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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무죄 - 법원의 교묘한 워딩

카후나 조회수 : 727
작성일 : 2010-04-09 20:48:50
법관들이 문장과 단어에 매우 신중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특히 판결문에서는 더할 나위 없죠.


"곽씨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기억과 다른 진술을 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곽씨가 구치소에서 계속 수감돼 있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궁박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해 검찰에 협조적인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협조란 말은... '일이 이루어 지도록 함께 도모한다' '힘을 합하여 서로 돕는다'는 뜻을 가집니다.
영어로는 cooperation(공조의 뜻, 함께 조율하여 진행한다) collaboration(결탁의 뜻, 힘을 모아 뜻을 이루도록 노력한다)

곽씨가 검찰에 협조적인 진술을 했다...는 말은 검찰은 시나리오를 썼고 그에 곽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동조했다 는 뜻으로 읽힙니다.

검찰의 한명숙 총리 옭아매기 작전에 곽씨는 협조적으로 진술...
IP : 118.217.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떡찰넘들
    '10.4.9 9:19 PM (59.28.xxx.15)

    하는 짓이 글쵸. 노통 죽게 만들고 하니 곽씨는 겁먹어서 없는 죄 뒤집어 씌울려다 망신당했죠. 정권바뀌면 이런 검새들 직무관련 없는 죄 뒤집어 씌우는 처벌법 만들어 구속시키면 좋겠어요.지들도 당해봐야 알지. 이런 넘들이 남의 생명을 좌우하는 법관이라니...정말 더런 나라입니다. 공직자 처벌 위원회 이런거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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