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 이사날짜 조정..여러 충고 부탁드려요.

전세 조회수 : 386
작성일 : 2010-11-03 09:51:08
전세기한이 11월말이였는데.. 주인의 양해를 얻어 겨울방학에 이사하기로 했어요,.

근데 11월 말이 기한이니까. .12월 말이면 될까.. 했는데.. 부동산서 1월 중순에 하라고 해서... 그러기로 생각하고 집을 뺄 생각이였는데..



중간에 다른 부동산이 개입을 햇죠...

전 1월 중순에 빼면 된다는 예전 거래했던 부동산에 일임할 생각으로 마침 집에 없기도 했고..집에 없다는 핑계로 집을 안보여줬구요.



근데.. 제가 그럼서 그냥 전화를 끊은게 아니라... 여기 집은 제가 예전 거래한 부동산에다가 일임할께요! 라는 말을 덧붙이는 큰 실수...-.-



이 부동산이 그래서 주인한테 전화걸어서 개입한겁니다.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준다!



근데 주인도..방학중이라면 12월 말을 생각했지.. 1월 중순까지는 생각을 미처 못했나봐요.

1달은 늦게 빼도 인정상 허락되지만... 그 이상은 사실 좀 그렇잖아요. 이건 세입자인 제가 생각해도 그런데말이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밤에 생각났는데.. 전세가 지금 1억이고. .차액이 1억 8천인데.. 8천에 대한 3.5%? 요즘 은행이자가 얼마인가요?>

한달분에 대한 이자 차액을 주인에게 드린다.



2. 중간 개입한 부동산 괘씸하다. 원래 부동산에 얘기해서 12월 말경, 1월 초순에 물건 빨리 뺀다.



사실 이사갈쪽 물건이 없기에... 저쪽 물건 1월꺼 잡아놓구 싶지만 남편이 이번은 펄쩍 뛰네요.집빼고 집구하자고.

방학중으로 이사를 유예했는데.. 주인의 배려하에.

정확한 이사날짜 논의를 주인하고 전화해서얘기했어야 하는거였나봐요.

부동산말만 듣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부동산은 부동산 편의대로 얘기한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이 일대 최근 입주한 주상복합들 빼느라 정신없거든요.

이 일 마무리 하고 아파트에 1월 중순부터 들어가야겠다.. 란 심산이 아니였나...



제가 순진하게 이부동산 저부동산 상당하고 다녀서 이런 낭패를 본거 같네요.

1번으로 마음은 기우는데.. 어떤게 좋은 생각일까요.

2번은 정말 중간에 주인한테 전화해서 개입한 부동산 미워서 그 부동산엔 집 안나가게 하구 싶은 심정이 들어서구요.

IP : 175.115.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10:40 AM (112.154.xxx.104)

    상황보니 동탄 아닌가요? 어째 동탄 현재 상황가 좀 비슷한 것 같아서요..ㅎ
    근데 저도 요번에 집 구하면서 알게 된 건데..
    만기일 2-3달 전후로는 세입자가 여유가 있어요..
    계약 만료일 딱 맞춰 이사하기는 힘들잖아요..
    11월말이 만기라면 1월 중순까지는 굳이 이자 안 내시고 집 구하셔도 집주인도 할 말 없으실 거예요..
    게다가 요즘같은 전세란 상황에서는 쉽게 집 구하기가 더 힘드니까요..
    그리고 12월말이나 1월 중순이나 시간상 큰 차이 없는데..
    집구인하고 껄끄러워지는 거 싫으시면 그냥 12월 말즘 나갈 수 있게 집 알아보세요..
    그리고 1월달 넘으면 방학이랑 겹쳐서 아마 전세값 더 올라갈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347 겨울철 선크림 추천 3 건조 2010/11/03 512
533346 와플기 사면 잘 쓰게 될까요? 6 국민학생 2010/11/03 634
533345 맞벌이 하는 며느리에게 어느 정도 요구가 보통인가요? 15 궁금 2010/11/03 1,996
533344 엄마가 인터넷으로 주택총조사 했더니 자녀2 봉사 점수 각각 2시간씩 주네요 13 어라? 2010/11/03 1,230
533343 새마을 금고 이용에 대한 문의 2 궁금해서요~.. 2010/11/03 405
533342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2 가을이 오니.. 2010/11/03 1,125
533341 이거 원 부끄러워서... 3 이런 2010/11/03 810
533340 요즘 통돌이 세탁기는 어떤거 쓰세요? 11 좋은 세탁기.. 2010/11/03 966
533339 멧돼지 봉이야 2010/11/03 97
533338 폐휴대폰 어떻게 처리하나요? 10 정리중 2010/11/03 672
533337 노산에 첫출산입니다. 달생산 불수산에 대해서 궁금하네요 6 유희정 2010/11/03 905
533336 이런 기계 있나요?... 7 잘몰라서.... 2010/11/03 503
533335 한나라 '단골'이던 면책특권, 여당 된 후 '부메랑'으로... 7 ㅋㅋㅋ 2010/11/03 484
533334 규칙을 정해요 3 장터 2010/11/03 214
533333 시공사 초등 창작 필독서 120권 전집 18 어떨까요? 2010/11/03 1,287
533332 기독교장으로 장례 치뤄보신 분 알려주세요 6 둘째 2010/11/03 2,644
533331 엽산제 계속 먹어야 하나요? 4 엽산제 2010/11/03 570
533330 G20 홍보 포스터에 ‘쥐’ 그렸다고 대학강사에 영장 신청, 기각 26 GGG 2010/11/03 989
533329 82쿡 주인장님 댓글 수정기능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 82쿡 2010/11/03 397
533328 사람들 시선이 무섭네요.. 6 ? 2010/11/03 1,445
533327 아침 먹을때 마다 토하는 아이....ㅠㅠ 13 속상해 2010/11/03 817
533326 예쁘게 살림하고 인테리어 예쁜 그런 블로그들 .. 2 살림초보 2010/11/03 1,603
533325 이화여고 한 달 교육비? 1 고민맘 2010/11/03 1,246
533324 받침틀리는거-7세 6 질문 2010/11/03 369
533323 대기업 그만두면 그 회사 백화점 카드 계속 할인이 되는가봐요.. 12 ... 2010/11/03 2,269
533322 전세 이사날짜 조정..여러 충고 부탁드려요. 1 전세 2010/11/03 386
533321 옷이 바뀌지 않는거요, 그거 우울증 진단의 한 표지?라는데요? 13 우울증 2010/11/03 2,746
533320 과외비좀 여쭤볼께요 6 과외 2010/11/03 726
533319 돌쟁이아기도 잠꼬대 하나요? 8 신기해 2010/11/03 441
533318 도쿄 1박3일 밤도깨비 여행 가보신 분 계세요? 10 밤도깨비 2010/11/0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