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발음 문제...

걱정맘 조회수 : 396
작성일 : 2010-11-09 06:43:30
아이가 6살인데요..

문장으로는 말을 잘하는데요..발음이 오이는 곰,배 이런건 잘하는데요..

뭐 뭐 했어 이런말을 해꺼라고 발음을 하구요 받침 있는걸 제대로 못해요..ㅠㅠ

첫째도 말이 늦게 트인편이라서 둘째도 그렇겠지 했는데..

내년이 7살이다보니 걱정이 많아요..

병원에 먼저 가야하는지??아님 언어치료를 가야하나요??

아시는분 좀 지혜 좀 빌려주세요

그리구 언어치료를 다니게 될 경우 나중에 언어치료 다닌걸로 기록이 남아서

애한테  보험이나 해가 되진 않겠죠??  
IP : 124.199.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혜맘
    '10.11.9 9:48 AM (202.30.xxx.38)

    다른 문제(언어발달 지연, 인지문제 등)가 없이 발음만 나쁘다면 사설 언어치료실에 가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해꺼라고 하는거 보면 /ㅆ/발음을 /ㄲ/발음으로 대치하고 있는것 같네요... 개인 언어치료실들은 의료기관이 아니라서 보험이랑은 상관없을 거예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 2. 그러게요
    '10.11.9 10:12 AM (125.186.xxx.161)

    사설 기관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돌아다니다 보니 화술 연습이나 발음교정이라고 써 붙어 있는 학원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애는 어릴 적에 제가 재미로 아나운서 교실에 보냈는데, 다닐 당시에는 발음 같은게 무척 좋았어요. 집에서 자기가 연습도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다 잊어 먹었지만요^^;; 걱정 되시면 병원이랑 사설 학원이랑 다 문의해 보세요. 한번씩 가서 말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3. 아나키
    '10.11.9 12:33 PM (116.39.xxx.3)

    우리 둘째도 6살인데요.
    했어요가 자꾸 해쪄요 라고 해요.
    애기때 비하면 정말 발음이 완전 좋아졌는데, 산 하나를 못넘는 느낌이랄까....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조음장애라고 하더라구요.

    언어치료실가서 검사해봤구요.
    조음장애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뇌나 행동발달에 전혀 이상이 없고 발음만 그런 아이들한테 장애란 해석은 좀 무리고..
    그냥 언어훈련 정도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넉넉 잡아서 6개월, 일주일에 2번씩 훈련하자고....
    숙제도 내주고 엄마랑 같이 해야하구요.

    저도 아직 시작한건 아니구요.
    정말 아픈애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건데.....
    검사할땐 살짝 심란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학병원도 어차피 언어치료는 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기록 상관 없어요.

  • 4. ..
    '10.11.9 11:50 PM (1.224.xxx.177)

    저희 아이도 조음장애가 있어서(ㄱ, ㅅ 등등) 언어치료 다녀요.
    언어치료실에 8개월정도 다녔나?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다른 문제는 전혀 없고(어휘, 사회성, 지능 등등) 발음만 문제가 있으신거면 언어치료실 다녀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주저주저했는데 학교 가기전에 잡아주려고 했는데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저는 언어치료실이 있는 대학병원 가서 검사한 후에 언어치료실 다녔어요.
    요즘 언어치료실도 워낙 난립해서 이왕 돈들일거 제대로 된데서 받으려고 대학병원에 갔는데
    검사하신 교수님께서 저희 아이의 경우 다른 문제가 전혀 없고 발음이 안되는것 뿐이라고 하시면서
    가까운 곳에 적당한 언어치료실 다니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저라면 찜찜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대학병원 같은 곳에서 확실하게 검사해보시고 상담받아보신 후에 언어치료실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왜냐면 제가 병원 결과지를 가져가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언어치료실에서 하는 검사는 좀 단순한듯...-_-

    그리고 언어치료실 선생님께서 조음 문제도 아이가 얼마나 꾸준하게 열심히 따라주느냐에 따라
    금방 좋아질 수도 있고 의외로 오래 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계속 머뭇거렸는데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37 가기고 계신 머그 중 젤 맘에 드는 것 추천 ^^ 16 사고파 2010/04/16 1,750
536136 소변 보고 나서 아랫배가 찌릿한 느낌? 뭘까요? 7 질문 2010/04/16 1,178
536135 무슨 근거로 80%... 13 솔이아빠 2010/04/16 2,043
536134 식어도 맛있는 닭요리... 뭐가 있을까요? 9 수학여행 2010/04/16 1,186
536133 꿈해몽부탁드려요^^ 4 2010/04/16 498
536132 핸드폰 조건......... 이정도면 괜찮은 건가요? 3 핸드폰 2010/04/16 535
536131 "이동관 수석은 제발 고소 취하 말라" 5 세우실 2010/04/16 810
536130 손톱에 결이 생기고 아주작게 움푹 패이는 점이 생겨요 5 바로슬이 2010/04/16 903
536129 컵스 임원하셨던 분들...실제 어떤일을 하게되나요? 1 궁금맘 2010/04/16 382
536128 .영작 좀 봐주세요...죄송합니다. 4 영어질문 2010/04/16 279
536127 백만년만에 워커힐 포시즌 가는데요... 16 .. 2010/04/16 1,523
536126 미드 추천 좀 해주세요 24 건조증 2010/04/16 1,430
536125 옥션인가? 11번가에서 옷을 장만 했는데 2 옷이 안와요.. 2010/04/16 370
536124 연봉 오른 남편에게 차액분 쓰라고 했는데 잘한걸까.. 고민되요. 10 . 2010/04/16 1,297
536123 학습지도안 알려주세요 5 지도안 2010/04/16 346
536122 내일 피크닉가기에 날씨가 추울까요? 1 피크닉 2010/04/16 298
536121 아사다 마오는 왜 동방신기에게 꼬리치지?? 16 꽃비 2010/04/16 2,116
536120 천안함 사고 좌파정부 탓.. 2010/04/16 290
536119 유시민에 대한 질문 하나 11 건조증 2010/04/16 994
536118 파출부..혹은 가사도우미 해보신분 계세요? 5 궁금이 2010/04/16 1,298
536117 핸드폰을 구매하려는데요~유의사항 1 ^^ 2010/04/16 359
536116 휘딱 토마토쥬스 답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2 샀어요!덕분.. 2010/04/16 546
536115 인생이란 문제집에도 모범답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 ㅠㅠ 2010/04/16 487
536114 고추장불고기는 돼지고기가 정답인가요? 5 어려운 요리.. 2010/04/16 783
536113 철원 GOP 육군 일병 총기사고 사망(종합) 6 세우실 2010/04/16 1,005
536112 조경에 관한 책 소개 및 팁좀.. 10 ... 2010/04/16 569
536111 외장하드 씨게이트 상품 좋은가요? 8 질문 2010/04/16 903
536110 휴'롬원액기가 이상해요~좀 봐주세요.ㅠㅠ 6 사과 2010/04/16 502
536109 경기지사 야4당 후보토론회 재방송 5 야간분만 재.. 2010/04/16 405
536108 아시아 경제 윤동주라는 기자가 쓴 김연아 날조글 1 난리 2010/04/1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