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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목사 성희롱사건 충격입니다.
2009년 가을에 여신도 성희롱혐의에 대해 사과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요.
굉장히 설교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잘해서 크리스찬아니지만 간혹 인터넷으로 보기도 했었는데...
참,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람인가봐요.
1. ㅎㅎ
'10.11.2 10:14 AM (220.68.xxx.215)그런 교회가서 목사님 설교 듣고 ....
참 할말 없네요...2. ....
'10.11.2 10:15 AM (221.147.xxx.14)이러니 진정한 성직자인지
괜히 의심도 해보고.
그들이 믿는 정의는 무엇인지
궁금해요.3. 진짜
'10.11.2 10:17 AM (125.178.xxx.192)믿고싶지않은 대한민국 목사들의 행태입니다.
4. 기사제목에
'10.11.2 10:17 AM (203.247.xxx.210)성추행이라 돼있던데
강간과 뭐가 다른가요?5. 목사님
'10.11.2 10:19 AM (128.205.xxx.144)하나도 안 충격적이네요.
목사의 성희롱은 일반적이잖아요.
필수사항인가봐요.6. 그러니
'10.11.2 10:20 AM (125.132.xxx.208)뭐든 회개하고 용서구하면 된다는 뒤끝없는 종교죠.
단 자기종교에서만.
딱 여기까지 말고는 전혀 타협이나 배려란게 없는 종교같지도 않은 광기어린 집단.
하여간 말하기도 어이상실입니다.7. 근데요
'10.11.2 10:20 AM (210.90.xxx.75)한겨레랑 들어가서 기사 보았는데...기사본문에도 그 목사가 30대 여신도에게 사무실에서 어깨 좀 주물러달라고 했데요..
전에 인천의 대형교회인가 충격적인 에어장 사건도 있고 해서 허다한 성폭행 목사도 수두룩하던데 이 목사는오히려 정직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가까지 들었어요...
여간 개신교 목사들 참 반성들 해얄거 같아요,,오늘 기사보니 돈모아 은행도 만든다던군요...
제발 신도에게 받은 헌금 세금이나 좀 냈으면 합니다8. 음...
'10.11.2 10:22 AM (180.64.xxx.147)성추행이든 성폭행이든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똑같은 폭력입니다.
뺨 한대 맞은 거랑 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거랑 때린 사람 입장은 다르겠지만
맞은 사람 입장에선 똑같이 무자비한 폭력이죠.
폭력이란 맞은 사람의 입장에서 감정이 가장 중요한 법이에요.
이래서 개독이란 소리 듣는 겁니다.9. 후~
'10.11.2 10:22 AM (147.46.xxx.76)얼마 전에 뉴스앤조이에서 기사 나왔을 때부터 맘이 참 안 좋았어요.
인간의 악함에 대해 절망감을 느끼기도 하고...
전목사를 옹호하는 일부 삼일교회 신도들은 '단순히 어깨 주물러 달라고 한게 무슨 성추행이냐' 이런 반응이죠.
윗님이 말하는 강간과는 다르긴 하죠. 하지만 당시 관심있어서 기사들 좀 검색하고 했는데,
전목사가 본인의 소탈한(?) 성격으로 여신도들에게 매우 스스럼없이 대한 적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해외 선교활동 같은데 가서 어깨 주무르라고 한 적도 많고...
그동안 쉬쉬하며 넘어가다가 이번에 누군가가 못견디고 터트린 거겠죠.
권력을 가진 남성들의 여성관이 참 거지같아요.10. 그리고
'10.11.2 10:23 AM (180.64.xxx.147)30대 여신도에게 대체 어깨를 왜 주물러 달라는데요?
어깨가 그리 아프면 지 마누라한테 주물러 달라든지 안마의자를 사라고.
정직이 간 밤 추위에 얼어죽었나 봅니다.11. ...
'10.11.2 10:27 AM (180.224.xxx.33)여신도 남편 앞에서도 당당하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여신도에게 요구할 수 있을지....
그럴 수 있다면 성추행 아닌 걸로 인정합니다.12. --;;
'10.11.2 10:29 AM (116.43.xxx.100)회개하기위해 물러난다는 글보고 허걱 했네요...하나님이 다 용서를 해준다구요?누가 누구를?
정말.......이런거보면...기독교가 왜 울나라에만 이상하게 전파되서 저런인간이 목사씩이나 하고 있는지..참나원..목사는 남자만 될수 있다면서요~것도 웃기고...암튼 만인이 평등하다는 종교는 왜 없는건지~13. dma..
'10.11.2 10:30 AM (112.148.xxx.223)파리에서 바람핀 모 목사도 이번 기회에 좀 물러났으면 해요
14. 근데요
'10.11.2 10:37 AM (210.90.xxx.75)내참 상대적으로 정직이라 한거잖아요...
여신도랑 불륜에 성폭행에 지속적인 성추행에 ..더해서 어마어마한 성도들 헌금 착복에 이런 대형교회 목사도 많고 하나도 안 물러나던데 저 사람은 물러나니 신기해서 그런거에요...
꼭 댓글도 뾰족하게 다는군요15. 근데요님
'10.11.2 10:45 AM (180.64.xxx.147)근데요님 기분 나쁘시라고 뾰족한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성추행이던 성폭행이던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다 똑같은데
상대적으로 정직하다라는 말씀에 제가 답글을 그리 달았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물러나고 안물러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 강도에 따라
정직하다 아니다라고는 볼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16. 중개사
'10.11.2 10:52 AM (220.121.xxx.150)기복신앙적 요소가 가미된 살풀이성 무당, 사역을 노역으로 오해하는 제사장, 비즈니스 브로커로 나서는 중개인, 성적 메시아로 재림하는 사디스트...목사들도 다양하더군요.
그래도 복음주의 종교권력이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릴겁니다.
제정일치에 대한 끝없는 갈증이 독이 될듯...
얼마전엔 땅 중개해줬더니 중개사를 제치고 주인과 직거래하더군요. 시장질서까지 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