 호칭은 아버지가 딴 여자와 살림차렸을 때 그 여자를
그렇게 불렀잖아요..그 여자 자식은 본처한테 큰엄마라고 하고...18. 호칭은 그저
'10.11.9 1:15 PM (203.232.xxx.3)호칭일뿐.
어차피 일년에 몇 번 만나지도 못 할 사람들인데 뭐라 부르면 어떠나요.
그냥 그런 문제에 쓸 에너지를
좀더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남녀평등을 위한 곳에 쓰고 싶어요.
두 번의 명절을 각각 남편쪽과 아내쪽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노력한다든가..그런 일 말이에요.19. ㅁㅁ
'10.11.9 2:04 PM (175.124.xxx.12)요새 첩 두고 작은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재벌 놀이나 하면 모를까.....
20. ....
'10.11.9 5:33 PM (119.196.xxx.7)호칭 아무렇게나 써도 되면 외래어 남발하고 은어 섞어 쓰고 욕을 수시로 질러대는 것도 아무 상관없어집니다.
언어는 약속이고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거든요.
저 위 '천둥벌거숭이같은 질문..' 너무 와 닿습니다 ㅎㅎ.
상가집에는 검은 옷을 입듯 약간의 격식은 상호 관계와 예의 범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