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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피닉스 좋아했던 분 계세요?

린덴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0-10-31 01:32:15
허공에의 질주, 마지막 장면이 마음 아픈 영화였죠. 한 장면 링크해요. 영화 중간의 생일 파티 장면이고 노래는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의 노래 "불과 비(Fire and Rain)"라는 노래에요. 마지막 장면에서도 이 노래가 나오지요.

http://sojusawa.blog.me/20015486893
IP : 203.234.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린덴
    '10.10.31 1:32 AM (203.234.xxx.55)

    http://sojusawa.blog.me/20015486893

  • 2. ,,
    '10.10.31 1:45 AM (112.214.xxx.18)

    저요, 그 반항기어린듯하면서도 여린듯한 눈빛과, 나이에비해 탁월한 연기력, 무엇보다 그 미모, 그리고 젊은 나이에 요절한 그 향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처음에 리버피닉스를 벤치마킹했었죠. 아, 그립다.

  • 3. ...
    '10.10.31 1:46 AM (123.204.xxx.53)

    아이다 호 기억해요.
    키아누리브스랑 나왔었는데...
    너무 일찍 세상을 떴죠.
    '넌 내가 좋아하니까 돈 안받고 할께...'그런 내용의 대사가 아직도 기억나요.

  • 4. 린덴
    '10.10.31 1:54 AM (203.234.xxx.55)

    전 스탠드 바이 미를 제일 좋아해요. 어렸을 때 천진한 모습을 담은 영화라...^^

  • 5. 그립다
    '10.10.31 2:05 AM (125.180.xxx.63)

    아, 리버피닉스..넘 보고프네요...ㅜㅜ
    그의 작품들 다 넘 좋아하지만,
    저두 스텐바이 미가 젤루 좋아요.

    흑흑..안타까운 요절...ㅠㅠ

  • 6. ...
    '10.10.31 6:11 AM (58.124.xxx.133)

    그가 간 지 2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간간히 회자되고 있는 것 보면
    젊은 나이에도 아우라가 대단했던 배우였어요.
    제임스 딘과 더불어 청춘을 상징하는 투톱 배우라고 생각해요.
    둘 다 인생의 굴곡을 넘나들며 두터워지는 연륜으로 아름다운 배우가 아니라
    인생의 불꽃같은 한 순간을 살다 사라진,
    찰나의 아름다움이 아이러니하게도 생명력 길게 회자되고 있는 배우들이죠.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보니 젊음, 청춘...화려했던 인생의 그 순간들이 나이들어감을 더 쓸쓸하게 만드네요.
    링크해주신 음악 잘 들었어요.

  • 7. 나탈리
    '10.10.31 8:31 AM (190.53.xxx.18)

    아...허공에의 질주를 보고 마음이 저며서....
    전 리버피닉스도 좋았지만,그엄마가 자기아버지랑 만나서 애기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서 혼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리버피닉스가 살아있었다면 어땠을런지.
    스탠바이미는 어떤건지 보고싶네요.
    넘 그리운 배우죠.

    윗분말씀중에..레오나르도가 리버피닉스를 어릴때 좀 닮아보이는듯도 했긴했던거 같은데..지금은 삼천포로 빠진것같기도 하고..
    허공에의 질주는 제 베스트 영화중하나예요.

  • 8. ...
    '10.10.31 8:58 AM (116.47.xxx.56)

    전 샌프란시스코의 하룻밤이요

    너무 좋아해서 dvd도 샀네요

    친구가 리버피닉스 죽었다고해서 장난인줄 알았다가 펑펑운기억이 나요

    스탠바이미는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을꺼예요 ost도 주옥같고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

  • 9. ..
    '10.10.31 4:12 PM (121.162.xxx.209)

    저도 나탈리 님처럼 그장면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지난 금요일에 허공에의 질주를 보려고 10여일전에 예맬했고.
    집에서 상영관까지 거리가 넘 멀어 지하철 안에서 조차 덜려갔는데도 늦었습니다.
    어쩔수없이 맨앞에서 봤는데 ..넘 아쉽더군요.
    배우들의 감정이 잘 읽히지 않아서..

  • 10. ,
    '10.10.31 7:36 PM (175.124.xxx.120)

    어린(?)시절 나만의 4대천황중 한명이었드랬죠.. 커트코베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존스(실버체어라는 락밴드 보컬.. 나탈리 임브룰리아랑 결혼했는데..),그리고 리버 피닉스..
    넷다 금발에 레오빼곤 음악인이라고 할 수있고,,, 리버의 섬세한 외모, 연기와 악기를 다루는 감수성에 홀랑 넘어갔었죠ㅜㅜ
    둘은 고인되고 둘은 변질되고 ㅜㅜ

  • 11. 듁죠, 아주..
    '10.11.1 1:43 AM (210.121.xxx.67)

    부모가 히피라 당연히 모피 반대..청바지 뒤에 가죽패치가 붙었다고 광고 거절하고 그랬다죠..

    조니 뎁이 잘 늙은 걸 보며 생각합니다. 리버도 살아 있으면 저렇게 잘 늙었을까..

    에드워드 펄롱 등이 망가진 걸 보며 생각합니다, 그래..차라리 그대로 신화로 남아 줘..

    하지만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까지는 찍고 죽을 것이지..ㅠ.ㅠ

    되돌릴 수 없어 갖다 붙이는 위안일 뿐..안타까워 눈물이 나요, 왜 뽕질은 해가지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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