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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신 좀 차리게 충고 좀 해주세요..

정말 모르겠어요..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0-04-08 18:35:31
5살 외동아들 키우고 있어요..

남편도 저도 능력없어서 둘이 합쳐 한달 월급 300도 안됩니다..

둘재 낳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니 생각안하고 있다가

요즘들어 너무 외로워하는 아이를 보면 맘이 안좋아요..

남편이나 저나 낼모래면 40이네요..남편은 예전부터 둘째 낳고 싶어했지만

제가 딱잘라서 거절했어요..아이가 크니깐 하니만 잘키우자는 제소신이 자꾸 흔들리네요...ㅜ.ㅜ


IP : 220.79.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8 6:39 PM (221.159.xxx.93)

    저 같음 소신을 지키겟어요
    하나와 둘은 천지 차이에요..저 아는 사람도 큰 아이가 너무 외롭고 또 뭣보다 자기밖에 모르는것 같다고 동생을 낳아 줬어요..지금 엄청 후회 많이해요
    저도 하나만 키우려고 햇다가 피임 실패로 생겨서리 ㅎㅎ이건 작은애한테 비밀이에요
    님 맘이 겟지만 저같음...

  • 2. ....
    '10.4.8 6:43 PM (221.139.xxx.247)

    딸이라면 하나 더 낳으세요 하고 싶은데..(제가 촌시럽다고 하셔도 상관 없는데요..그냥 그래요.. 그냥 아들보다.. 딸은 그래도.. 내가 죽고 났을때 지 편 들어줄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나..싶은 생각은...있어서요......정말 촌시럽지만...)
    그냥 아들 있으시고....
    두분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 가시는데..
    솔직히 안 권하고 싶은데요...
    아이가 외롭다는거...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친형제가 4명이나 있는 저도...
    외로움 정말 많이 타요....
    결혼하고 나니 더 외롭고....
    동성의 형제가 하나도 없어서 그런강...

  • 3. 저도
    '10.4.8 6:52 PM (112.155.xxx.83)

    아들 하나만 낳았어요. 주위에서 우리애 초등 2학년정도까지 보는 사람마다 하나 더 낳으라고 하더군요.
    저도 낳고 싶긴했어요. 두세명 낳아서 형제 만들어주고 의지하며 살게 하고싶은 맘도 있었지만..
    우리 형편에 하나도 잘 키우기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지금 초5학년인데 가끔 애한테 미안하고 앞으로 컸을때 집에 큰 일이 생기면 혼자 다 감당해야하는데 너무 큰 짐이 아닐까...걱정스럽기도해요.
    그치만 아이가 커갈수록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않으니까 어쩔수없어요.
    아이가 원하는 학원, 장난감, 옷,먹을것등을 사줄수있는것에 만족해요.
    둘이었으면 우리형편에 그렇게 다 해주지는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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