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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않는 굴욕사건...님들은?

민망..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0-11-04 00:27:50
학력고사 끝내고
엄마가 사주신 3센티 굽 구두를 신고
친구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날따라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버스를 탔는데 ...
아...
하필...바닥에 물이 잔뜩...
버스에 올라타서  5발자국 걷다가 그대로 일자로 뻗었습니다...
여기저기 킥킥대는 소리..
음...ㅋㅋ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IP : 175.124.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1.4 12:36 AM (124.51.xxx.106)

    저도 버스사건.
    헐렁한 구두 신고 맨 뒷자리 중간에 앉았는데 뭣땜에 발차기하다가 구두가 동전통까지 굴러갔다는;; 혼자탔었는데 신발 신고 뒤로 다시 오는데 완전 민망해서 ㅠㅠ
    그리고 계단오르는데 신발 한짝이 벗겨지는일이 허다합니다.

  • 2. 전........
    '10.11.4 12:42 AM (125.129.xxx.84)

    강남역 3번출구 근처가 집이었거든요 ...
    여느때처럼 걸어 올라왔는데 턱에 걸려서 앞으로 달려가서
    붕~ 날라서 떨어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쪽 청바지 무릎부분이 다 찢어졌을 정도니까 정말 심하게 넘어진거죠 ㅠㅠㅠㅠㅠㅠ
    빨리 일어나서 골목으로 샤샥 들어가긴 했지만
    그 사람많은 강남역 퇴근시간에 챙피해서 죽을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3. zz
    '10.11.4 1:35 AM (58.227.xxx.166)

    아 민망한 굴욕사건들 한두개도 아니고..ㅋㅋㅋㅋ
    생각하고 있으면 진짜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좀 완전히 지워졌으면... -_-;;

  • 4.
    '10.11.4 9:41 AM (124.55.xxx.4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터넷 기사님이 오셨길래 방으로 안내해주고 음료수도 가져다드리고
    옆에서 막 왔다갔다 했더랬죠..
    가시고나서 화장실가서 씻으려고 옷벗었다가 깜짝놀랐습니다.
    밤새 묻어나온...내 생리혈들~~!!! ㅠ.ㅠ
    흑.. 그분도 많이 당황하셨겠지요?

  • 5. 그래그래
    '10.11.4 1:50 PM (59.17.xxx.146)

    저도 어리버리해서 수많은 굴욕사건이 있었지만 다 잊고 살아요. 왜냐면 또 일어나니까요... 어제만 해도 운동하는데 어떤 어린 남자가 몇킬로짜리야? 하고 묻길래 "네???" 했더니 "(황당한 표정으로) 아니요.." 손까지 절레절레... 음... 제 뒤에 친구가 있었더군요... 아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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