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샘의 가짜 학력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과외샘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0-11-06 12:32:56
아래에 과외샘이 연락도 없이 오시지 않는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샘이 근무하신다는 학원에도 이름이 없다하고..
그래서..이제는 걱정반, 의심반으로..
졸업한 학교를 알아보니 샘의 이름으로 등록된 졸업생이 없다합니다.ㅠ.ㅠ
무엇보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잘 따랐는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첨엔 걱정되어서 알아보던 것이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제 아이는 중학생이고 ..
이제 곧 고입, 대입 입시를 치뤄야 하는데..
수학과목을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제친구에게도 저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IP : 180.229.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6 12:39 PM (119.203.xxx.132)

    가끔 주변에서도 학력을 보고 과외를 맡겼는데
    나중에 거짓임이 밝혀져 한바탕 소란이 나곤 해요.
    좀 불편하더라고 처음부터 졸업증명서나 재학증명
    요구함이 좋지요.
    그리고 연락도 안되는 선생님 뒷조사 해서 어쩌시려고요.
    그냥 다른과외샘 구하심이....

  • 2. 원글
    '10.11.6 12:49 PM (180.229.xxx.195)

    제가 샘의 확실한 가짜학력을 알려고 하는 이유는요.
    저에게 한다리 건너 소개시켜준 그 분도 과외를 받고 있거든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그 분 께도 알려드릴 수 있지요.
    언젠가 이범씨가 자기더러 과외샘하라고 했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보면서..
    경력이 화려했던 만큼 넘 믿었나 봅니다.
    더더군다나 소개를 받았으니..
    그리고 첨부터 자신의 학력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것이 더 믿음직 스러웠지요.,ㅠ.ㅠ

  • 3.
    '10.11.6 12:49 PM (118.216.xxx.241)

    님도 좀 진상이신듯..맘에 안들면 그냥 과외 안하면 되지 뒷조사까지 하시고..

  • 4.
    '10.11.6 1:01 PM (121.166.xxx.214)

    기분은 이해하지만요,,,학력이 좋다고 잘 가르치는건 아닙니다,
    아이가 잘 받아들여서 성적 오르면 그냥 두시구요,,아니면 그냥 끊으세요,
    전 개인과외 4년쨰 시키지만 한번도 학력 조사 안했어요,
    아이가 두세번 강의 들으면 대강 실력 알잖아요,,,

  • 5. 易地思之
    '10.11.6 1:35 PM (203.248.xxx.13)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만두면 됩니다...
    원글님도 남이 자기도 모르게 학력,경력을 뒷조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6. --
    '10.11.6 2:07 PM (211.206.xxx.188)

    뒷조사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어쨋든 과외라도 원글님은 과외선생을 고용했는데..학력 경력 조회는 어느 회사나 고용주 입장에서 다 하는거란 생각 들어요...성적 오르면 그만이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물론 학력이 높다고 잘가르치는건 아니라는거 잘 알지만...
    만약 회사에서도 일, 성과 아주 좋은 직원이 학력경력을 속였다..회사가 기분나빠 자르려고 한다..그런데 옆에서 성과 아주 좋으면 됐는데 뭘 자르냐? 그런거랑 같은 맥락아닌가?
    일단은 뒷조사 해보시고 성실성이나 강의 태도를 유심히 보세요..

  • 7. 그건
    '10.11.6 2:25 PM (122.36.xxx.48)

    아닌건 같아요 뒷조사를 했다가 다 맞으면 어쩌실건가요? 과외 그만두실건가요?
    아직도 하고 있다는 분한테 연락처나 연락할 방법을 더 알아보시고 좀 기다려보시던가 아니면
    아예 과외선생님을 바꾸셔요
    만약 과외선생님이 집안에 안좋은일이 있거나 병환이거나 했는데 님이 뒷조사 했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과외비를 먼저 주시고 돈을 떼어먹고 도망간 과외선생님이 아닌이상........
    조금 기다려 보시는것이 어떨까요?

    고등학교까지 전화해서 졸업을 알아보고 좀 너무 하시는듯
    앞으로 과외선생님 고용하실때 먼저 학번 물어보시고 직접 전화하셔서 명확하게 알아보시고
    하시는것이 님께는 편안할것 같네요

  • 8. 참나
    '10.11.6 3:59 PM (61.75.xxx.161)

    당연 원래 신용사회니 당사자의 말만 믿고 하지만,,,
    그게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알아봐야지.
    이게 무슨 부도덕한 뒷조사니 뭐니 이런 얘기가 나오나?

    사회가 이따위니 맨날 사기꾼들이 설치지.
    하여간 민족성이 사기꾼을 길러내는구만...

  • 9. ..
    '10.11.6 6:47 PM (118.41.xxx.73)

    뒷조사보다는 선생님께 졸업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시해 달라고 앞에서 요구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만...뒷조사 했는데 다 사실일 경우 상대가 알까봐 좀 화끈거립디다...--(경험담이에요)

  • 10. 먼저
    '10.11.6 8:58 PM (124.61.xxx.78)

    과외선생이 학력을 속인게 문제지요, 원글님 탓할건 아닙니다.
    과외나 학원이나 학벌 제대로 밝히는 사람 없어요.
    쉽게 밣혀질텐데도... 쉽게 속이면서 다니더라구요.

  • 11.
    '10.11.6 9:27 PM (59.6.xxx.94)

    몰래 남의 신상 알아보는건 불법아닌가요?
    물론 과외선생님 학력이 의심되면 알아봐야할 권리가 있지요.
    그렇지만 그 방법은 본인한테 직접 졸업증명서 요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과외선생이 거짓말하는 거면 당연히 안 가져다 줄테니 과외 끊으시고요
    가져다주면 서로 오해가 풀리는 거니 된거죠 뭐.

  • 12.
    '10.11.7 11:19 AM (59.28.xxx.172)

    학력이라는건 공식적인 기록인데요
    공적기록을 살펴보는게 문제라 생각되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38 영어모임 고민 8 영어모임 2010/04/13 1,328
535137 엄마가 걸린 난소암을 엄마한테는 말 못하겠어요 12 슬픈시간들 2010/04/13 2,014
535136 대한항공 마일리지(가족합산)질문드려요~? 6 e 2010/04/13 1,301
535135 교통사고 났는데 피해자가 보험처리를 안해주네요-_- 6 왕황당 2010/04/13 1,668
535134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 대신.. 22 히히 2010/04/13 2,893
535133 검찰은 '흘리고' KBS는 '키우고' 2 검새싫어 2010/04/13 394
535132 자장면 먹고나면 집중력 덜해지나요? 5 철가방 2010/04/13 757
535131 급질) 이 박멸 3 속상해 2010/04/13 678
535130 의료실비보험 맘껏 청구해도 될까요? 갱신 문제가.. 1 궁금 2010/04/13 971
535129 고양시 행신동에 초등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10/04/13 1,972
535128 전단지 돌리는 일을 알아봤더니, 시간당 5천원 이래요. 3 . 2010/04/13 1,521
535127 현대화재해상 보험가입하면 선물 안주나요? 3 찬휘맘 2010/04/13 605
535126 남동생 여친이 5kg를 감량했데요... 7 코코몽 2010/04/13 2,146
535125 피자에땅 대치동 맛있나요? 3 피자 2010/04/13 974
535124 지금 보니 오지랖이었겠어요!!! 꿀꿀 2010/04/13 570
535123 홀리데이인 성북 2010/04/13 577
535122 허리디스크 판정 받았는데요 6 2010/04/13 878
535121 혹시 김천에 있는 문성중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1 김천 2010/04/13 573
535120 쇼트트랙 정말 실망인데.. 8 애국자 2010/04/13 1,285
535119 앞집이 쓰레기를 쌓아두고 버리질않아요. 어찌해야하죠? 4 앞집 2010/04/13 757
535118 화려한 생선 요리법 헬프미 2010/04/13 448
535117 재밌는책 봤어요 7 오랫만에 2010/04/13 1,335
535116 4개월아기 감기걸렸는데 목욕 할수잇나요? 3 개운하고싶다.. 2010/04/13 1,622
535115 동생의 친구문제에 대해서요..ㅠ 1 토토 2010/04/13 448
535114 방광염자꾸 재발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10 아픈맘 2010/04/13 1,490
535113 과거로 돌아간 구리시 1 세우실 2010/04/13 628
535112 제가 갑상선때문에 먹는약이 있는데요 5 어떤약인가요.. 2010/04/13 962
535111 너무 성실한 딸 7 열공 2010/04/13 2,127
535110 울산고래축제에 쓰이는 고래고기 수은 검사부터 먼저! 1 김미선 2010/04/13 489
535109 미국,캐나다에서도 네스프레소 파나요? 2 우리뫈수 2010/04/13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