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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남편의 단란주점 회식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래도부르고 술조 마시는 - 사실 전업주부인저는 한번 가본적없는곳
간혹 얘기들어보면 여자들 -종업원 도 들어와 노래부르고 술따라주고 하는거같아요
너무 기분나쁜데 어떻게해야하나요
자긴 여자 쳐다보지도 않는다느말은 다 거짓말이겠죠
지금도 열불나요
1. ?
'10.11.2 11:59 PM (69.125.xxx.177)회식 때 가는 걸 원글님께서 어떻게 하시려구요?
다 가는데 남편만 가지 말라고 하실건가요... 아니면 남편더러 회식문화를 싹 바꿔라고 하실건가요...
기분 나쁘신 건 알겠는데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여자 어떻게 안쳐다보겠어요. 눈만 들면 보이는데.
옆에 와서 술 따라주고 안주 먹여주고 하는데 어떻게 말한번 안하겠어요?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추는데 어떻게 웃음 한번 안주겠어요?
... 그런데... 안가게 할 방법이 없지 않나요?
남편만 독야청청하라고 할 수도 없고. 혼자 독야청청하면 남자들 따 당해요.
흔히 말하는 <재수없다~> 뭐 이런 거요.
본인이 즐기고 찾아가는 거 아니면~ 그냥 다녀왔나보다. 하세요.
여기서 가끔 보면 자기남편은 아니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어떻게 장담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밤에 일찍 온다고 안가는 거 아니고, 시계처럼 정해진 시간에 오고간다고 그런 데 출입안하는 거 아니거든요.
그런 데 밤 늦게~부터만 시작하는 거 아닌데.
저희 시누이 남편이 흔히 말하는 공돌이에 ^^(여기서 그렇게들 말씀하셔서, 순진한 공대출신)
기업체 연구직에 있어서 시누이는 자기 남편 철썩같이 믿고 항상 자랑하거든요.
그런데 출입안하고 깨끗하다고.
그런데 제 남편이 접대나갔다가 시누이 남편 봤다지요... ㅡ.ㅡ"
뭐... 왠만한 남자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봐요.
아주 호색한들 몇 빼고는.2. 쐬주반병
'10.11.3 12:04 AM (221.144.xxx.147)네..그냥 가서 놀다왔다보다..하세요.
여자인 저도 단란주점 가는 것..재미있었는데요.
직원들끼리 가서, 밍숭맹숭 노는 것보다, 단란주점에 종사하는 여인네들하고 같이 노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런데, 내가 더 직업적(?)으로 잘 놀더라는....슬픈 뒷 얘기가...
음주가무를 즐기는 여자의 얘깁니다.
그냥 남편 말을 믿어주시면 안될까요?3. ㅡㅡㅡ
'10.11.3 12:31 AM (112.172.xxx.75)그냥 남편 말을 믿어주세요.
그리고....남자들 그런데 가더라도 술자리는 술자리일 뿐 99%는 다른 생각 없습니다.
.4. 흠..
'10.11.3 3:25 AM (175.118.xxx.194)남자들 그런데 가더라도 술자리는 술자리일뿐 99%는 다른 생각 없습니다..란 분
글쎄요..막을 방도는 없겠지만 99% 다른 생각없다는 확신은 어디서 얻으신건지요?
강남을 비롯해 전국 그 많은 유흥에서 일하는 여종업원들이 과연 술만 따르나요?
그녀들이 데리고 2차가는 남자들은 다 누구의 남친이며 누구의 남편들인지 궁금하네요.
그 주변 모텔들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친척이 유흥업 주변에서 숙박업을 두개하고 있어서
가끔 카운터를 봐주다보면 제가 알던 세상은 없는듯 보입니다.
물론 원글님 염장지르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마냥 순수한 눈으로 볼건아니지요.5. ....
'10.11.3 4:29 AM (58.236.xxx.244)우리나라 회식문화가 그러니 남편분에게 혼자만 가지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곳에 남편분이 가 계신다는 걸 알면 일단 속이 상하고 신경이 쓰이는 게 당연해요....
그래도 남편분께서 님께 3차로는 여자 나오는 술집에 가기도 한다고 먼저 말씀하시는 상태라면
그다지 위험한 상태는 아닌 듯 합니다. 그걸 숨기는 게 더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