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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알려준대로(된장위에 매실올렸놨더니 금상첨화)
버부려놧더니 혹시나 싱거워서 벌레 생김 우짜나 하고 있었는데
82에 어떤님이 매실액 빼고 남은 매실을 위에 얹어놓음 벌거지 안 생긴다캐서
그리햇더만 오마나
된장이 넘 잘익어가네염
가을햇살에 된장따까리(뚜껑)를 열어줫더만 넘 맛나게 익어감니당
동네 할매들 모두 저 따라 다 했네욤
나보고 야시(여우)다 이럼써 ㅋ
1. .
'10.10.29 3:36 PM (125.185.xxx.67)야시 알아듣는 경상도 주부예요.
된장 익어간다는데 부러운 맘이네요.
맘만 먹길 수차례, 아직 제가 담가 본 적이 없어서요.
맛난 된장 정말 부럽습니다.
혹시나 저도 하게 되면 따라할께요.
감사드려요.2. ..
'10.10.29 3:36 PM (61.81.xxx.35)짜가워서, 된장 따까리, 야시다, 가 뭔말인가요?
3. ...
'10.10.29 3:36 PM (121.153.xxx.35)매실이 만병통치약이군요..
저도 매실사랑할랍니다.4. 갱상도
'10.10.29 3:39 PM (210.101.xxx.100)짜가워서, 따까리, 야시다 다 알아 듣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고향생각
'10.10.29 3:42 PM (121.187.xxx.81)오랫만에 들어보니 정겹네요.
정보통님 참말로 야시다 ㅋㅋ6. 위에 님
'10.10.29 3:46 PM (121.182.xxx.174)짜가와서~너무 짜서 따까리~뚜껑, 야시다~여우같이 영리하게 이런 방법 어떻게 알았니?
의 줄임말입니다.ㅋㅋ7. ^^
'10.10.29 5:44 PM (125.176.xxx.2)저도 다 알아듣는 말입니다.
괜히 반가워서....8. *^*
'10.10.29 8:43 PM (110.10.xxx.213)저도 올해 담근 된장이 잠깐 실수하는 바람에 너무 짜게 된거예요....
너무 짜워서 쓴맛이 나니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메주콩 삶아 으깨서 넣어도 보고 그냥 메주가루 물에 불려서 넣어도 봤는데 여전히 쓴맛이 나더군요....
한참 뒤에야 매실이 생각나서 몇년전에 씨빼고 매실액 담근게 있었는데 그 열매를 좀 넣어줬더니....기사회생 했답니다....얼마나 다행이던지요......
매실은 만병통치약 맞습니다....진정....9. 짜가워
'10.10.30 12:14 AM (222.107.xxx.94)ㅋㅋㅋㅋ 어렸을때 친구가 목말라~를 목마려워~ 라고 했었는데,,
짜가워도 이렇게 자기맘대로 쓰는 말인가 싶었더니, 사투리인가보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