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 늦고 미안하다고도 안했다는 선본 남자, 자꾸 연락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작성일 : 2010-04-07 10:53:33
845139
어제 글 썼어요.
약속 시간 늦었는데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태도를 보니 미안해해야 하는줄 모르는것 같고
반말투로 말꼬리 잘라먹고...
일요일에 저녁 먹자는거 사양하고 집에 왔고
월요일에 전화왔는데 바쁘다고 핑계댓구요.
이정도면 눈치 챌줄 알았는데
또 오늘 저녁 먹자고 문자가 왔어요.
진짜 너무 싫어요,,,ㅜ,ㅜ
남자 딴에는 친근하게 다가서려고 하는것 같은데
기본적인 예의를 잘 모르는 사람 같아요.
얼굴 한번 보고 차한잔 마셨을 뿐인데
엄청 친한척... 문자 보냈네요.
이걸 어찌햐야 할까요..
거절의 뜻을 비출까요.
아니면 그냥 바쁘다고 하는게 나을까요.
소개 시켜준 분 입장도 있어서요.
IP : 114.20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7 10:54 AM
(114.207.xxx.15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7&sn=off&...
2. 미혼시절에는..
'10.4.7 10:56 AM
(121.135.xxx.123)
그런 경우 저는 "죄송하지만 인연이 아닌듯합니다. 좋은 분 만나시길.." 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3. ....
'10.4.7 10:57 AM
(114.207.xxx.153)
네, 감사합니다.
저렇게 보내면 좋겠네요...
저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감사합니다.
4. 흠
'10.4.7 10:59 AM
(220.88.xxx.254)
거절의 뜻을 비출까요. .............?
거절도 안하고 남자가 연락한다고 고민하는건가요?
깨끗하게 하세요.
5. 선의 전제가
'10.4.7 11:55 AM
(121.170.xxx.139)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를 결정짓는 거 아닌가요?
주선한 분도 그것 전제로 하고 있겠죠.
부담스러워하지 마시고
칼같은 마음을 표현하시길. 물론 표현은 상대의 마음을 고려해서.
6. **
'10.4.7 2:21 PM
(110.35.xxx.165)
소개시켜준 분께 별로 마음에 안든다고 말씀드리면 간단하지않나요?
7. 그냥
'10.4.7 2:25 PM
(116.40.xxx.95)
저는 그냥 전화를 받지 않는데 좀 무례한건가?
그렇다고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두어번 안받으면 눈치들 채지 않나요?
그래도 아~주 가끔 맘을 못돌리는 분들은 주선자에게 채근하던데 그러면 주선자에게 넌지시...
전 맘이 약해서 대놓고 얘기 못하겠던데 어쩌면 이게 더 나쁠수도 있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아니다 싶은 경우엔 얼릉 끝내주어야 서로가 또다른 기회를 찾지 않을까요?
8. ^^
'10.4.7 9:12 PM
(121.88.xxx.90)
원글님이 만나신 분은 (전에 글 읽어보고 댓글도 달았죠.) 눈치가 없거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기에 전화나 문자를 모른체 한다고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합니다.
문자로 답을 해 주세요.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요.
주선하신 분께도 굳이 나쁘게 말씀하지 마시고 그렇게만 말하세요.
선이 50%의 확률로 나가는건데 주선자분도 이해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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