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남 인데요.
맨날 휴대폰 사달라고
누구도 샀고 누구도 샀고,,,다 있다고...
그래? 누구냐? 정말 다 있냐? 이런 실랑이가 오갔었는데
어제 뜬금없이
전 중2때까지 휴대폰 안살래요
(헉~!)왜?
이제 휴대폰 포기했어요
(하.. 내가 너무 심했나).....
휴대폰에 전자파가 많이 나온데요.
그래..맞다 전자파...어쩌구저쩌구..
근데 너 그거 어디서 들었냐? 엄마도 어디서 보긴 했는데?
흐....엄마가 보던 책에서 봤어요
아...맞다..
제가 보던 육아책이 있는데, 그걸 이녀석이 다 읽었던겁니다.
그래서..당분간 휴대폰 사달라고 조르진 않겠군요 ㅋㅋ
뭐 그래도 필요하면 사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지금은 애도 학원 안다니고, 저도 전업이라,,,굳이 필요가 없어서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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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가 중2때까지 휴대폰 안사겠답니다...
ㅋㅋ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0-10-31 15:10:39
IP : 114.20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는나
'10.10.31 3:14 PM (122.128.xxx.168)제아들 5학년인데 아직 없어요..
갖고싶어는 하는데 저희도 학원도 안다니고 저도 전업이라 딱히 필요치 않거든요..
이번 겨울즈음에는 사주어야 할것같긴한데..
너무 늦게 사주면 거기에 꽂혀서 공부방해된다고들 하시기에...
근데 아드님 말씀이 귀엽네요^^2. ^^
'10.10.31 3:16 PM (220.124.xxx.98)요새 휴대폰 액정이 커져서,
이것땜에 시력저하가 문제가 될거라고도 하더라구요.3. ...
'10.10.31 3:33 PM (218.37.xxx.234)우리아들 수능끝나고 사줬어요.
중딩때는 필요없다고해서 안사주고 고딩때는 휴대폰 금지학교라
안산다하고...
작은녀석은 중학교때는 형이 그러니 필요없다 하더니 고2때 사달라해서 사줬어요.4. 숙박
'10.10.31 8:03 PM (58.120.xxx.243)전 대학가면 사줄껀데
5. 우리는
'10.10.31 8:43 PM (210.116.xxx.86)지금 고1, 고3 아들 둘인데요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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