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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펑합니다
많이 오른 글에 오를까해서 펑합니다
일단 동생과 얘기해보고 뒷얘기가 있으면 다시 올려볼께요
1. ..
'10.11.1 12:16 PM (121.172.xxx.237)그 문제만은 아닐거 같아요. 올케분께 전화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남동생 분 편을 들라는게 아니라 걸어서 도대체 일이 어떻게 된건지 한번 알아보세요.
아마 남동생이 한 말과는 전혀 다른 말이 나올거 같네요......
따지고 싸우는 투로 전화 걸지 마시고 이혼 얘기 들었는데 뭐가 어떻게 된거니?
할때 하더라도 나한테 한번 얘기해봐. 판단하지 말고 그냥 들어줄께. 해보세요.2. ...
'10.11.1 12:17 PM (59.187.xxx.224)아주 대단한 올케님이시네요...
정말 오십만원 드리는게 발단이 된거라면..정말 그게 다라면
완전 어이없고 무섭기까지하네요................후덜덜~
다른문제는 정말 없나요??3. ...
'10.11.1 12:17 PM (180.66.xxx.38)단순히 어머니 생활비 때문만은 아닐거 같은데요. 동생분이 정말 올케와 살고 싶으면 주택담보연금인가 하는 걸로 돌릴 수도 있었을텐데 다른 문제가 있을거 같아요. 둘 사이의 감정의 골이 다른 문제로 깊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4. ...
'10.11.1 12:17 PM (125.184.xxx.192)그냥 두고 보심이 낫지 않을까요?
5. 이혼하는
'10.11.1 12:17 PM (112.148.xxx.100)데 그것만 문제겠습니까? 1억을 번다고해서 형편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6. 글쎄요
'10.11.1 12:19 PM (119.207.xxx.8)그 사정은 잘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생활비 부담을 이야기할 때의
남동생의 통보형식이 잘 못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그러하듯이
미안한 마음에
의논이 아니라 퉁명스러운 통보를 한 건 아닐지...
그것이 이 사건의 빌미가 된 건 아닐지...
올케에게는 암말 마시고
동생이랑 일단 이야기해 보심 어떨까요?
친정 어머님이 결혼할 때 집 사주지 마시고
그 돈 가지고 계셨으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노후대책도 없으신 분이
자식사랑하는 좋은 마음에 그러신 건 알지만
요즘 자식들은 혜택은 누려도 의무는 마다하는지라....7. ..
'10.11.1 12:20 PM (121.172.xxx.237)참, 제가 왜 그 문제만은 아닐거라고 말씀 드리냐면..
저희도 몇달전에 이혼 얘기 나오고 시부모님 알게 되셨는데요...
남편이 평소에 시부모님께 얘기한 부부 문제랑 제가 이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유랑은
전혀 전혀 딴판이더군요..남편은 완전 자기 잣대로 와이프가 이래서 화났을것이다..라고
단정해서 얘기를 했던데 정작 제가 화났던건 전혀 다른 이유였거든요.
남자들은 아마 아내가 화가 난 이유가 뭔지 제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이혼한 남자들한테 왜 이혼했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유가 아내의 사치, 혹은
시부모님게 잘 못함..이 나오더군요.-_-;;;;;;8. ,,,
'10.11.1 12:20 PM (59.21.xxx.239)부부간의 문제는 부부만이 알겠지만...남동생이니 원글님이 이혼할때 이혼하더라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얘기한번 들어봐 주세요..의외의 말도 들을수 있고 조카들을 봐서라도 도움이 되어줄수 있다면 도움이 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지금 당사자들은 날이선 상태라 판단미숙일테니 원글님이 이성적으로 한번 접근해봐서 해결해주지 못하더라도 얘기라도 들어보시는건 어떨지요..
9. ㅇㅇㅇ
'10.11.1 12:22 PM (67.250.xxx.83)올케한테 무슨일 있냐고 전화 한번 해보세요
10. ㅁㅁ
'10.11.1 12:25 PM (175.124.xxx.12)연봉 1억인데 50이 크다는 분은 아무리 여자편이라고 해도 좀 거시기합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11. 원글
'10.11.1 12:25 PM (211.215.xxx.132)아..쪼르르 전화하는게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 고민했는데 그렇군요
지금은 직장일테니 저녁에
00이가 생활비를 드린다고 하던데 부담없겠냐..이런식으로 돌려 전화해봐도 될까요?12. ..
'10.11.1 12:30 PM (58.141.xxx.115)그러지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왜 그러냐구요. 그놈이 철이 없다.면서 말씀해보세요
일단 올케편을 좀 들어주면서 맘 편히 이야기할수 있도록 끌어내보세요13. 돈이
'10.11.1 12:37 PM (112.72.xxx.175)문제가 아니라 남동생의 태도가 문제겠죠.
50만원 다달이 생활비로 드리는거,그건 드릴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고 그런거고요.
그럴때 남동생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그리알아라 하는것과
부부가 상의하고 조율해서 드리는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올케가 너무 안된다고만 생각하니까 동생도 말하기 싫어서 이혼강수 두는지도 모르구요.
시댁에 돈 50만원 보내는걸로 이혼한다?
그걸로 이혼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아요.
그런문제에 파생되는 부부간의 문제겠죠.
부부사이 안좋은데,시누이가 올케한테 전화해서 생활비 50만원이 부담없겠냐?
이건 아니라고 봐요.
시누이인 원글님도 시댁에 돈주기 싫어서 올케가 저런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네요.
남동생과 마찬가지로요.
돈 50만원 문제보다 뭐가 문제인지 그런것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없이,무조건 시댁에 주는 돈 50만원때문에~라고 한다면
남동생이나 누나나 똑같다 싶겠어요..14. ...
'10.11.1 12:37 PM (121.169.xxx.129)올케한테 꼭 전화해보세요. 다른 큰 이유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전화할때는 돌려 전화하지 마시고, 무슨 일 있냐. 이혼한다는 소리 들리던데.. 이렇게 말씀하심이 낫습니다. 상황 아는 거 뻔히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는 건 더 이상하죠.15. ..
'10.11.1 12:40 PM (121.172.xxx.237)참 웃긴게 남자들은 문제를 표면밖에 못 봐요.
부모님께 매달 50만원 드리는게 그리 큰 문제야? 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여자들은 돈 50만원
보다 그 밑에 깔린 문제를 더 많이 보죠.
시부모님께는 매달 50만원씩 드리는데 우리 부모님은? 혹은 왜 그런걸 저 남자는 아주
당연히 얘기하는걸까? 이런 문제때문에 마음이 상하죠.
남편이랑 이혼 얘기 나올때 부부 상담을 받아보니 상담사 분이 그러시더군요.
"자, 간단합니다. 남편분은 자꾸 아내분의 말을 표면으로만 이해할려고 했고,
여자들은 이중언어를 쓰고 있어요. 남편분, 아내분 말의 표면만 보지 마세요.
말을 할때 그 말을 왜 하는지 의도롤 파악해야지...자꾸 겉만 보고 얘기할려니
서로 원하는게 달라서 싸움이 나는거에요"
이 문제도 비슷하다고 봐요.
남편은 문제의 핵심이 매달 50만원 주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내의 입장은 아마
100% 다를겁니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은거죠.16. 통통곰
'10.11.1 12:42 PM (112.223.xxx.51)50만원 작은 돈 아닌 것 잘 압니다만.
집 있고, 아이 하나이고, 빚이 없고, 맞벌이로 세전 1억이라면 50만원으로 이혼 이야기 나올 상황은 아니죠.
이혼 이야기가 올케가 한 건지 동생분이 한 건지도 알아보시고
정말 50만원 드리는 것 때문에만 그런 건지, 그러한 일을 부인과 상의하는 동생분의 자세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정말 50만원 지원 사실 하나 때문에 이혼 이야기 나올 정도면.. 올케가 이상한 게 맞네요.
위의 점 두 개님 말씀에 한 표.17. ..
'10.11.1 12:48 PM (175.201.xxx.182)친정에도 똑같이 50만원씩 드리라고 하세요...
똑같이 일해서 버는데... 시댁만... 생활비 드리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글구 이렇게 두부부 연봉이며 집 빚 계산하고 단지 50만원 주기 싫어서라고
생각하시는 원글님같은 시누때문에... 올케분이 상처가 있지않나 싶어요...
말이 심했다면 지송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당...
1억 연봉이 굉장히 커보이시죠... 세금떼고 살림하면 그렇게 크다고도 못합니당...
그렇다고 니들이 돈 많이 버니... 더 내는건 당연한거구...
집안행사나 아주 사소하게 식사비 내는것도 돈 더 버는 니들이 내는거 당연하다
이러시진 않겠죠... 아주 심정상한답니당...
본인 자식 직접 못키우고 남의 손이나 다른 기관에 맡기고 안떨어지는 발걸음
떼어 출근해서 버는 돈이에요... 나름의 계획이란게 있을것이고...
남편이나 시댁식구들이 고압적인 태도를 고수해왔다면... 진짜 돈을 떠나...
안주고 싶을것 같구요... 눈에 보이게 수 쓰지 마시고.. 단백하게 물어보세요...
글구 하소연 하면 들어주세요... 제가 볼땐 돈문제는 절대 아니지싶어요...18. .
'10.11.1 12:50 PM (183.98.xxx.114)다른 때는 시누이랑 빠지라면서 이럴 때는 무슨 같은 여자입장으로 얘기를 들어보라는 건지..
부부사이 문제 부부만 아는 거고 평상시에 교류가 활발히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제와서 올케랑 전화해봐서 뭣에 쓰게요?
남동생과만 얘기하시든가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세요.19. 집물려받는데
'10.11.1 12:50 PM (115.139.xxx.30)집 물려받는데 한달에 50도 못 주겠다고 난리라니,
그런 여자랑은 빨리 이혼하는게 좋겠다 싶기까지 하군요.
친정에도 50씩 보내고, 대신 집은 누나랑 반씩 물려받는걸로 하자고 한번 딜 해보세요.
저는 집 물려받지도 못할 처지인데, 200 월급에 집 생활비로 70씩 내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글에 나온 정보만으로는, 소름끼치는 며느리로군요.20. ....
'10.11.1 12:53 PM (119.196.xxx.109)저 며느리처럼 자기가 많이 가져도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은 이혼해도 뭐..
본인 경제력이 있어 자신있나 보네요...
뭐 이혼해야죠..뭐...21. 누님얘기
'10.11.1 12:54 PM (116.36.xxx.227)분명히 내재된 문제가 있었겠죠..이번 건을 계기로 곪아 나왔겠죠..
이번일로 갑자기 이혼하게 되어 양육권문제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겠죠..
전 원글님 남동생 분이 누나에게 이혼얘기랑 양육권 전달하는 과정이 좀 일방적이란 뉘앙스를 받았는데요.. 누님도 이번일과 관련해서 .(.이혼과정이아니라 어머님 생활비 관련)..올케분과
잘 대화나눠 보세요...남동생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짚어주면서요...22. ,,
'10.11.1 1:00 PM (175.201.xxx.182)울시누도 우리집 사정 계산기로 두드리고 있을라나...
참... 기분... 끔직해지려고 합니당...23. dma
'10.11.1 1:02 PM (121.151.xxx.155)잘읽어보면 올케가 왜그리 나오는지 이해가 갑니다
물러준다는집은 아직 물려준것이 아니라 어머님 돌아가신다음에 준다는것이고
결혼할때 조그만한 집을 한채 사주었다는이야기죠
그리고 두남매가 둘이 똑같이 50씩 내는것도 아니고
아들이니 50을 준다는거고
시누이는 형편껏하겠다는것이지요
그것도 아들이 아내랑 상의해서 정한것도 아니고
그냥 시누이랑 이야기속에서 정한 내용을 지키라니 그것도 문제이죠
이건 50이니가 중요한것이아니라
결정상황부터
돈을 내야할 며느리는 아무런 말도할수없고
그저 두 남매가 정한것이고
그것도 둘다 내는것이 아니라 아들쪽만 내게 되는데
그 며느리는 몰랐다는거죠
이건 어찌 말하든 통보식으로 밖에 들리지않는것다는거죠
저도 올케이고 또 시누이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올케편을 들지않죠
그러나 이경우는 두 남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네요24. ...
'10.11.1 1:02 PM (115.136.xxx.17)원글님 말씀들어보니 동생분이 올케에게 일방적 통보를 했네요.
누나와 먼저 상의하고 아내한테는 통보만 하는 남편, 올케입장에서는
충분히 믿음이 사라지고 그간의 부부문제가 어땠을지 보입니다.
남편은 단순히 돈 50만원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만
아내는 통보하는 남편의 태도에 문제를 두는듯해요.
그리고 전적으로 올케편이 되어주지 않을거라면 말도 꺼내지마세요.25. 그러게요
'10.11.1 1:03 PM (61.77.xxx.34)둘이 합쳐 연봉 1억이어도 50만원이면 작은 돈은 아닌데....하지만 이혼할 만한 액수도 아니네요. 정말 올케가 1원 한장에도 벌벌 떠는 캐릭터라 그런거면 좀 어불성설이지만 다른 경우의 수도 생각 안해볼순 없죠. 다른 문제가 이 50만원 때문에 불거져 나온 거라든지......아니면 친정에다 돈쓸때 남동생이 얼굴 찡그렸다든지... 정말 사소한걸로 엇나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을때 있잖아요. 설마 50만원 주기 싫어서 이혼하겠어요??? 원글님이라면????
26. 원글
'10.11.1 1:03 PM (211.215.xxx.132)원글입니다
올케네는 친정부모님이 안계세요.ㅠ
오빠랑 언니들만 있는데 다 "사"자 시고 잘 사세요
아이는 3년 휴직하고 키우다가 올해 저희 엄마가 키워줄까 했는데
기관이 자기 맘이 편하다고 보냈습니다
둘이 연애를 오래해서 동생이 취직하자마자
집 사주고 결혼시켜 정말 저희는 동생에게는 첫월급 내복 외에는 받은게 없어요
저도 가끔 조카옷이나 사서 보낸다고 전화할때나 안부를 묻지
저도 바쁘고 올케도 직장다니고 애키우는 사람이라 전화 안했구요
그외에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별일 없이 잘살고 있으려니 했어요27. 음
'10.11.1 1:06 PM (121.151.xxx.155)원글님은 지금 다른포이트만 자꾸 이야기하시네요
그집이 얼마를 받든 올케친정이 친정부모가 있든 아니든
잘사든 아니든 그건 전혀 상관없어요
이문제에서 나타난것을 보면
그동안 남동생이 올케에게 어찌햇는지 나오는겁니다
자신생각대로 이야기하고 밀어부치고 살았다는거죠
그렇지않고 아내를 배려하고 같이할사람이라면
누나랑 이야기속에서 분명 **엄마에게 물어볼께라는소리가 나올만한데
그런소리없이 자기뜻대로 50만원 낼께 누나는 알아서 해라는소리가 나오죠
그리고 님도 정말 부모가 걱정스럽다면
남동생과 결정할것이 아니라 올케랑 상의좀해봐라라고 이야기해야하는거죠
님은 아무소리안하고 전화한다고햇지만
전화는 그런소리할려고 있는겁니다
쓸때없는소리할려고 있는것이 아니라는거죠28. 당근.
'10.11.1 1:11 PM (211.246.xxx.200)시누 입장에서 남동생 부부사정을 알리가 없어요
설마 50만원때문에 안 산다고 했을까?? 상식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데 이 번일로 사건이 된거죠..29. 참 그렇네요
'10.11.1 1:13 PM (124.50.xxx.194)제 여동생도 없는 시댁이 지긋지긋하다고 이혼하고 싶다 했고, 이웃에 사는 이도 월10만원 시부모께 부치는 것도 아깝다고, 딸래미 미술학원 더 보낼 수 있는 돈이라 하더군요. 그집은 집살때 1억도움 받았고, 남편은 공무원, 본인은 전업이구요. 생활비 50만원 상의했을때 첨부터 안돼라고 할 수 있는 여자가 의외로 많다는 거지요.
30. 원글
'10.11.1 1:15 PM (211.215.xxx.132)그리고 동생네 자산 계산한적 없어요
단 집 넓힌다고 했을때 융자 없이 새로 구입했다고 자기네 입으로 말했고
동생 초임을 알고 있어 대충 1억이 넘을것 같다는 겁니다
생활비는 제가 집을 사드렸고 동생 학비도 댓고 지금은 백수(동생표현에)라
동생이 자기가 더 드린다고 했어요31. ..
'10.11.1 1:23 PM (116.123.xxx.182)남동생 뜻대로 하라고 하세요, 어자피 본인일이고 책임도 그 동생부부가 져야할 일 입니다.
만약에 그 돈 50 만원을 나이든 어머님 용돈으로 드리는데 반대가 전부라면 이혼해도 무리가 없어 보이네요.32. 원글
'10.11.1 1:24 PM (211.215.xxx.132)설마 50만원 주기 싫어서 이혼하겠어요??? 원글님이라면????
이 댓글이 딱 제마음이에요
저는 이게 주요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시누이가 나서기도 참 그렇습니다
둘 사이 다른 문제가 있는데 전화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기도 껄그럽고
그렇네요33. 원글님
'10.11.1 1:24 PM (125.186.xxx.46)그냥 내버려 두세요. 올케가 이혼하자 그러고 동생은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한 번쯤 올케와 이야기 해보시라 권할 수도 있지만. 동생이 굳이 되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그냥 계세요.
솔직히 남편과 이혼 이야기 하는데 평소 연락도 제대로 주고받지 않던 시누이가 전화 걸어와 왜 그러냐고 묻든 모른척 하고 딴 이야기 하든, 그거 곱게 봐주지 않을 거에요. 공연히 불똥 맞지 마시고 그냥 계세요.
여기 계신 분들도 참 웃기네요.
평소 별별 글 올라와도 시누이는 빠져라 시누이가 왜 참견이냐 질타 하시더니, 이제와서는 같은 여자 입장으로 올케한테 전화 해보라구요?
언제는 시누이는 같은 여자 아닌 괴물처럼 말씀들 하시더니만.34. 이런 올케
'10.11.1 1:26 PM (222.109.xxx.88)없는게 복입니다. 이혼 절대 말리지 마세요.
35. ...
'10.11.1 1:30 PM (112.72.xxx.175)남동생이나 원글님이 미혼이면 몰라도 기혼자라면 부부간에 상의했어야 하는 일이였어요.
원글님도 친정에 집사줘서 친정엄마가 계실곳이 있고,
생활비 보조는 동생이 해도 된다고 생각할겁니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사람이라면 그럴수가 있어요..
그리고 친정어머니가 사는집은 나중에 아들한테 준다?
딸이 사준집을 아들한테 줄 필요는 없어요..
원글님도 희생했기때문에,동생이 아무것도 안하는거 속으로 괴씸하게 생각할수 있어요.
그러니 문제의 본질은 돈 50만원때문에 이혼하는 남동생부부가 아닐텐데,
자꾸 지엽적인 부분을 말씀하시네요..
돈 50만원때문에 정말 이혼을 한다면(올케가 그돈이 아까와서)
이혼하라고 하시구요.
그게 아니면 원글님도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부부사이에 일은 모른다고 생각해요.
내 동생이 아무리 사람 좋아도,그건 동생이니까 그런거지 부부라면 또 다르죠.36. 음
'10.11.1 1:31 PM (121.151.xxx.155)그리고 아무리 많이 받아도 한달에 50씩 그것도 통보받고
살여자들은 그리 많지않아요
이일로 이혼한다면 아마 남동생분은 재혼하기힘들겁니다37. aa
'10.11.1 1:33 PM (175.124.xxx.12)음님 재혼할 여성 많을지도요 ㅋ .
38. 음
'10.11.1 1:36 PM (121.151.xxx.155)우리나라가 왜 이혼률이 높은지 압니까
특히 신혼때 이혼이랑
아이들다키워놓고 이혼하는경우가 많지요
그이유는 바로 이런경우이죠
자기멋대로 살아온 남자들때문이거든요
저라면 통보라면 단돈 10원도 못줍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생각이 그렇거든요39. ㅁㄴㅇ
'10.11.1 1:40 PM (123.213.xxx.104)이혼까지 할 생각은 아니고, 남동생이 말을 기분나쁘게 했거나..
동의를 구하는 태도나, 상의를 하자는 태도가 아닌,
그냥 그렇게 해야겠다 라던지, 그렇게 할꺼야 라는 말투로 이야기 해서.
언쟁이 생기고, 그럼 이혼해버리자 여기까지 간게 아닐까요?
글고, 올케네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무도 없다면,
시댁에 돈 만원이라도 들어가는거 아까울수도 있어요..
원래 돈 아까워 하는 사람은 자기돈 나가는 것만 아깝지 내 주머니로 들어온(혹은 들어올)돈은 원래 내돈이었거니 하더라구요...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잘 해결되었음 싶네요.
아무래도 아이도 있는데 이혼안하고 잘 사는게 좋죠..40. ...
'10.11.1 1:41 PM (115.139.xxx.35)저도 용돈 50만원 때문에 이혼이라고 생각이 안되네요.
저희가 그반도 안되는 수입이지만 저는 그정도로 각오하고 있어요. 남편이 따로 말은 저에게 안했지만 평소 행동하는거를 봤기에 짐작하고 있는거에요.
제가 보기에는 남동생이 사정을 숨기거나 모르고 말하는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평소처럼 명령조로 통보했을테지요. 진심으로 자기 엄마를 대하는게
아니고 말만 맨날 우리엄마 하면서 모든걸 같이 일하는 와이프에게 미루고 트집을 잡았다거나요.
저는 남동생에게 다시 만나자고해서 아이도 있으니 이혼이 쉽겠냐면서 타이르면서 좀 더 들어보겠어요.41. ..
'10.11.1 1:42 PM (58.141.xxx.115)121.151님..너무 속단해서 말씀하시네요
원글님이 쓰시기에 본인은 핸폰+보험료그외 옷과 화장품등등을 해드리고 있네요
그렇다면 원글님이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상의 안했다는것도 님의 속단이에요
너무 가르치듯 그러시니 원글자가 아닌 저도 마음이 안좋습니다.왜그리 흥분하시는지.
그리고 원글님..속만 태우지마시고 일단 전화해서 속 터놓고 대화해보세요
저희 아파트에 얼굴만 아는 아이엄마가 있는데 그집도 시집에 생활비 몇십만원 드리는것때문에 여자가 안 산다고 난리치고 남편 얼굴을 손톱으로 긁어놔서 이혼하네마네 사네 안사네하는 바람에 시어머니가 눈물바람하는 집이 있는지라 저도 며느리지만 무조건 며느리편만 들기도 뭐하네요42. 그냥
'10.11.1 1:52 PM (112.72.xxx.175)차라리 남동생한테 30만원,원글님은 타안나는 돈쓰지말고
20만원 이렇게 생활비로 하자고 했으면 좋을뻔 했어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사는집은 나중에 부양의무하는 남동생한테 주지말고
원글님이 가지구요.그거 가진다고 누가 뭐라할 사람없을거 같은데,
왜 이리 일을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좀 그렇네요.
올케가 잘했다고는 말못하겠지만,시누이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왜 우리만 50만원 주냐고
할수도 있답니다..
돈을 명분있게 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게 원글님도 위신이 서고,서로서로 낫답니다.
내가 해준게(친정집,동생학비) 있으니 생활비는 안보태도 되고,부양의무를 아들이 하면 사준집을 남동생한테 준다?
제가봐도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림이 보이네요..
이런경우를 두고 해주고도 욕을 먹는다고 하죠..43. .
'10.11.1 1:57 PM (125.139.xxx.108)어머니 생활비 드리는 문제를 부인하고 상의하지 않은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44. 이혼하라 하세요
'10.11.2 4:31 AM (110.12.xxx.240)이혼하라 하세요. 올케 분이 무조건 자기 뜻대로 해야 만족하는 여자분일 수 있어요. 요즘 남자들은 마초적인 분 별로 없어요. 얼마나 눈치를 보는데요. 아마 남동생 분도 이혼해야 할 만큼 괴로움을 많이 당하셨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