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주일에 2번씩 도우미가 오시면 도움이 될까요?
남편은 자상하긴 하지만, 자기 일이 너무 많아서(직업이 바빠요..) 도와줄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집에 오면 어질러진거 치우고 하긴 하는데,
자기가 그러면 일하는데 시간을 뺏겨 안좋다고..
도우미 아줌마를 일주일에 2번정도 부르라는데요.
저는 도움이 될거 같지 않아서요..
제가 피곤하긴 하지만, 청소도 대강하고,,빨래하고, 와이셔츠 다리고, 첫째 간식챙기고, 숙제좀 봐주고..
저녁챙겨먹고...
그래도 할건 다 하거든요..
돈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반나절 정도 하면 하루에 35000원정도라고 해서요..
한달이면 거의 30만원이라...
그래도 아줌마가 오시면 제가 좀 편할까요?
와서 청소해주시고, 빨래해주시면 시간이 다 갈거 같은데...
아주머니가 오시면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긴 하겠지만..
저도 매일 바닥닦고(아이있는 마루랑, 아이자는 방만^^), 매일 빨래하고 하거든요..
남편은 아줌마 오시는 시간만이라도좀 쉬라는데..
제가 피곤한건 밤에도 수유를 한시간-한시간 반마다 계속하니까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렇거든요..
님들같은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도움미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을까요? 그게도움이 될까요?
매일 그걸로 티격태격하네요..
그리고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가격은 만나절에 35000원정도 맞나요?
1. 당근
'10.11.1 11:15 PM (123.108.xxx.106)편하죠
2. ....
'10.11.1 11:16 PM (221.139.xxx.248)남편이 부르라고 이야길 했고...
그냥 저는..쓸래요...
남편 분 말씀대로...
저를 위한 재 충전 시간으로 쓸것 같아요...
아님 일주일에 한번 정도 집 청소만 되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구요..(화장실이며 이런곳 일주일에 한번 싹 청소 해 놓고 중간 중간 중간 살짝만 해 줘도..그게 어딜까 싶거든요...)
저는...
남편이...
도우미 부르고..
식기세척기에 그릇 돌리고 하는걸...
너무 싫어 하는 남정네라...
하지도 못해요...3. 국민학생
'10.11.1 11:17 PM (218.144.xxx.104)당연히 편합니다. 시간대를 남편 들어오기 직전으로 하세요. 그럼 남편이 손댈필요없겠지요.
4. ..
'10.11.1 11:23 PM (121.144.xxx.172)지역과 아파트 평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구요. 지역 가사도우미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안방부터 먼저 청소해달라고 한 뒤 무조건 푹 쉬세요. 부족한 부분은 다음에 오셨을 때 부탁하시구요. 남편과 서로가 편안할 겁니다. 제게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이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는거라 적극 추천합니다.5. 편해요
'10.11.2 12:02 AM (121.137.xxx.14)편합니다. 당연히 편하죠. 일주일에 두번 누군가 와서 묵은 때 청소해주고 화장실 청소해주고 옷 싹 다 다려놓고가고 행주도 삶아 놓고 파 마늘 씻고 다져놓고 가고 냉장고 닦아준다고 상상해보세요. 나머지 아이 보면 집안일 하기가 훨씬 수월해 보이지 않으세요??
6. ...
'10.11.2 12:14 AM (119.214.xxx.116)에효 저두 그렇게 살고 싶네요~~~
집안에 모든일 제가 다 하니까 정말 힘들어요7. 완전 만족!!
'10.11.2 12:21 AM (125.135.xxx.51)저는 4,6살 두 애 키우고 온 집안살림 모두 제가 다 도맡아해요. 아이들 교육도,,
저녁먹고나면 밥치우고 애들 공부 가르치고 책읽어주고 먹은거 ㅊ치우고 빨래 돌리고
아무튼 너무 힘들어서 어느땐 집안일에 손 놓고나면 아주 엉망진창이되거든요.
얼마전부터 1주일에 한번 아줌마 부르는데 너무 좋아요.
오셔서 다 치워주고 가시면 어느정도 노력하다가 1주일쯤되면 다시 좀 지저분해지는데 그럼 또 오셔서 해주시고 좋아요 ㅠㅠ. 근데 다림질 같은건 안하시는분도 있구요
청소, 세탁기빨래 그정도 시키시는게 좋을것같아요.8. 좋아여.
'10.11.2 6:05 PM (110.11.xxx.73)초1,세살인데요...둘쨰 아이두돌까지 미친듯이 혼자 쓸고 닦고 하다가, 집은 집대로 엉망진창이고, 몸은 힘들구요. 둘쨰 어린이집 갈때까지만이라는 생각으로 요즘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 아주머니 도움 받고 있는데요, 무지하게 좋습니다. 남편과도 좀 덜 싸우고, 애들한테 짜증도 좀 덜 냅니다
전 빨래는 제가 하구요, 대신 바닥 물걸레질이랑, 화장실, 베란다 청소, 가끔 냉장고 청소나 창고 정리, 다림질 부탁 드립니다. 아주머니랑 좀 익숙해 지시면 가끔 아기도 봐주시고 한다 하더라구요. 대신 잘 맞는 분 만나기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