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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
대학때 삼일교회 다녔고
목사님 참 좋아했었는데요...
기사접하니 당황스럽고....
아.........믿고싶지않아요..
1. 12
'10.11.1 8:53 PM (119.196.xxx.98)이 사건 얼마전부터 떠들썩했어요.
82에만 삼일교회 이야기 없어서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교회 다니진 않지만 여기 다니는 주변 사람 많이 봐서 여기 어떤 곳인지 대충 알아서 .. 그냥 좀 궁금해서 검색해봤거든요;;2. .
'10.11.1 9:08 PM (125.139.xxx.108)회개하시겠답니다... 네가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 보이라고 예수님이 그러셨지요.
3. ㅇ
'10.11.1 9:15 PM (125.186.xxx.168)순순히 시인했다는게, 더 충격이예요. 그런짓 저지르는 목사들 얼마나 뻔뻔했던가요--;
4. 무크
'10.11.1 9:27 PM (124.56.xxx.50)이 사건 얼마전에 올라왔었답니다.
저도 충격 먹었었지요.
그 목사님 책도 몇 권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이시라면 진심으로 회개하면 당연히 용서하실테고, 또 기회를 주시겠지요.
이 세상 누구에게나 그리 하시니까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또 온전히 낮아지려면 목사님 본인 스스로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제 걱정은 젊은 청년들 많은 교회인데, 시험드는 청년들이 없기를 기도해요.5. 큰언니야
'10.11.1 9:29 PM (203.214.xxx.243)초창기때부터 얘기 돌았어요..
단지 교회에서 막았어고, 지금도 막고 있죠....6. 무슨기사?
'10.11.1 9:34 PM (125.177.xxx.79)무슨일이 있었나요?
7. 엥
'10.11.1 9:36 PM (221.161.xxx.249)무슨일이??
저도 책 한 권 있는데;;;;;8. ;; 무
'10.11.1 9:40 PM (121.143.xxx.89)무슨일 있나요??;;;
9. 찾았당.
'10.11.1 9:42 PM (121.143.xxx.89)http://news.nate.com/view/20101101n19715
소수의 기독교가 요즘 종횡무진 활약중이네요; 여러의미로10. ...
'10.11.1 9:50 PM (119.64.xxx.134)성추행건은 최근에 들었지만,
원래 성공제일주의와 약자비하 ,로 유명하신 분이었어요.
청년신도들의 신으로 불리셨다는...
물론 그쪽 교인들에게는 추앙받는 분이셨겠지만,
성추행건을 떠나,
한국개신교가 지닌 문제점의 또다른 꼭대기에 위치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11. .
'10.11.1 9:55 PM (175.123.xxx.78)이게 회개한다고 되는일인가요?
진짜 막장이네요...12. ..
'10.11.1 9:59 PM (121.139.xxx.72)성추행 저지르고 회개하면 되는 건가요?
기사 접하다보면 개신교인들의 반응이 더 당황스럽네요.
성추행 인정하고 물러난 걸 용기있고 신성한 행위처럼 이야기하는 게요;13. 성공제일주의
'10.11.1 11:08 PM (123.108.xxx.106)맞아요
공부열심히 하면 와이프얼굴이 바뀐다고 설교했었죠
솔직히 목사님얼굴은 영 아닌데...14. 욕나와
'10.11.1 11:16 PM (118.33.xxx.23)위에 무크님...회개하면 하나님이 용서하고 또 기회를 주신다구요?
그럼...저 인간이 또 교회에 나와 또다른 여성들이 성추행 하면 그 책임은 누가지나요?
기독교인들 회개란 무기 하나로 별의별 범죄를 미화시키는거 부끄럽지도 않은지...
저런 인간은...솔직히...어디 머나먼 무인도에다가 살든지 죽든지 쳐박아놓고 싶어요
뭐...거기서 회개하라지요...하나님이 도와주시겠지요...15. 무크
'10.11.1 11:31 PM (124.56.xxx.50)욕나와님.
전 전병욱 목사를 옹호한 적이 없어요.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는 건 성경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말씀이지 제가 한 말이 아니에요.
저야 하나님 믿는 사람이니, 당연히 성경을 믿는거죠.
전병욱 목사가 잘 했다고 한 적도, 그를 옹호할 생각도 전혀 없답니다.
진정한 회개는 돌이켜 다시는 같은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고백하고 노력하는거라고 알고 있으니, 전병욱 목사가 성추행 한 죄의 용서 문제는 하나님이 하실 일이지 제 일은 아니지요.
단, 전병욱 목사를 마구 비판하기엔 저도 늘 부족한 게 있는 사람이라 찔림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도의적, 법적 처벌에 관해서 전병욱 목사도 절대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그 모든 댓가를 달게 받는 게 용서를 구하는 사람의 올바른 처신일테니까요.16. 저도
'10.11.1 11:43 PM (121.181.xxx.156)교회 다니지만 전병욱 목사는 성공제일주의로 젊은 사람들을 선동하는것 같아서 늘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처음에 "마른뼈도 살아날수 있다"라는 책으로 유명해졌을때도 여성비하적인 태도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성추행 사건도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독교가 언제까지 이런 추문과 부패를 늘 안고 다녀야하는가, 기독교인으로서 씁쓸합니다.17. ...
'10.11.2 9:47 AM (59.10.xxx.172)30대 여자 직원에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했고
그 여자분이 성적 수치심 느꼈다며 교회 홈피에 글을 올렸다는군요
그 정도에 그쳐서.. 그나마 피해자에게 더 큰 고통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도 전 목사님 책 많이 읽고 도움 받았는데...
목사도 인간이고 남자인지라 성문제에 대해 신처럼 완벽할 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인이고 성직자이기에 더욱 조심하고 또 경계했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 일로 인해 20여년 쌓아올린 모든 걸 한 순간에 잃는 대가를 치르겠네요
앞으로도 암은 인생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힘들 것이구요
깊이 참회하는 마음으로..오지에 선교사로 나가 봉사하는 삶을 사신다면...
상처받은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목사 개인보다 아내되시는 분과 두 딸이 많이 힘들거 같다는..18. 좋겠다
'10.11.2 10:40 AM (121.124.xxx.37)참 편하겠어요. 죄 짓고 회개한다 하면 옹호자들이 옹호해주고....
19. 근데
'10.11.2 5:35 PM (114.202.xxx.88)그렇게 스스로 얘기하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나은 듯...
20. 개독들
'10.11.2 5:56 PM (175.113.xxx.187)참 가지가지하네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죠 저희 시댁도 시아버지 거지되기 일보직전이죠 시어머니가 교회에다 다 바쳐서 말릴수도 없어요 기가막히죠 한 15년 당하니까 교회다니는 사람만 봐도 이상해보이고 욕부터 나오네요
21. ㄴ
'10.11.2 6:14 PM (116.120.xxx.63)공식적으로
신부님도 결혼안하고 ....스님도 결혼안하고...
교리에 어긋나는지는 잘 모르지만
목사도 결혼안하고 가족을 만들지 않는다면
최소 지금보다는 이런일도 줄고 사리사욕을 챙기는 목사들도 줄어들듯해요22. 헐
'10.11.2 6:41 PM (115.143.xxx.210)저는 이런 기사 나올때마다 정말 하나님이 있으면 좋겠다, 종교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독들이 단죄를 못하니 하나님이라도 단죄 좀 하셨으면 좋겠다능;;-.- 지옥이 있어서 저런 목사가 좀 호되게 당해야 하니 이제부터라도 하나님과 지옥, 천국을 믿어보고 싶다니까요..헐~23. 아침에도
'10.11.2 7:10 PM (58.148.xxx.12)목사님! 성추행이랑 여사님! 뇌물먹은거 쇼킹이라고 올려서 하나도 안충격이라고 답했는데
같은 님이신가~? 아..하나도 안충격이예요.. 원래 그밥이 그런 나물들이 있는 소굴이잖아요~24. ;
'10.11.2 7:23 PM (116.125.xxx.168)아..하나도 안충격이예요.. 원래 그밥이 그런 나물들이 있는 소굴이잖아요~===2
25. 동감요
'10.11.2 7:59 PM (125.178.xxx.192)결혼해서 처자식이 생기면
사리사욕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죠.
뉴스에서 신부.스님보다 목사가 몇배는 많이 나오는것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