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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거 싫어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이나요?
저는 여행이 싫습니다.
아직 해외여행은 못 해보고 국내 여행만 해보아서 여행의 참 맛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여행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국내 유명한 관광지는 사람들만 북적대고 그리 특색있지 않고 그저 유흥가만 잔뜩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여행가서 싫은 건 자는 거 때문에 그래요. 콘도나 호텔 이름 있는 곳이라도 침구류
제대로 세탁하는지 의심대고 자고 나면 찝찝해요. 몸이 가려운 것 같고....
캠핑카 타고 여행하고 싶지만 그럴 형편은 안되고...ㅎㅎ
그저 집 가까운 곳 당일 코스로 갔다 올라오는게 낫고 뒷산 올라가는게 나아요.
어쨌든 이런 이유로 여행가는 걸 내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 말하면 저를 참 별나다고 얘기해요...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1. ,,,
'10.11.2 3:09 PM (116.36.xxx.174)국내 제주도 전라도 부산 안가보셨나봐요?????
요즘 모텔 콘도 호텔도 거위털이불로 얼마나 폭신거리고 냄새 안나고 산뜻한데요
제주도에 민박집도 올레길 주변에 깨끗하다고 하던데요2. 성향이
'10.11.2 3:13 PM (123.142.xxx.197)다소 보수적인 분들이 여행 안 좋아하시던데..
여행이란 이렇더라 하는 부정적 선입견을 버리고 가끔 바운더리를 벗어나 보셔요.
인생의 즐거움이 하나 늘어나실 겁니다.3. ㅋ
'10.11.2 3:13 PM (58.227.xxx.121)여행 싫어한다고 하면 그리 이상해보이진 않는데요.. 뭐 취향이니까요.
근데 싫어하는 이유가 침구 찝찝해서라면 좀 특이하달까 까다롭달까.. 좀 그런 느낌이 들어요.
팬션같은덴 그렇다 치고.. 호텔 침구는 우리집것보다 더 깨끗해 보이던데요...^^;4. ......
'10.11.2 3:14 PM (123.204.xxx.3)여행 싫어할 수도 있지요.
칸트는 자기동네를 평생 벗어나지 않고도 위대한 생각들만 많이 했건만,,,
여행을 하면 무슨 고상한 일이나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풍토가 더 웃겨요.
가방이 좋아요.옷이 좋아요..하면 그런데 돈쓰는건 속물이고 여행가는건 자기충전이라고 생각하는거 말예요.어차피 다 자기만족인데...5. dma
'10.11.2 3:23 PM (121.151.xxx.155)저는여행을 참좋아해요
그냥 내가 사는동네가 아닌 다른세상을 바라보고 오면 내가 풍성해진다고할까요?
그래서 참 좋아해요
여유가없어서 못가서 아쉬울뿐이지요
그런데 저는 영화를 보는것을 참 싫어해요
티비로 나오는 영화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잊어버리면 되는데
그래서 드라마도 돌리다보면 나오는것은 잘봅니다
그런데 내시간 들이고 깜깜한곳에가서 한곳만 집중하고 바라본다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어서 너무 싫어요
딱딱한 의자도 싫구요
영화보는것 좋아하지않는다고하면 진짜 외계인으로 보는사람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전 유명한 영화배우들도 잘몰라요 ㅎㅎ6. 저도이상
'10.11.2 3:29 PM (115.137.xxx.196)제가 그래요...
저는 여행 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는건 좋은데 여행짐 싸는게 싫어요... 애들 어려서는 어쩔수 없이 다녔지만... 짐싸고 갔다와서 정리하고 챙겨 넣는게 넘 귀찮아요... 여행은 휴식과 재충전의 목적이 큰데 저는 피곤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서...7. 저도
'10.11.2 3:30 PM (115.136.xxx.94)여행 별로 안좋아해요..유명하고 멋지다 그런곳은 가보면 뭐 그저;..그런곳은 걍 티브로 화면에 잘 담은거 보는게 더 좋을때가 많아요ㅋㅋ...
8. 귀챦아서
'10.11.2 3:40 PM (211.210.xxx.62)저도 별로에요.
막상 가서는 잘 놀지만...
물론 저도 침구 문제는 백배 공감이고요.9. ^^
'10.11.2 3:42 PM (121.253.xxx.66)여행을 싫어할수도 있지만 저한테 여행은 살아가는 이유이거든요.. 고생해서 일해도 여행가면 이맛에 사는구나 싶거든요.. 가고 싶은대도 많고 가야할곳도 많고.. 티비에서 여행지만 나오면 환장합니다..ㅎㅎ
10. 동감
'10.11.2 3:44 PM (211.51.xxx.9)저도 여행 왕 싫어합니다. 저질체력이라 여행가서 이거저거 볼 때는
좋구나하고 생각은 들지만 그걸로 땡이예요. 더 이상 감동이나 감흥이
별로 없네요.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돌아오면 피곤만 남아요.
여행이라도 한 곳에서 여러날 머물면서 그 주위만 돌다 오는 여행은
체력이 필요치 않아서 좋구요. 그리고 윗분처럼 영화관 절대 안갑니다.
영화에는 늘 보면 자극적인 내용이 들어있어서 그 장면이 두고두고
괴롭힙니다. 꿈에도 나타나고 가끔씩 생각이 나서 너무 괴로워요.
근데 어느 영화에나 그렇게 무섭고 잔인한 장면들이 꼭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게 걸러지는 TV 드라마로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드물죠?11. jk
'10.11.2 3:47 PM (115.138.xxx.67)전생에 나라를 구한다고 사방팔방 돌아다녀서 그런건지
지금도 돌아다니는건 딱 질색임. 여행을 가는건 뭐 참을 수 있는데
여행지까지 가는게 싫음. 다시 말해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몇시간이고 이동하는게 정말 싫음.
순간이동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능...12. .
'10.11.2 3:49 PM (211.209.xxx.37)취미가 다른것일뿐 이상하지는 않아요. ^^
13. 취향
'10.11.2 4:17 PM (115.139.xxx.99)다를 뿐이지만...
조용하고 근사한 여행지 가면 다름 맘이 드실지도....14. ㅎ
'10.11.2 4:21 PM (112.153.xxx.33)저도 그래요
귀찮아요..ㅎㅎ
특히 아이들이랑 가는 여행은 더욱더 뒷치닥거리하느라고 뭔가 즐기는거 같지가 않아요
그냥 아이들을 위해 가요15. me too..
'10.11.2 4:43 PM (211.207.xxx.110)제가 그래요..
지금까지 미국,캐나다포함해서 7개국 여행해봤어요..
그런데 전 여행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국내여행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tv에서 세계여러나라 기행 방송해 주는것 보는 것을 더 좋아해요..
다행히 남편도 그러네요..
우린 시간 날 때마다 가까운 산으로 등산가고..
마트같은 곳에서 물건 보는 것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극장가는것, 서점에서 책 사는 것ㅎㅎㅎ16. 경우에 따라
'10.11.2 5:28 PM (118.222.xxx.54)친구들과 가는 여행은 좋고
가족과(남편+애들)과
가는 여행은 힘만들어 싫습니다.
그렇게 안다니다 보니 귀차니즘때문에 그냥저냥 집이 점점 최고가 되네요.
전 극장가는것도 싫어해요. 사람많은데가 싫습니다. 누군가와 부딪히고 기다려야되고 그래서요.
그런데 20대 중반까지는 여행도 잘다니고 극장도 잘갔어요..
차츰 변해서 이제는 둘다 안하게 됐네요.
윗분 말씀처럼 여행 목적지까지 이동수단에 묶여있는 답답함도 싫어서요.
점점 게을러져서 그럴까요?17. ,
'10.11.2 6:52 PM (110.14.xxx.164)자주 다니긴 하는데 점점 힘들어서 싫어져요
그래도 가면 집 잊고 내가 청소 밥 안하고 다니는게 좋아요
소소한 맛있는 먹거리 쇼핑도 좋고요 비행기 오래 타는거만 빼면 좋아요18. --
'10.11.2 7:28 PM (221.151.xxx.168)이상하게 보일것까진 없고 여행 싫어하는 사람 보면 딱 호기심이 없는 사람, 다람쥐 쳇바퀴형 규칙적인 타입이란 느낌이예요. 좀 답답해 보이죠. 그렇다고 제가 여행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고요.
19. 여행이 뭐
'10.11.2 8:29 PM (119.149.xxx.33)솔직히 여행이 뭐 여행답습니까? 사실 애 데리고 남편 데리고 다니다 보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경치가 어떤지 정신이 없죠. 여행다운 여행을 한다면야 저도 여행 좋아요. 하지만 떨거지들 때문에 여행에 몰입이 안 된다는 거, 또 갔다 와서 산더미 같은 빨래며 가방 정리며, 그런 거 없으면 정말 여행 만큼 좋은 건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