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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면 약간의 공포증이 있어요

고소공포증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11-01 17:44:30
어찌 어찌해서 이번 주말경에 일본에 여행갑니다.
그런데, 제가 좀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요. 고소공포증은 좀 심하구요.
사실 도착해서 여행하는 재미를 생각하면 즐거운데,
왕복 2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끔씩
염려 스럽네요.
저번 여름 제주도에 갈때는 워낙 작은 비행기여서 더욱 난감했었구요.

이런 얘기를 저희 애아빠한테하면 방정 떨지 말래요.
(사실 제 두려움은  큰 사고와 연관되는 것 이거든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려고 가는 그날까지 여행 생각을  외면하고
있는데....
한번씩 한숨만 나오네요.어떡해야 될지..
저같은 사람 ,많겠죠?
IP : 121.144.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1 5:51 PM (124.49.xxx.81)

    지금이 ...비행공포증에 외국에도 못나가고있어요
    요전에 프랑스에 볼일 보고 오다 비행기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이후로는 ...

    고소공포증은 전혀 없지만요
    그 비행 공포증은 당사자에게는 좀 공포지요...
    남편이 놀러가자하는데 못가겠더라구요
    한동안은 배도 못탄적 있는데...

  • 2. 저도
    '10.11.1 6:34 PM (122.37.xxx.16)

    님처럼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말만 그러지 잘 댕겨 오면 안도의 한숨이..ㅋㅋ
    그래도 유렵,괌,사이판,미국등 많이 댕겨 왔어요.ㅋㅋ웃기죠?

  • 3. 저도
    '10.11.1 8:08 PM (123.215.xxx.140)

    지난봄에..북해도여행갔었고..제주도 갔었는데..전 ~뱅기탈때마다...
    이젠 좀 뱅기에 적응되었나 싶으면...타보면 또 아니더라구요....
    떠있는 자체가 싫어요...후덜덜덜~~ 예쁜 스튜어디스 언냐보고...
    견뎌요..그래서 어디가는게 싫어요..흑~

  • 4. 저도
    '10.11.1 9:44 PM (61.101.xxx.120)

    비오는 날 울산가는 작은 비행기에서 날아가시는 스튜어디스 언니들을 본 이후로 생기기 시작했구요 북해도 공항에서 활주로 거의 닿을 정도에서 다시 올라가는 비행기 탄 이후로는 뱅기타기가 무섭지요.그래도 일년에 몇 번은 타 주어야하는 좋은?팔자인지라.....

    일단 비행기 좌석을 복도쪽으로해서 창 밖을 보지 않도록 노력하구요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고 암튼 비행기 안이 아니라고 주문을 외우고

    멀리갈 때는 밤비행기로 해서 수면제 먹고 자기

    비행중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이용해 미친 듯이 놀기

    그도 안되면 미약하게 술의 힘을 빌려 알딸딸 상태유지

    그러면서도 신랑이 놀러가자면 또 따라나서지요.

    전 사실 걷는 거 말고 모든 교통수단이 무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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