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힘들게 네명의 자식 키우고..
보수적인 아버지때문에 많이 힘들것도 알지만..
전 정말 엄마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무슨일이던..너거 아버지 알면 난리난다면서
그진실을 말할 생각을 안하시구요
거짓말로 넘어가세요
그래야 집안이 편안하다네요
아버지 알면..난리나고..그럴바엔 차라리 숨기는게 낫다면서
거짓말하시는거보면.정말 이해불가입니다
물론 아버지 성격이 많이 꼼꼼하시구..보수적이세요
일어난 일에 대해서 진실을 말하면..화를 내시기도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해해주실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엄마는..아버지 알면 난리난다
그 여파가..한달넘게간다..나만 들들뽁인다 하시면서...
거짓말로 넘어가시는거..딸인 제가 이해해 드려야하는건가요???
아버지도..참 ..엄마가 거짓말하시는것도 모르고..
물론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할수없이 하는거구...
속일려고 속이는게 아니지만.그래도 결론은 거짓말이잖아요
그런 아버지가 안됐기도 하구요
엄마도 안됐기도 하구요..마음이 어지럽네요
그리고 더 힘든건 이제는 제가 엄마의 말을 못 믿겠습니다
엄마말이 이제는 ..다.. 거짓말처럼 들려요..
소소하게..하시는 거짓말...습관이 되어버리신거 같네요
아마도 엄마 살아계시는동안은 ..절대 못고칠거같아서..더 씁쓸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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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습관적인 거짓말..
부탁해요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0-11-03 10:42:32
IP : 123.199.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나
'10.11.3 10:46 AM (203.212.xxx.23)어른이나 거짓뿌렁하면 혼나야 합니다...
거짓뿌렁은 습관 입니다2. 국민학생
'10.11.3 10:46 AM (218.144.xxx.104)들들 볶이는게 어머니시지 님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님보다 더 잘아시니 그러시겠지요.
3. .
'10.11.3 10:52 AM (61.85.xxx.176)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같은데요.
4. 저두
'10.11.3 11:10 AM (121.160.xxx.196)자꾸 거짓말이 늘고 말 안하는게 늘고 그래요.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아요.5. ...
'10.11.3 11:21 AM (121.169.xxx.129)어머니 속이 속이 아니신게지요.... 아버지같은 남편 만나 결혼하시면 이해하실텐데...
그냥 놔두세요... 엄마 말씀을 의심하려 들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시면 될꺼예요.
중요한 일이 아니니 대충 둘러 이야기하는거겠지요.6. 애들엄마
'10.11.3 11:24 AM (123.199.xxx.33)점 세개님 말씀맞아요..
그렇게 거짓말할수밖에 없는 엄마마음 이해는 하지만
너무너무 속상하구...화가나서요..ㅜㅜㅜ7. 저희
'10.11.3 1:28 PM (211.207.xxx.222)엄마도 그러셨어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 성격이 저랑 비슷해서..
누가 잘못했다 솔직히 얘기하면 거기에 대해 더 이상 얘기 안하시는 분이거든요..
화를 내도 그 때 뿐이고..
괜히 혼자 설레발 치면서 거짓말하면서 산거죠..
저한테도 아범한테 일일이 다 얘기하고 산다고 맨날 뭐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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