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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멈추질 않고 내가 끝나지 않는데

걸오 만세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0-11-02 23:54:03

"끝없이 지혜를 구하는 마음. 내가 나를 꺾어낼 수 있는 마음"이라며

"나는 해답이 아니라 어떤 해답에도 머무르지 않으며 끝없이 묻고, 구하며

내 문을 닫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고 하오.

누구?

당연 우리의 걸오사형이 자신의 트윗에 말이오..

그는 "바람이 멈추질 않고 내가 끝나지 않는데 무슨 해답이 있겠습니까"라고 종영소감을..ㅠㅠㅠㅠ


저런 멋지구리 고뇌하는 우리의 걸오사형을

무려 지붕위 사또를 만들다니...ㅠㅠ

걸오사형이 왜 비극적 결말을 원했는지 알거 같소..
IP : 123.254.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0.11.2 11:55 PM (118.36.xxx.9)

    차라리
    걸오사형 마지막 씬을
    나무 위에서 보내게 해 줬음 얼매나 좋았을까요.ㅠㅠ

    청벽서 잡고는 딸꾹질하는 빈티나는 관군.
    걸오사형과는 어울리지 않아요..

  • 2. 걸오 만세
    '10.11.2 11:58 PM (123.254.xxx.233)

    윗님, 제가 간절히 바라던 걸오사형의 엔딩씬이 바로 '아련돋게 반궁을 굽어보는 한밤중 바람속 걸오'였어요..ㅠㅠ
    그게 딱인데...ㅠㅠㅠㅠㅠㅠ

  • 3. ......
    '10.11.2 11:59 PM (124.54.xxx.212)

    80년대 20대였던 많은 걸오들이 오늘날 그리 살고 있죠^^

  • 4. 흐미
    '10.11.2 11:59 PM (118.36.xxx.9)

    걸오 만세님.

    그래서 김태희 작가의 센쓰가 빤쓰라는 겁니다.
    시청자보다 더 센쓰가 없으니...

  • 5. ㅠ.ㅠ
    '10.11.3 12:00 AM (118.217.xxx.103)

    걸오캐릭터를 안들호로 날리는 만행을 작가가 저질렀지만
    현실의 아인이는 너무 멋지오 ㅜ.ㅜ

  • 6. 스포에
    '10.11.3 12:01 AM (119.71.xxx.154)

    반토막 비스무리 한 애가 나온다고 해서 긴장 하면서 보고 있는데 관군으로 청벽서 쫓아다니고
    더군다나 딸국질이 다시 도지고 ㅋㅋ 걸오를 이렇게 보내도 되는거냐? 작가야

  • 7. 깍뚜기
    '10.11.3 12:01 AM (122.46.xxx.130)

    ...... 횽의 말씀이 내 가슴에 박히오.
    작가의 고도의 비판인 것이었소?

  • 8. 일상으로
    '10.11.3 12:02 AM (114.200.xxx.66)

    진짜 차라리 홍식이가 원하던 찬란히 부서지는 청춘을 연기하며
    비극적 결말이 더 나았을지도
    그래도 잘금이들 해피엔딩을 바랬지만 너무나 어이없게 우릴 한 방에
    훅~~ 보내버린 작가님하,,,,
    ㅠ ㅠ

  • 9. 시니피앙
    '10.11.3 12:08 AM (116.37.xxx.41)

    이보다 더한 비극적 결말이 또 무엇이겠소.
    ......님의 말에 막걸리 한잔을 완샷할 수 밖에 없소.ㅜㅜ

  • 10. 이런...
    '10.11.3 12:18 AM (125.178.xxx.88)

    내 보기엔 문재신보다 유아인이 훨씬 멋있는 것 같소!!!!
    멋있는 배우를 발견했네요.

  • 11. 걸오 만세
    '10.11.3 12:19 AM (123.254.xxx.233)

    성스갤에 보니 걸오가 지붕위에서 "요즘 성균과에서는 도대체 애들을 어떻게 가르니츤거냐"라고 하느 말이요
    선준이랑 윤식이가 박사로 있으니까
    결국 '이선준, 김윤희 얘네들이 애들을 잘못가르친다고 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걸오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 그 커플을 만나는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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