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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보시는 분 계시죠?

ㅎㅎ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0-11-01 23:21:26


저한테 어제의 베스트 장면은
막내아들이 할망이랑 언덕에 앉아서 얘기하던 장면이에요. ㅎㅎ

열등감 덩어리에 구제불능인데,
엄마가 외로울때 늘 위로해주는건 막내아들...

속썩이고 그래도 막내아들이 짱이더만요. ㅋㅋ
전 다른장면도 아니고 어제 그 장면에 눈물났어요

윤다훈 참 연기를 잘해요 ㅋㅋ

그런데 그건 드라마세트라고 해도,
제주에 그렇게 실제로 바닷가 코앞에 그런 언덕에 그림같은 집 지어서 사시는분...이
있으니까 세트로도 있는거겠죠??

참~~말로 부럽더만요
IP : 210.106.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0.11.1 11:26 PM (222.108.xxx.107)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는 옛말..
    잘난 아들은 나라의 자식 장모의 자식 등등 운운하는것 보면
    다 같은 맥락같아요.
    맞아요.
    윤다훈 역할 넘 잘 소화해서 저는 윤다훈 나오는 장면이 젤로 좋아요~

  • 2. 흐음
    '10.11.1 11:27 PM (119.196.xxx.7)

    거기 실제 펜션이래요. 드라마 끝나고 운영하나봐요. 갔더니 촬영없는 날이라 입구에 줄쳐놓고 막았더라구요. 멀리서나마 봤는데 좋더라구요. 원글님 말씀하신 언덕에는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보러온 사람들이 거기 서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마당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진짜 멋져요. 전 최근에 제주도 가서 그 곳보고 온 것이 큰 추억이네요.

  • 3. ..
    '10.11.1 11:32 PM (112.148.xxx.2)

    그런집 있어요..근데 바람엄청불고 보는거와 사는건 달라요^^제가 제주출신이라 ....집수리비도
    많이들어요..바닷바람땜에 금방 부식된다고 들었어요..물론 뭐 대충사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그리고 할망은 제주사투리로 할머니 맞긴한데 대놓고 밑에 사람이 할머니한테 할망....이렇게 부르진 않는답니다.그게 반말은 아니지만 .......제 짧은 지식입니다.

  • 4. 그 집은
    '10.11.1 11:36 PM (121.181.xxx.156)

    펜션 같이 지어놓은 세트장이래요. 그래서 촬영없는 날은 못들어가도록 막아놓은 거구요.
    실내에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아침방송에서 나왔다네요.

  • 5. 예전에
    '10.11.2 12:20 AM (211.179.xxx.234)

    섭지코지에 교회(?)인가 지어놓고 셋트장이었던 생각나네요
    제 생각에는 자연관광을 훼손시키는 것 같아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그대로가 좋은것 같아요
    드라마 끝나면 그대로 방치될 거고 사람들 발길만 잦아지고
    드라마 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섭지코지에 가본 생각이 나서요...

  • 6. ^^
    '10.11.2 8:45 AM (121.253.xxx.66)

    저두 그 집 실제로 보고 왔는데 정말 앞에 바다도 있고 제가 짓고 살고 싶더군요..ㅎㅎ 좀 외진곳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더라구요..

  • 7. 맞아요
    '10.11.2 9:02 AM (121.160.xxx.196)

    윤다훈이 할머니, 할아버지 기거하시는 곳에 가장 많이 찾아가요.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랑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요.
    저는 드라마 보는 내내 느꼈어요.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그 억척 형수한테 해 댈때마다 속이 시원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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