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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없애고 사는거 어때요?

이참에나도???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0-11-04 00:37:02
자꾸 이사다니는것도 싫고(어쩌다 보니 1년반..2년마다 한번씩 이사합니다)

그덕에 쌓이는 짐들은 정리가 되었고요...

다른거 다 치우고 나니 TV가 제 눈에 들어왔어요.

1주일동안 별로 안 보는데...없애면 어떨까요?

남편은 TV 대신 컴퓨터 하고요..저 역시도 컴퓨터가 1대인지라 정말 무료할때 빼고는 TV 안 봐요.

아이는 없습니다.

TV 없애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정수기도 없애고 싶지만 이건 좀 참기로 했어요.
IP : 121.167.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4 12:41 AM (122.36.xxx.41)

    저 결혼전에 티비없이 살았는데 그만큼 컴터를 더 하게되더라구요 ㅠ

  • 2. 억지로
    '10.11.4 12:45 AM (24.10.xxx.55)

    없앨 필요는 없지 않나요??
    가뭄에 콩나듯 보고 싶은 프로도 있고
    막상 없으면 다운 받아야 하고 귀찮더라구요
    전 차라리 티비 보는게 재밋으면 그것 보면서 빨래도 개고 방도 닦고 할텐데
    티비 안보는 만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티비는 바보상자라지만
    컴퓨터는 멀쩡한 사람 폐인 만드는 폐인상자 같은 느낌도 드네요 -.-

  • 3. 없애면
    '10.11.4 12:56 AM (211.207.xxx.222)

    올림픽하느라 다시 사고..
    또 없애면 월드컵 해서 다시 사고..
    그냥 티비단자있는 모니터를 샀어요..ㅠ.ㅠ.

  • 4. 별로...
    '10.11.4 1:09 AM (118.46.xxx.39)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1순위인데요.
    컴퓨터를 거의 하루 종일 하는지라 티비 안보는데 결혼할 때 신랑도 안본다고 안사기로 합의했는데 어머님이 사라고 난리를 치셔서 샀네요.
    진짜 100만원 가까운 돈 아까워 배가 아파 죽겠네요.

  • 5. ..
    '10.11.4 1:15 AM (119.71.xxx.237)

    일년동안 티비 없어봤는데 세상사람들이랑 대화잘안되요
    인터넷은 꼭 관심있는것만 보니깐요 그리고 그만큼 컴터에 더 중독되고.. 티비 다시 놨어요
    있으니 드라마도 보고 좋으네요. 요즘유행,가수도 알고요

  • 6.
    '10.11.4 1:31 AM (114.129.xxx.174)

    있어도 안봐요.
    그래서 회사사람들(아줌마들) 드라마얘기하면 그저 듣기만해요.
    비슷한 관심을 가지는것도 윗님말씀대로 세상사람과 연결되는 부분인듯해요.

  • 7. ...
    '10.11.4 2:08 AM (125.52.xxx.83)

    티비보다 컴퓨터가 더 사람 페인만드는거 같아요 222222222222

  • 8. .
    '10.11.4 3:37 AM (72.213.xxx.138)

    tv없지만 인터넷에 빠져 살아요 ㅠㅠ
    남편은 게임을 위해서 50인치를 사자고 버닝중 ㅡ,.ㅡ

  • 9. 나루
    '10.11.4 9:04 AM (125.128.xxx.133)

    티비없이 살고 있는데요,,첨엔 라디오 89.7 클래식틀어놓고 책보고 지냈는데,,
    요즘 컴중독입니다 ,울신랑은 아이폰과 함께 살고 있구요(잠들기직전까지)

  • 10. 관심엄마
    '10.11.4 10:31 AM (61.79.xxx.62)

    티비 없어도 불편한거 하나도 없네요.
    큰 티비 거실에 큰 자리 차지하고 있었는데 지금 거실이 훤하고 더 넓어보여 좋아요.
    그리고 보고 싶은 프로는 dmb로 보니까 장소 구애안받고 좋구요.
    어제 종일 티비 볼일 있었는데 간만에 티비 큰 화면에서 봤는데도 그닥,감흥은..없었어요.
    책을 많이 보고 있구요 컴도 적당히 해요.애들 있다면 없는게 낫지 않나싶어요

  • 11. 예전에..
    '10.11.4 12:20 PM (180.230.xxx.93)

    앞집에 살던 엄마가
    어려서 아빠가 술잔 드시면 티비를 때려부셔서
    어렸을 적부터 티비를 못 보고 컸데요.
    저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란걸 느꼈다 할까요.
    보통사람들이 다 공감하는 부분에서 이해를 못하고
    좀 괴짜 비슷하게..아니다 싶었어요.
    티비가 바보상자라지만 우리가 겪을 수 없는 것 까지 보여주니까
    간전경험.체험이랄까
    배우고 이해력이 넓어지는 기능도 있는 것 같아요.

  • 12. 불편 없어요
    '10.11.4 1:49 PM (220.86.xxx.221)

    TV없이 산지 3년.. 불편한거 없어요. 애들도 처음엔 무한도전, 1박2일 그랬는데 지금은 무관심.. 그대신 미용실에 머리 자르러 갔다가 거기서 TV잠깐 보고 나 뭐 보고 왔다.. 그런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대화는 좀 막힌대요. 이를테면 남학생들이 여신이라고 부르며 보던 신민아 나오는 구미호? 우리집은 한은정 나오는 구미호 다운해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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