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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명히 알아버린 성별...

정말 딸셋맘..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0-11-03 18:54:35
위로 두 딸을 키우고 있어요..
아직 어리긴 하나 아이들이 오손도손 잘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래도 자식은 성별 무시하고 셋은 있어야 든든하지 않나 하는 맘에
적지 않은 나이에도 셋째 아이를 가졌네요.
딸셋도 괜찮다는 자기최면을 걸면서 말이죠,
그런데 오늘 막상 딸이라는 의사의 말에
넘 넘 속이 상합니다...
내심 아들을 바라고 임신 결심을 한것 같은  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구요..
집에 와서 의젓하고 가족 사랑할줄 아는 큰딸과 여시같지만 애교만점인 둘째딸을 보면서
딸 둘도 저렇게 이쁜데 내가 어쩌자고 한명을 더 낳을 생각을 했을까 하는 후회도 해봤습니다.
저 둘도 온전히 엄마의 사랑을 다 받지 못하고 크는 것 같기만 하구요..
만약 막내가 아들이었다면 이런 맘이 생길까요???
아침부터 하루종일 제 맘이 싱숭생숭 현명한 엄마 답지 않은 생각들만 드네요..
여기 82맘들 제 맘을 이해하시겠죠???
.
IP : 118.219.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10.11.3 7:12 PM (121.155.xxx.107)

    후배가 남편이 아들 원해서 지금 셋째 임신중인데요 겁나서 성별 못물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하루만 싱숭생숭하시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태교에 신경쓰세요,,몸이 부실하여 둘째는 생각도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 2. 토닥토닥
    '10.11.3 7:14 PM (203.254.xxx.197)

    ... 딸 셋이 나중에 님에게 큰 힘이 될거에요. 토닥토닥

  • 3. 제 소원
    '10.11.3 7:18 PM (112.154.xxx.104)

    전 돈만 많다면 딸 3키우는게 소원인데.
    현실은 딸 둘.

  • 4. ㅎㅎ
    '10.11.3 7:28 PM (121.182.xxx.174)

    제 아는 동생이 딸 셋인데요, 세째는 아들 낳으려고 점집까지 다녔어요. 분명 아들이라 하고, 의사도 아들이라 하고, 그런데 6개월쯤 다른 병원 갔더니 의사가 딸이랬어요. 또 다른 병원가서 확인하고, 암튼, 고민 하다가, 신랑이 낳자 해서 낳았는데, 세째가 제일 이쁘답니다.
    그 집은 안동출신에 장남며느리에, 아들아들 그리 원하다가 낳았는데도, 세째가 제일 이쁘답니다.
    신랑이 얘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냐고.. 배 안에서 듣는 딸래미 서운하니까,걱정 그만 하시고, 좋은 마음으로 태교하세요. 요새 같은 때 애 셋 낳으시는 거 보니, 걱정없이 사는 분 이겠어요. 부럽네요.

  • 5. 에휴
    '10.11.3 7:37 PM (211.210.xxx.5)

    딸둘에 아들하나 바라는것..당연한거지요..뭐..
    딸도 키워봤으니..아들도 키워보고싶고...
    속상한 맘 이해갑니다..
    그런데 여자보다 남자들이 이럴경우 더 섭섭해한다는데..ㅠㅠㅠ

  • 6. ^^
    '10.11.3 7:46 PM (218.55.xxx.137)

    이쁜 공주님이 둘도 아니고 셋이라...아...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이쁠거 같아요...
    전 아들만 둘이라..원글님 넘 부러운데요..

  • 7. ..
    '10.11.3 7:50 PM (119.194.xxx.122)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들 셋보다는 낫잖아요 ㅜㅜ

  • 8. ..
    '10.11.3 7:50 PM (112.151.xxx.37)

    보통 셋째딸이 참 이쁜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물도 최고고 재능도 많구^^...
    낳고나면 너무 이뻐서....아들이 아니라서 실망했던 순간조차도
    왜 그랬나 싶으실거예요^^....

  • 9. ..
    '10.11.3 7:51 PM (58.238.xxx.27)

    토닥토닥~ 원글님 힘내세요. 딸셋인 이유가 있을거에요. 딸셋이면 천하무적이라고 하던데 막내가 제일 이쁠거에요.

  • 10. 사람은
    '10.11.3 7:52 PM (118.39.xxx.166)

    누구나 자기가 가지지 않은것에 대해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을겁니다.프로스트의 시인가에 가보지 않은 다른길에 눈길이 간다는 의미가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요즘은 기억도 믿을수 없어 긴가민가 합니다만. 아들만 있는집은 딸을 둔 님을 부러워 할것입니다. 딸은 나중에 엄마의 친구가 된다고 하더군요. 님이 복이 많아 딸을 세명 두게된 것일수도 있으니 힘내세요. 배속 아기 생각해서.저는 아들만 있고 딸은 없습니다.

  • 11. ...
    '10.11.3 7:59 PM (219.78.xxx.42)

    딸이 둘이나 있으니 아들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백번 이해해요.
    다 키워서 넷이 여행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넷이니 짝도 맞구요 ^^
    제 친한 친구가 셋째 딸인데요, 성격 진짜 좋아요.
    그 집 부모님께서 각종 아들 낳는 비법 총동원해서
    넷째 임신하고 병원에서 아들이라 그래서 낳았거든요?
    근데 낳아보니 딸이라 정말 정말 실망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막내딸 얼마나 사랑받고 컸는지 몰라요.
    얼마전에 결혼할 때도 아버님 뵈니까 섭섭해서 어쩔 줄 몰라하시더라구요.
    막내는 그냥 사랑받게끔 태어나는 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 12. 맞아요.
    '10.11.3 8:01 PM (112.154.xxx.173)

    아들 셋보다는 낫잖아요. 222222

  • 13. ..
    '10.11.3 8:26 PM (175.121.xxx.210)

    아는지인분이 아들둘에 딸이 너무너무 갖고싶어서 늣은나이에 셋째를 임신했어요..
    근데..쌍둥이... 것도 아들쌍둥이요..
    전 원글님너무 부러운데요

  • 14. 저도 아들 원했었습
    '10.11.3 8:51 PM (221.150.xxx.187)

    아들 원했었어요. 순전히 이유는 큰 아이가 딸이었기 때문이었어요. 딸 키워보니까 너무 이뻐서...그럼 아들은?? 하는 호기심에 둘째는 아들이길 바랬죠. 그런데 딸이라더군요. 그러니까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딸 하나 더 낳고 싶은거 있죠. 딸셋이 환타지가 되어버렸어요.

  • 15. 셋째딸은 복덩이
    '10.11.3 11:48 PM (112.154.xxx.221)

    옛말에 셋째딸은 선도 안보고 데려온다지요? 근거 있는 말 같아요.
    저도 셋째딸인데~~~~~ㅎ 제가 생각해도 이쁜 복뎅이예요~ 부모님께도 잘하구요.
    지금은 살짝 서운하시겠지만. 막상 낳아보시면 이뻐서 어쩔줄 몰라하실꺼예요.
    저도 아들, 딸 있지만. 자식은 똑 같아요. 신체모양 차이일 뿐이지. 이쁘고 귀한건
    차이없더라구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 16. 부럽다.
    '10.11.4 8:53 AM (72.222.xxx.217)

    제가 아는 세자매는 어찌나 우애가 돈독한지 자매없는 저는 너무나 부럽드라구요.
    그리고 친정엄마에게는 얼마나 잘하는지, 원글님도 그런 딸들로 훌륭하게 키우세요. 아들 안부러우실거예요. 제가 아는 언니는 막내 남동생이 그렇게 귀하게 태어났는데, 지금 얼마나 망나니 짓을 하고 다니는지, 어디가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하드라구요. 물론 이런 경우는 드문 경우 이겠지만, 딸셋이 의지하고 잘 지내는 모습 얼마나 뿌듯할 까 부럽네요.

  • 17. ,,,
    '10.11.4 9:30 AM (183.99.xxx.254)

    맞아요~
    아들 셋 보다는 낫잖아요?
    그 맘이야 충분히 이해되지만 아마도 낳고보면 정말 이쁠걸요.
    저희 아래층에 딸이 넷인 집이 있어요.
    그집도 어쩌다보니 늦둥이로 낳았는데 주위에서만 약간 어떡하나...
    걱정했지 그 집은 금지옥엽입니다.
    우연인지 그 아이 태어나고 사업도 더 잘됐구요...
    아마 님께도 그 아이가 틀림없이 복덩이일겁니다....

  • 18. ^^
    '10.11.4 4:05 PM (125.188.xxx.98)

    아들 셋인분은 어쩌라구...ㅋㅋ
    제 친구들 중 딸 부잣집이었는데..
    정말 너무 우애가 좋구 집안도 늘 화기애애^^
    님 댁도 그림이 그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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