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배우들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라 생각해야겠네요.
두 대 컴퓨터 바탕화면 걸오로 깔아놓고
인터넷 돌아다니며 정신없이 눈 벌겋게 해서 돌아다녔는데
어제부터 정신이 조금 맑아지더니 오늘 달콤한 낮잠을 누군가 내 머리로
때린듯한 느낌이 들며 갑자기 제정신으로 돌아온거같습니다.
아련 아련 걸오
원리원칙 도도한 조선의 선비 선준
성균관에 여자가 와도 그려려니 할 수 밖에 없는게 구용하가 이미 있기때문이라는
성균관 지박령 구용하
갑수좌 정조임금님
암튼 걔중에 아련 걸오에 내 마음 한 켠도 서늘하니 먹먹했는데
갑자기 속이 시원해지며 웃고 있네요.
작가님 너무 고마워요~
제 생활 엉망진창인거 아시고 이리 달콤한 꿈에서 깨게 해주셔서..
우리 아련 걸오는 가슴에 잘 묻을게요.
아,,,
걸오땜에 남편은 그저 동방생일 뿐이라 외쳤는데
남편이 급 보고잡군요.
근데 이 인간이 여적지 안들어오고 있네요.
나 이제 정신 차렸는데..;;
우리 있을때 잘 해 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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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폐인에서 일상으로 확~!!!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일상으로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0-11-02 23:37:10
IP : 114.200.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작가에게
'10.11.2 11:43 PM (222.237.xxx.83)고맙게 생각하고 있소. 안그랬음 한동안 남편 꼴보기 싫어질뻔 했소. 좀 전에 쌀씻어 놨다요. 마지막편은 나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용이하게 하기위한 작가의 배려였다고 생각하오. 우리집 동방생도 아적 술독에 빠졌는지 안들어오고 있소. 지가 걸온줄 아나...
2. ㅋㅋㅋ
'10.11.2 11:45 PM (211.195.xxx.205)저도 오늘까지만 성스와 함께 하고
내일부터는 깔끔하게 현실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아.욱껴..ㅋㅋㅋㅋ
대신 유천이의 세계로 이미 빠져버려 걱정이예요.3. 내 동방생도
'10.11.2 11:51 PM (211.197.xxx.81)아직 술독에 계신듯...
혼자서 성스 마지막회를 관람하는데... 아.. 드디어 끝났구나.
낼 부터 무슨 재미로 사나 ㅋㅋㅋ 이제 jyj 세계로 빠져야 할 듯.
성스 ost 악보 찾고 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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