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음식섭취후 4시간 공복 지키기

빵중독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0-10-29 00:42:53
어제 빵중독 베이킹때문에 절제가 안된다고 글 남겼었어요.
글 남기고 그날을 두부만 먹고 한시간 걸었네요. 그래도 어찌나 먹어댔었는지 다음날 아침 화장실갈때까지
더부룩해서 혼났습니다.

다른때도 그렇게 항상 포만감 가득한 상태였을텐데 계속 베이킹해대면서 몰아 넣었나봐요.ㅠㅠ

오늘 댓글에서 식후 4시간 공복을 지키라는 글 봤어요.
다시 글은 못찾겠는데  그 다음 음식을 섭취하려면 4시간정도 위에게 소화시킬 시간을 주라고.
격하게 공감하고 실행해볼까합니다.

베이킹은 제가 주식이 밥+빵인지라 포기하기는 어렵고
대신 오일+당이 들어가는 류는 일체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주식으로 먹는 빵은 다행히 무설탕 무지방 식빵이나 베이글류에 구운 야채를 잔뜩 넣은 샌드위치라서
배부르게 먹는다해도 살이 찌지는 않아요.

사실 베이킹하느라 제 일도  많이 소홀이 했네요. 어찌나 신나던지..흐흐 ㅠㅠ

저랑 함께 공복 4시간 지키기 해보아요 ㅋㅋㅋ
효과가 어땠는지 일주일 꼬박 잘 지키고 보고해보겠습니다.
IP : 124.51.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가지박박
    '10.10.29 12:49 AM (123.215.xxx.71)

    평소먹던대로 먹는대신에, 평소의 양에서 반으로 줄이고 1-2시간 걷기운동을 하면 어느정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빵이 당을 뺐다고 해서 살이 안 찌는것이 아니라... 밀가루때문이거든요...탄수화물 과다섭취는 다이어트의 적

  • 2. ...
    '10.10.29 1:04 AM (118.32.xxx.47)

    빵.. 이거 정말 적입니다.
    쌀빵이건, 밀가루 빵이건,
    탄수화물 꼭꼭 뭉쳐논거라서요.
    빵끊으니 살빠지더라구요..

  • 3. 어머나
    '10.10.29 3:22 AM (222.234.xxx.169)

    당이 설탕 같이 달달한 것만 해당되는 거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탄수화물 = 당이에요.
    탄수화물은 가장 효과적인 칼로리 섭취원이기 때문에 밥도 빵도 배부르게 먹으면 살 쪄요.
    무설탕 무지방 식빵이나 베이글류가 살 안 찔거라는 건 대착각.
    특히나 베이글은 밀도가 높기 때문에 하나만 먹어도 칼로리는 아주 높아요.
    밥에 비해서 밀도가 치밀한 떡의 칼로리가 훨씬 높은 것과 똑같아요.

  • 4. 빵중독
    '10.10.29 10:02 AM (124.51.xxx.106)

    흐미;; 제가 글 쓴 의도와 ㅎㅎ
    당근 탄수화물이 당이라는거 알죠. 직접굽는 베이글과 식빵은 통밀/이스트/소금으로만 만듭니다.
    그리고 아침에 정확히 샌드위치 만들수 있는 양만 먹구요. (60그램정도에 칼로리 130정도 나옵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먹고 살 굉장히 많이 뺐습니다.
    통밀빵에 구운야채 닭가슴살 많이 넣고 아침 저녁으로 먹고 53키로-49키로까지 뺐습니다.
    저녁에 줄넘기 1000개 점심식사는 정상.
    그런데 이번에 머핀류 만들어먹으면서 몸무게는 1키로가 불었지만 그게 모두 뱃살이어서 충격을 받은거죠. 주식빵으로 먹었을때보다 간식빵의 경우 한번에 섭취하는 양이 컸구요.
    모든 빵이 살찐다는건 편견인것 같아요. 오히려 무첨가 통밀빵은 현미밥보다 당수치가 낮습니다.
    어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하는 식품이라도 많이 먹으면 당근 찝니다.
    글 쓴 의도는..ㅡㅡ;
    말그대로 간식빵(칼로리 높은)을 안먹고 제목그대로 공복시간을 지킨다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058 큐슈여행시 살 품목을 가르쳐 주세요. 2 @ 2010/10/29 303
591057 보라밤 x 페어트레이드 커피, 10/30(토) 저녁7시 안국동 스페이스M 2010/10/29 234
591056 여자가 더 오래사는 이유? "태어날 때 이미 결정" 2 밀크쉐이크 2010/10/29 585
591055 모피가격 3 모피사고파 2010/10/29 768
591054 출산 진통 하는 꿈??? 1 해몽 2010/10/29 924
591053 나도 시어머님 이야기를 쓸 줄이야! 7 편안한 삶 2010/10/29 1,607
591052 김혜수가 너무 좋아요 15 2010/10/29 2,137
591051 40대 초반 캐주얼 복장 선호 2 모자 2010/10/29 883
591050 완전체라고 들어보셨나요? 5 완전체 2010/10/29 1,432
591049 남편이나 아이에게 잘하는걸 배아파하는 친정엄마 22 이해불가 2010/10/29 2,351
591048 보통 친한 친구 사이에 "야, 이년아" 라는 말 많이들 쓰세요? 109 궁금 2010/10/29 9,355
591047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4 . 2010/10/29 914
591046 학업성취도 결과 가정통지서가 왔는데요 5 중간고사 2010/10/29 1,288
591045 방가방가 보신분 계세요? 3 방가방가 2010/10/29 430
591044 초경량 다운잠바 한겨울에도 따뜻한가요?? 4 ... 2010/10/29 1,556
591043 점을 좀 깊게 뺐는데 밴드같은걸 안붙네요 2 2010/10/29 512
591042 부츠 겉 가죽이 울었어요 ㅠㅠ 1 부츠 2010/10/29 275
591041 배추가 이제야 절어졌어요..ㅠㅠ내일 버무려도 될까요? 2 김치 2010/10/29 352
591040 이제 벨벳원피스는 안입나요? 7 돌잔치옷고민.. 2010/10/29 841
591039 감사 1 자율 2010/10/29 161
591038 역삼동에 과천으로 이사갈만 한지요? 6 세입자 2010/10/29 1,035
591037 수제비 반죽, 냉장실에 2일 지났는데...수제비 해먹을수 있을까요? 5 수제비반죽 2010/10/29 643
591036 소비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4 속상해.ㅠ 2010/10/29 374
591035 엄마와 아기가 집에서 목욕하다가 문이 잠겨서 6시간 갇혔다가 구조됐대요. 25 어머나 2010/10/29 10,713
591034 친구관계...내맘같지 않네요 7 친구 2010/10/29 1,480
591033 찰진밥이 싫은 사람은 압력밥솥쓰면 안되나요? 10 맛난밥은? 2010/10/29 1,778
591032 너무 매력있네요.. 12 유천목소리 2010/10/29 1,876
591031 문자 답장 안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ㅠㅠ 31 30대 중반.. 2010/10/29 4,683
591030 다이어트) 음식섭취후 4시간 공복 지키기 4 빵중독 2010/10/29 1,522
591029 이혼했는데 미납보험료를 내라니..;; 5 궁금 2010/10/29 1,316