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아들

... 조회수 : 438
작성일 : 2010-10-29 23:16:32
아들이 친한 친구와 수학,국어점수같은걸
자꾸 비교해서 얘기해요.
친한 친구인데 우리애가 모든과목을 더 못해요.
선생님이 주시는 칭찬 도장도 조금밖에 못 모았지요.
저는 80점을 받든 90점을 받든 잘했다 수고했다 말해주는데
아이는 누구(친구이름대며)는 나보다 더 잘했어
하며 비교하는데 제가 어떻게 말해 주어야 할까요?
지금 그대로 니가 대견하고 잘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거면 된거다.
그정도로 말했는데 다음엔 어떻게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114.203.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0.10.29 11:21 PM (119.201.xxx.151)

    열심히 하면 너도 더 잘 할수 있다..시험을 잘 치고 싶다면 엄마랑 같이 열심히 공부해 보도록 하자고 용기를 주는건 어떨까요..최선을 다하면 된거다는 어른들이 하는 립 서비스이고 애들도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것쯤은 알고 있거든요.원글님 아이가 승부욕이 있는편인가봐요..게임을 해도 이겨야 하고 그런...

  • 2. 부모
    '10.10.29 11:30 PM (183.98.xxx.137)

    아이는 누구(친구이름대며)는 나보다 더 잘했어 라는 아이 말에
    --->지금 그대로 니가 대견하고 잘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거면 된거다.
    라고 대답하신건가요?
    아이말과 엄마말이 따로논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은연중에 속상하신 엄마 마음이 투영된건 아닌지, 조심스레 질문을 던져봅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을순 없잖아요.
    오히려, 최선을 다했는데 난 이것밖에 안되나 보다 하고 자신감을 잃을수도 있고요.

    그냥 아이 감정을 받아만 주시는것으로 대응하시면 어떨까요.
    아, 그렇구나. **이가 점수가 잘나왔구나.
    우리 아들에겐 어떤 문제가 어려웠을까. 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짚어보면서 왜틀렸는지 생각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 3. 나도 초1맘
    '10.10.29 11:38 PM (180.69.xxx.184)

    그냥 시험은 그애가 더 잘봤구나 하시고
    대신 님 아이가 더 잘하는걸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넌 누구누구보다 달리기를 더 잘하잖아
    그림을 더 잘 그리잖아..뭐 이런식으로
    전 너무 칭찬해줄게 없어서
    넌 상추를 더 잘먹잖아 한적도 있어요--;;;
    야채 많이 먹으면 똑똑해지고 튼튼해져서
    나중에 더 공부잘할수 있다서 좋다고
    너한테 가능성 완전 많다구..뭐 그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535 출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하나씩만 말씀해주세요!! 6 기억이..... 2010/10/29 514
591534 과일바구니에서 '내' 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5 .. 2010/10/29 1,131
591533 은평구에서 3선하신 `차`씨성을 가지신 국회의원 누구있나요? .. 2010/10/29 216
591532 이태원지하상가나 빅토리타운에서 환불되나요? 1 궁금이 2010/10/29 561
591531 나쁜 택시 기사에게 당한 친정 아부지... 6 5만원권 2010/10/29 1,147
591530 코스트코 밍크 4 오오오오 2010/10/29 2,853
591529 44 가을밤 2010/10/29 1,876
591528 존박 예능감은 좀 떨어지네요 ^^ 13 슈스케 2010/10/29 3,342
591527 까칠한 남자아이 크면 달라질까요?? 3 고민맘 2010/10/29 619
591526 토이다 큐릭스 블럭 있으신 분? 1 ? 2010/10/29 781
591525 미샤의류 매장에서 안 바꿔주면, 본사에 직접 전화해도 될까요? 8 맘에 든 원.. 2010/10/29 1,101
591524 많은 깻잎 씻어서, 어떻게 물기하나도 없이 말리시나요?? 궁금궁금.. 9 깻잎 2010/10/29 1,661
591523 집에 있는 군것질거리 쓰고 자러 갈지 먹을지 결정할래요.. 3 먹고싶은거 2010/10/29 526
591522 아이가 잠이 없는데, 다른 아기들은 어떤지요 2 아이졸려 2010/10/29 257
591521 초1아들 3 ... 2010/10/29 438
591520 초등2 수학익힘책 76,77페이지, 답좀 알려주세요 ^^;;;; 6 수학 2010/10/29 418
591519 아이패드 구입은 어디서? 2 아이패드 2010/10/29 565
591518 국어,수학 문제집 매일 한두장씩 풀리는거, 토요일,일요일도 풀게 하시나요? 7 초등 저학년.. 2010/10/29 681
591517 아이 한명만 낳으신분들 동생 안만들어준거 후회 안하세요? 45 고민중 2010/10/29 4,236
591516 춘천 사시는 분들께 qkek 2010/10/29 268
591515 허니컴쉐이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뭐로 할까요.. 2010/10/29 221
591514 강동원이 이렇게 잘생긴 배우였나요? 21 .. 2010/10/29 3,775
591513 검찰, '광우병 보도' PD수첩 제작진 징역 2~3년 구형 11 세우실 2010/10/29 600
591512 화장품에 든 미네랄 오일 - 이거 피부에 안좋은거죠? 5 싼게비지떡 2010/10/29 871
591511 대종상보시는분 계신가요?.. 신동엽...왜저러죠.....?.. 21 ........ 2010/10/29 7,853
591510 지겨우실지 모르지만 '슈퍼스타 기적이 되다'보고 느낀것 2 제의견 2010/10/29 930
591509 달라진건 없는데... 8 첫사랑그놈 2010/10/29 751
591508 벤타 vs 이과수 공기청정기 5 고민중~ 2010/10/29 765
591507 오늘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82가 썰렁합니다. 1 금요일 2010/10/29 240
591506 빌보이샵 트랙킹넘버 주문 후 언제 메일 받으셨어요? 3 빌보이샵 2010/10/29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