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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기억하시나요??
큰아이가 딸이고 7살인데 너무 철이 들어서 가슴이 아팠었습니다.
두살어린 남동생도 어찌 그리 착한지...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고 그러네요...야속한 인심...
그아이들이 궁금하고 돕고싶네요...
1. ㅇ
'10.11.2 11:20 PM (122.32.xxx.193)저도 그 프로그램 보고 너무 슬프고 계속 안타깝더만요 ㅠㅠ
속 깊은 큰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지도 궁금하고요...2. 흐미
'10.11.2 11:22 PM (118.36.xxx.9)큰 아이 이름이 홍은서였나요?
유치원 학예회에서 엄마 사랑한다는 말을 하던
예쁜 아이가 잊혀지질 않네요.
저도 그거 보고 눈물 엄청 흘렸습니다.3. 얇은 지갑
'10.11.2 11:24 PM (125.187.xxx.175)딸과 함께 보면서 울었습니다.
그 분 얼굴 아직도 기억나요.
너무 힘들게, 하지만 참 열심히 사셨는데...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4. 저도
'10.11.2 11:45 PM (147.46.xxx.47)예전에 앙콜방송보고 너무 맘 아프더라구요
ㅠㅠㅠ정말 그토록 살고자하는 사람을 어김없이 데려가는 하늘이 야속하기만..5. -
'10.11.2 11:57 PM (203.212.xxx.45)새해 첫 날인가..
엄마가 끓여준 떡국을 세 가족이 모여 앉아 먹으면서
엄마가 울자 울지말라며 엄마의 눈물을 닦아주며 울던 큰 아이..
우는 엄마와 누나를 보며 영문도 모른채 같이 울던 작은 아이가
아직도 제 눈에 선하네요.
꼭 좋은 곳에 가셨길 빌어봅니다.6. 저도2
'10.11.3 12:30 AM (211.109.xxx.188)예전에 방송나가고 은서양 계좌로 후원금 보낸적도 있었는데...
그 풀빵엄마가 그렇게 되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너무 정신없이사느라 잊고 있었던 그 예쁜 아이가 생각나서 맘이 아파요
그저 잘살고 있기를 바래보내요7. ㅜㅜ
'10.11.3 2:51 AM (220.126.xxx.236)어린 아이들이 엄마 생각하느라 너무 빨리 철이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마냥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엄마 꼭 살기를 바랬는데 어쩜 그리 야속하게 세상을 떴는지...너무 불쌍해요8. 아직도
'10.11.3 9:51 AM (211.108.xxx.67)생각나요
아파한시던것도 속상해요..9. 저도
'10.11.3 10:34 AM (121.137.xxx.54)돕고싶어요.
어찌 그리 마음이 찢어지는 사연이 있던지.....
정말 친정 엄마도 같이 울면서 엄마몸은 이미 엄마꺼가 아니라고, 자식들 꺼라고 했던 말씀이 생각나네요.10. ...
'10.11.3 12:51 PM (211.114.xxx.163)에미상 후보작 기사 난 것을 보고..
한참 훌적 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