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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작가 PD인터뷰 속상하네요.....
시청자들은 정치적인 부분을 어려워한다는 둥...
어쩌니 어쩌니해도 뭔가 사정이있겠지..
어려운 점이 있겠지...했었는데....
이건뭐 대놓고 잘난척 인터뷰네요..
게다가 규장각 에피소드도 판권없이 가져다쓰고는 별말도 없고...
갈수록 원작소설의 위대했었나 싶어지네요.
신데렐라 언니"에서 그렇게 당하고 또 이 PD껄 보다니...
1. 아마
'10.10.31 8:31 PM (61.106.xxx.35)대사례가 길었던건 그때부터 소재빈곤이었나봄 이제와서 그걸 극복한 것 처럼 말하면 안되지 규장각 빌려왔으면서 ㅋㅋㅋ
2. ..
'10.10.31 10:31 PM (119.69.xxx.172)저도 그 기사 봤는데, 좀 기분나빴어요.
사실 배우들이 잘해서 드라마 보는 거지, 작가나 피디가 역량이 뛰어나다고는 결코 못느꼈거든요.
뭐 그리 원작이상의 뛰어난 작품을 만들었다고 자랑질인지... 원...3. 나름
'10.11.1 1:01 AM (119.149.xxx.65)연출도 작가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대요.
연출은 중반이후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청춘물 장점 잘 살리면서
대사례때, 독특한 화면설정이라든지 연출이 주는 재미도 많았어요.
가끔 메이킹 필름보면 피디가 엄청 웃겨서 촬영장 분위기 확 살리고 그런 것도 많이 봤고,
무엇보다 작가,
요즘 그 정도 써내는 작가가 그리 흔한가요?
전 윤희가 여자인거 정약용한테 들키고
질문을 갖는 게 공부라 하셨습니까?
저도 세상에 질문을 갖고 싶다.. 어쩌구 하던 장면.
활쏘기 가르칠 때, 누구나 환경을 선택해서 태어나진 않는다,
하지만 현실을 바꿀건 지금을 살고 있는 너 자신 뿐이다
비뚤어진 활로는 제대로 과녁을 쏠수 없다
던 선준의 대사.
그외에 해마다 꼽게 되는 좋았던 대사들, 장면들.
그거 다 그 작가가 쓴거 아닌가요?
배우들도 잘했지만, 하다보면 또 서로에게 아쉽고 뭐 그런 마음 들수 있죠.
이 드라만 상대적으로 주연배우들이 대부분 연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지 않은
그래서 배울게 더 많은 사람들이기도 했고.
서로에게 좋은 약이 될수도 있는 걸 왜 팬들이 그리 득달같이
달려들어 화를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전4. 앗 오타
'10.11.1 1:02 AM (119.149.xxx.65)해마다-> 회마다
5. 에휴
'10.11.1 7:44 AM (115.136.xxx.235)원작과 인터뷰는 혹시 안읽어보셨나요? 원작을100%반영했다는둥. 윤희가 더 능동적으로 각색되었다는둥. 그래서 속상합니다. 저도 드라마각색이 괜찮으니 여태봐왔는데...중간에 예고가 본방일때도 그래 호흡이 그런가보다 했구요. 지난주 폭풍전개에 이어 다 잘했다는 식의 인터뷰에 속상한거죠. 폭풍전개에 대해서도 그저 잘했다식이니 불편하구요. 대사빨.....그 대사.... 대사례 3회걸쳐서 나왔습니다.휴 뭐 오늘은 속상하지도 않은데....시청률낮은거 시청자들이 참고 봐주는거는 알았으면 싶네요. 성스팬들이 본인들 잘해서 열광하는걸로 아는게 여전히 불편합니다.
6. 아웅
'10.11.1 8:25 PM (121.162.xxx.23)대사를 잘 치던 안치던, 도용작가는 도용작가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